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 서봉연
- 간행물 정보
- 『심리학의 연구문제』제3호, 129~160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1988.10.01
국문 초록
본연구는 1) 정체감 위기의 단일차원설과 복합차원설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과 2) 여기서 얻어진 자료로서 한국 대학생의 정체감 위기경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조사실시 대상자는 729명이었고 최종 자료분석에 포함된 수는 502명이었다. 조사도구로서는 본 연구를 위해 새로 제작된 <정체감 위기 척도>와 본 연구자가 1975년에 사용했던 <자아정체감 척도>였다.
<정체감 위기 척도>에 대한 반응으로서 행한 요인분석 결과로는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이에 의하면, 정체감 위기의 단일차원설을 주장한 Erikson과 Marcia 등의 주장은 부정되었다. 바꾸어 말하면, 복합차원설이 지지되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정체감의 성취와 위기의 관계 구조는 이차원적 구조를 보이고, 위기 자체의 구조는 다원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감안한다면, Baumeister 등이 제안한 <두 위기 모형>(결함 위기와 갈등 위기)도 수정될 필요가 있을 것같다.
Baumeister 등의 <두 위기 모형>에 입각한 위기 척도에 대한 반응분석에 의하면, 한국 대학생들은 결함 위기보다는 갈등 위기를 더 심각하게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성은 응답자의 성별이나 직업별 또는 정체감 성취수준별에 따른 차이에 관계없이 일관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는 한국 대학생들이 주어진 사회적 상황에 대한 관여 여부의 결정과 관련되는 갈등에서 생기는 위기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함 위기 척도내에서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서울 지역보다는 지방 지역이 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으나, 갈등 위기 척도내에서는 성별이나 지역간의 차이 없이 다같이 높은 수준의 위기경험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영문 초록
목차
요약
Ⅰ. 문제제기
Ⅱ. 연구 목적 및 내용
Ⅲ. 연구방법 및 절차
Ⅳ. 결과 및 해석
Ⅴ. 논의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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