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험논문]태도에서 감정과 인지성분의 측정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이수원
• 간행물 정보: 『심리학의 연구문제』제3호, 161~191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88.10.01

국문 초록

태도의 중다성분이론가들은 태도는 그 성질상 두가지 종류로 구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감정적으로 유발된 태도와 인지적으로 유발된 태도가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주어진 태도가 실제로 어떤 성분에 의해서 유발된 것인가를 측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를 측정할 수 있는 모형을 제안하고 이를 경험적으로 입증하였다. 이 모형에서는 태도척도를 구성하는 모든 진술들의 함축된 의미가 평가적 의미(비호의적-호의적)와 기술적 의미(비제복적-제복적)의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태도 진술에 대한 어떤 사람의 찬택반응이 그 진술의 두가지 의미중 어느 것에 의해서 결정되었는가를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태도진술에 대한 찬택반응이 그 진술의 평가적 의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에는 그의 태도가 감정적으로 유발된 것이라고 보았으며, 기술적 의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에는 그의 태도가 인지적으로 유발된 것이라고 보았다. 이에 대한 경험적 자료를 태도대상 ‘교복’에서 수집하였다.

목차

요약

Ⅰ. 태도에서 감정-인지성분의 분할모형

Ⅱ. 태도척도에서 태도진술들의 요인구조 분석

Ⅲ. 객관적 판단자료에서의 요인분석

Ⅳ. 의미미분법 척도자료에서의 요인분석

Ⅴ. 태도의 차원구조와 감정-인지성분의 관계

Ⅵ.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