‘자연(自然)’ㆍ‘명교(名敎)’논쟁을 통해 본 도가적 합리성

•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 저자명: 김용수
•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제21집, 163~186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4.07.01

국문 초록

위진 현학을 하나의 악장에 비유한다면 ‘自然’과 ‘名敎’의 문제는 그 주선율에 해당하고 이것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위진 현학자들 사이의 여러 가지 논쟁은 다양 한 변주곡의 한 양태라고 볼 수 있다. ‘自然과 名敎의 관계를 同(동일성), 異(차별성), 離(모순성), 合(통일성) 이라는 네 가지 각도에서 새롭게 설정하고 그 둘 간의 상관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철학적 의의를 살펴본다. 다시 말해 自然根本論(王弼), 極端的 自然論 (惠康，阮籍), 極端的 名敎論 (裵?), 自然ㆍ名鏡廳顧 (郭象)을 단순히 역사적 논쟁 속의 사건의 천개가 아니라 이론적 사유의 층 차에서 그 의미를 찾이본다.

목차

요약문

中文提要

Ⅰ. 머리말

Ⅱ. '자연'과 '명교'의 의미와 그 논쟁의 기원

Ⅲ. '자연'과 '명교' 논쟁의 전개와 그 근본명제

Ⅳ. 자연ㆍ명교의 상관관계에 대한 도가적 합리성

Ⅴ. 맺는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