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Creative subcultural production of the millenial generation urban youth musician: Focus on bar Seendosi, Euljiro, Seoul
-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 저자명
- 김태윤(Kim, Tae yoon)
- 간행물 정보
- 『대중음악』통권 22호, 131~166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음악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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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에서 수표동의 클럽 겸 주점 ‘신도시’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적 하위문 화의 성격을 예술, 밀레니얼 세대, 아시아의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하여 고찰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어온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청년 음악가들 및 예술가들의 전치에 계급 투쟁적 성격을 부여한다. 신도시는 2010
년대 중반 이후 예술가 청년들이 자립적으로 공간을 생산했던 신생공간 담론 내에서 회자되기도 하는데, 브리콜라주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며 일군의 청년 음악가 및 예술가들이 독자적인 플랫폼을 형성한다. 그들의 창의성은 하위문화가 전위예술로부터 진취성을 수용하고자 했던 포스트-펑크와 유사하기도 한데, 산발적 현상이었던 포스트-펑크와 달리 그들은 밀레니얼 세대로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원공유를 수행한다. 신도시에서는 아시아의 예술가 및 음악가들과의 초지역적인 공동 작업을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활동을 확장해가는 점이 특징적이다. 주점 경영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넘어서 신도시 에서 수행되는 도시 음악가 및 예술가 청년들의 창조적 하위문화 실천을 고찰 해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In this article, I will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subcultures performed by the club and pub seendosi of Supyo-dong into three categories: art, millennial generation, and Asia. The phenomenon of gentrification that has been going on all over Seoul over the past few years gives a class struggle character to the displacement of young musicians and artists. Seendosi is often addressed within the discourse of ‘new independent art spaces’ where young artists have produced space autonomously since the mid-2010s, and a group of youth musicians and artists form their own platforms with bricolage and economic activities. Their creativity is similar to that of post-punks, in which sub-cultures attempt to accommodate initiative from the arts. Unlike post-punks, which were sporadic phenomena, they actively take commons based on consensus as millennial generations. In seendosi, it is characteristic that it establishes directional collaboration and expands activity in the trans-local mutual aid with Asian artists and musicians. I would like to examine creative subculture practices of urban musicians and artists young people in seendosi beyond economical self-reliance through liquor management.
목차
1. 들어가며
2. 홍대 앞의 변화, 젠트리피케이션과 하위문화의 분화
3. 포스트-하위문화: 브리콜라주와 창조적 하층계급들의 문화 생산
4. 연구방법
5. 구도심의 변화 속 창조적 예술공간의 가능성
6. 밀레니얼 세대 음악가 및 예술가들의 집단적 자원 공유
7. 창조성의 공간, 주변적인 ‘아시아’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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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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