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의 행복 철학

내 아이에게 꼭 들려줘야 할 성공의 비밀

이주택 지음

월요일의 꿈 2025년 12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국 명문 대학의 종신교수, 가치투자의 대가, 12만 구독자를 가진 경제 전문 유튜버. ‘반교수(ProfHalf)’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이주택 교수를 부르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여러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지식을 드러내며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인 ‘미투리’를 통해 많은 지지자와 소통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공한 위치에 올라 그 경험과 지식을 대중과 나누고자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그런데 로스쿨 교수이면서 경제 전문가인 그도 딸 앞에서는 걱정이 많은 아빠로 돌변한다. 딸이 바르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위기의 상황에서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가 살아온 인생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어떤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삶을 만들어나가면 좋을지 이야기한다. 딸과의 소설적 대화를 통해 읽기 편한 언어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성공의 비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쏟아지는 딸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는 아빠의 모습은 누구나 닮고 싶은 부모의 모습일 것이다.
이 책의 챕터는 인생이라는 마라톤의 시작인 초년기부터 중반기, 말년 결승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기별로 달라지는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어린 시절 인생의 초년기에서 꼭 쌓아야 할 교양과 지식, 기술들을 알려주고, 중반기에서 놓치면 안되는 것들, 말년기에 행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궁극적인 마음까지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Intro 행복은 무엇일까?

1장 인생 초년기 : 출발이 인생을 바꾼다
나는 성장한다, 고로 행복하다
도전, 극복, 성장을 외치며 심리적 장벽을 넘어라!
시작점을 찾고 싶다면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라!
극복과 성장의 비밀
성장이 성공이다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결국엔 다 쓰인다
실패 후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실패의 원인이 인간? 절망 극복법
벌어지는 격차, 인생의 복리효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과 이 사회의 성공 공식
시간을 늦추는 자가 행복하다
시계추를 멈추는 습관들
60분의 법칙
스트레스는 시간을 빠르게 움직인다
겸손이 행복을 가져온다

2장 인생 중반기 : 자유가 행복이다
행복을 위한 자유라는 것
경제적 자유는 중간 시기 진입이 중요하다
직업이 행복을 결정한다
부자는 행복하지 않다, 그래도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운이 없다면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라
경제적 자유를 위한 습관 : 66일의 법칙
지식과 경험으로 가치를 생산하라
권력으로부터의 자유
다름을 인정받아라
고독을 즐겨라
비교와 질투는 불행의 시작이다
대화의 기술이 너를 자유케 하리라
결혼! 할 거라면 행복을 위한 배우자의 세 가지 조건

3장 인생 말년 결승선 : 사랑이 행복이다
이성logos을 넘어서
스스로를 사랑하라
사랑의 종류와 컴패션
궁극적 사랑
사랑은 감사에서 시작된다

에필로그 : 이 길의 끝에서

책 속으로

인생은 마라톤이라 인생의 초년기와,중 년기,노년기에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이 조금씩 달라진다.솔제 니친이 말하듯 삶은 불확실하고 신비로우며 오묘해서,각자의 삶 가운데 각 시기에 가장 적합한 행복의 비밀을 찾기가 정말 힘들다.하지만 끊임없이 생각하고 인내심을 갖고 자기만의 길 을 걷다 보면,그 비밀이 신기하게도 조금씩 풀려나가는 것을 보 게 된다.지그재그 같던 인생도 행복을 향한 하나의 굵은 선을 이루고 있었음을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
_프롤로그 중에서

세상에는 시작점이 많아. 대부분 할 수 있는 것인데 하지 않을 뿐이지.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잖아. 무엇이든지 잘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한 후에 도전해야 하니까, 시작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해. 일단 시작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거든. 일단 시작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사람은 성장을 하게 되고, 그 성장하는 가운데 행복을 느끼게 되지.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하고.
_p27

이런 오랜 기간의 성장 과정 속에서는 유형이든 무형이든 좋은 결과물을 조금씩 생산하게 되는데,그럴 때면 뿌듯함과 함께 보람을 느끼고 행복도 느끼게 될 거야.물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모두 다 사업에 성공하거나,시험에서 1등을 하거나,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거나 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야.때로는 상황과 시대가 받쳐주지 않을 때도 있거든.하지만 그렇게 긴 시간 제대로 노력해 본 사람은 그 시간 안에서 조금이나마 성장하기 마련이야.중간 중간에 실패를 딛고 일어나면서 조그만 성공을 이루어내며 더욱 단단해지는 거지.결국에는 안정적인 사업을 이루어내거나 자기에게 맞는 다른 좋은 직장에 들어가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분야에서 더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지.운이라는 것은 그렇게 오랫동안 노력하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야.
_p40

어렸을 때부터 노력을 많이 해서 책을 많이 읽고,경험도 많이 하고,배우면서 성장을 한 아이는 기본 지식과 능력,기술이 폭넓게 잘 갖추어지기 마련이야.이렇게 되면 다른 능력과 지식,기술을 습득하기 더 좋은 몸과 두뇌,마음 상태로 변하지.초등학교에서 최소 5년간 여러 분야에서 성장하여 높은 수준의 능력과 지식이 생긴 아이는 복리효과를 거두며 새로운 분야에 쉽게 적응하고 더 빠르게 성장을 하게 되는 거야.아주 어린 나이에 톨스토이의 책을 읽는다면 이해가 어렵지만,어른이 되고 나면 이해가 잘되고 술술 읽히지.이건 그 시간 동안 한 사람이 많은 지식을 쌓고 경험을 했기 때문이지.
_p66

명심할 것은 이 사회에서의 돈과 명예만을 기준으로 한 결과적 성공이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는 거야. 돈도 명예도 시간이 지나고 은퇴하면 다 의미 없는 일이지. 물론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정의를 내려야겠지만, 일단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성공을 돈을 많이 벌거나, 존경받고 인정받는 위치에 오르는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그 안에 비교를 가정하고 있는 거고, 이런 판단은 결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아. 돈을 잘 벌어 잘 투자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만족하며 자유를 이룬다면 행복을 가져다주지만, 돈을 많이 벌어 크고 좋은 집과 호화로운 차로 남들에게 자랑하겠다는 목적이면 결코 행복하지 않을 거야.
_p71

직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기 위해 꼭 가져야 하지만, 공장의 부속품처럼 일할 필요는 없어. 자기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아 성장도 하고 나아가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거야. 인생은 마라톤이라 오래오래 지치지 않고 일을 해야 하고, 잘 맞는 직업을 찾으면 보람도 있고 생산하는 기쁨도 있고, 은퇴할 때까지 행복하게 일하면서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을 거야.
_p119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구분하는 게 좋아. 아이러니하게도 좋은 습관은 기르기 힘들면서 깨지기 쉽고, 나쁜 습관은 쉽게 물들면서 빠져나오기 힘들지. 그러니 우선은 나쁜 습관으로 빠져들지 않는 게 좋아. 술, 담배, 마약, 게임, 도박, 향락적 영상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것들로 빠져들지 않는 게 중요해. 이런 것들은 처음에는 쾌락을 크게 주어 도파민 같은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기분이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지만, 점점 도파민에 중독이 되어 더 큰 쾌락을 찾게 돼. 점점 더 큰 쾌락이 주어져야만 같은 수준을 만족할 수 있게 되니 더 많은 양과 시간이 필요하게 되어, 중독이 되게 만들지.결국 한 사람의 시간과 삶을 모두 지배하게 되는 거야.
-p137

출판사 서평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는 비법
저자는 먼저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얻었다고 해서 꼭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얻으면 과연 행복할까? 그렇다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질문을 던지고 자기의 인생을 비추어 답변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인생의 초반기에는 스스로 성장을 이루며 다음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 분야에 6만 시간,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원하는 분야에서 5년 간은 최선의 노력을 쏟아부을 것을 권한다. 5년이 지난 후 그 분야에서 실패하거나 분야를 떠나게 되더라도, 최선을 다했던 시간은 오롯이 나의 것으로 남는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지식과 기술, 노력은 복리효과를 나타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나를 이끈다.
나를 키우고 다듬는 일을 계속 해 청년 시기에 이르렀다면, 말년을 대비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적 자유란 떼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적정한 소비를 하며 궁핍하지 않도록 나의 경제적 기반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행복과 건강도 물론 중요하지만 돈을 모으고 투자를 통해 자산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말하고 있다.
말년에 이르면 결국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임을 깨닫는다. 사랑이란 이성과의 사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와 자식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부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 나아가 일면식 없는 대중을 사랑하고 아끼며 돕고자 하는 마음까지를 어우른다. 저자는 여기서도 자기 경험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독자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질문이 많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답변
성공과 행복을 둘 다 잡기 위해 지금부터 가르쳐야 할 마음가짐
부모가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은 당연 ‘행복한 삶’이다. 그런데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 많다. 경제적 관념을 바로 세우고 타인과의 관계에도 경험을 쌓아야 한다. 삶이라는 것이 스스로 경험하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 부모가 어디까지 알려주고 이끌어야 하는지도 애매하다. 어떻게 하면 바른 지침을 아이에게 세워줄 수 있을지가 부모들의 큰 고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딸이 던지는 민감하고 철학적인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줄 수 있을지 하나의 기준을 제시한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직업을 선택하면서 헤맬 때,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때 건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딸이 자라나며 읽을 것을 기대하고 써 내려갔다. 삶을 반추하고 분석하며 모든 조언에 진심을 담아 작성했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딸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철학을 담아 한 권으로 완성했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아이에게 국한되는 조언이 아니다. 삶을 꾸려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메타인지적으로 자기 삶을 조망하고 삶의 방향성을 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주택

미국 럿거스 로스쿨 종신교수. 필명은 ‘반교수(Professor Half)’이다. 대원외고와 고려대학교 학부, 동대학원(국제법)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법학 박사와 IT정보학 석사를 취득한 후 현재 미국 뉴저지 럿거스 로스쿨(Rutgers Law School)의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며, 40편 이상의 영문 책과 논문을 펴낸 세계적인 학자이다. 현재 국제거래법, 회사법, 미국법, 국제법 연구 등을 가르치고 있다. 경제, 경영, 금융, 회계 등을 공부해왔고,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법’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미국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 때인 1998년 IMF 사태 이후부터 한국에서 주식 투자를 해왔고,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부터 미국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몸을 담고 성공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 한국경제, 매일경제, 서울경제, 주간동아, 김작가TV, SBS, KBS와 삼프로TV 등에 출연하며 미국 주식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방송 〈반교수의 미국 투자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경제와 주식 교육을 통해 개미 투자자들의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어 저서로는 《딸아 주식공부 하자》, 《다시 오는 기회, 미국 주식이 답이다》, 《수민이의 미국 주식 투자 스토리》, 《아들아, 미국주식 이렇게 하지 마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