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베이비부머들의 정체성 재형성에 관한 연구

• 영문명: The Study on the Reformation of Baby Boomers Identities after Retirement
• 발행기관: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 저자명: 김성은(Kim, Sung Eun) 권수영(Kwon, Soo Young)
• 간행물 정보: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제31권 제2호, 37~65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05.31

국문 초록

한국 베이비부머들은 전 생애에 걸쳐 한국의 급격한 사회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온 세대이고, 이로 인해 생긴 상충하는 가치관의 갈등을 개인적인 삶에서도 고스란히 함께 겪으며 살아온 세대이다. 이전 세대와 달리 베이비부머들은 퇴직 후에도 긴 노년을 살아야만 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는 한국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다시 한번 개인의 삶에서 감당해 내면 정체성의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베이비부머들이 정체성의 위기와 불안을 극복하고, 내면의 유연한 힘을 기르는 것은 향후, 긴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이 노년기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퇴직 이후 삶의 모습과 심리 역동에 주목하여 어떻게 퇴직한 베이비부머들이 혼란과 불안을 감소시키며,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가를 연구참여자의 주관적 경험에 대한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퇴직 베이비부머들이 균형 있고 통합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재형성할 수 있도록 개입하는 기독(목회) 상담의 실천적 개입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영문 초록

The baby boomer generation in Korea have experienced abrupt tran-sitions. They have been forced to re-evaluate their life due to such a rapid norm changes from a turbulent society. Compared to the life expectancy rate, the age at which baby boomers retire is quite early, leaving baby boomers confused and lost on how to lead out the rest of their lives in so-called “Super-aged society.” It is essential for them to look for a way to strengthen their inner confidence in order to overcome their identity crisis and insecurity. This study pays to attention to the psychological dynamics of their life which also leads them to another journey after retirement. In this study, Giorgi’s Phenomenological Analysis will be used for the individual’s sub-jective experiences. A practical Christianity counseling engagement is carried out in order for the baby boomer generation to find a well-balanced self-identity after the retirement.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점

Ⅵ.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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