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모래놀이치료의 효과성에 관한 메타분석
이용수 0
- 영문명
- A Meta-Analysis of the Effectiveness of Sandplay Therapy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
- 저자명
- 김은정(Eun Joung Kim) 조윤(Yun Jo) 장미경(Mikyung Jang)
- 간행물 정보
- 『상징과 모래놀이치료』제16권 제1호, 1~73쪽, 전체 7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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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 크기와 조절 변인을 분석하여 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99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발표된 국내 석·박사 학위논문 35편과 학술지 논문 42편, 총 77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모래놀이치료의 전체 평균 효과 크기(Hedges’s g = 1.517)는 높은 수준으로, 다양한 심리적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 영역의 평균 효과 크기는 1.651로, 불안과 우울 감소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서 의미 있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인식 영역의 평균 효과 크기는 1.567로, 자기조절 능력 향상과 자아개념 발달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행동문제 및 사회성 영역의 평균 효과 크기는 1.330으로, 행동문제 감소와 또래 관계 개선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었다. 조절 변인 분석 결과, 총 회기 수와 주당 회기 수가 많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았으며, 1회기 시간이 60분을 초과하는 경우보다 60분 미만일 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구조화된 방식과 비구조화된 방식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유아·아동 연구에서 가장 높은 효과 크기가 나타난 반면,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유아·아동 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 출판 형태와 연구 참여자 성별에 따른 효과 크기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집단치료와 개인치료 간 효과 차이도 크지 않았다. 다만, 집단치료는 상호작용과 사회적 학습 촉진에 더욱 적합한 방식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모래놀이치료의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상담 및 심리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systematically examines the effectiveness of sandplay therapy through a meta-analysis, analyzing effect sizes and moderator variables. A total of 77 studies, including 35 dissertations and 42 journal articles published in South Korea between 1991 and May 2024, were reviewed. The overall mean effect size (Hedges’s g = 1.517) was high, confirming its positive impact on psychological issues. The emotional domain showed the largest effect (g = 1.651), particularly in reducing anxiety and depression and enhancing emotional stability. The cognitive domain (g = 1.567) showed improvements in self-regulation and self-concept, while the behavioral and social domains (g = 1.330) demonstrated reductions in behavioral problems and better peer relationships. Moderator analysis revealed that a higher total number of sessions and greater session frequency improved effectiveness. Sessions shorter than 60 minutes were more effective than longer ones. Both structured and unstructured approaches had significant effects. The strongest effects were observed in young children, while studies on adolescents and older adults were limi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ased on publication type, participant gender, or therapy format, though group therapy facilitated interaction and social learning. This study provides comprehensive evidence on sandplay therapy’s effectiveness in South Korea, supporting its application in counseling and psychotherapy.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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