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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뜬구름

찬쉐 지음 | 김태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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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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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49MB)
ISBN 978893297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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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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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 해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중국 여성 작가, 찬쉐의 소설 중 가장 실험적이고 강렬한 작품 『오래된 뜬구름』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찬쉐의 초기작인 이 소설은 찬쉐 고유의 개성과 독보적인 색채가 아주 짙게 밴, 찬쉐 문학 세계의 초석이 된 작품이다.

『오래된 뜬구름』은 이웃에 사는 두 부부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의 일상과 기묘한 관계, 몽환적이고 그로테스크한 풍경을 시적 언어로 묘사한다. 인간 소외와 혐오, 삶의 허무와 부조리를 말하는 이 소설은, 오감을 자극하는 이미지 묘사와 틀을 벗어난 서술 방식으로 독자에게 아주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오래된 뜬구름

옮긴이의 말 - 인성의 잔인함과 추악함에 대한 극단적 상상

「닥나무의 꽃이 이미 다 떨어졌으니 그 더러운 냄새도 얼마 안 가서 사라질 거야.」 그녀는 어울리지 않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계속 말했다. 「누군가 뭔가를 잃어버리고는 떨어진 꽃들 사이로 찾으러 다녔던 것이 분명해. 내가 다 셀 수도 없는 발자국들을 발견했다고……. 그런데 꽃이 비에 맞아 떨어진 걸까 아니면 피어나긴 했지만 무게를 견딜 수 없어서 스스로 떨어져 내린 걸까? 깊은 밤에 입구의 닥나무가 붉은 열매를 맺게 된 뒤부터는 그녀의 몸 안이 점점 더 메말라 갔다. 그녀는 항상 배를 두드리며 장난스럽게 말하곤 했다. 「이 안에 갈대가 자라고 있어요.」
─ 13면

「누군가 뭔가를 잃어버리고는 떨어진 꽃들 사이로 찾으러 다녔던 것이 분명해. 내가 다 셀 수도 없는 발자국들을 발견했다고……. 그런데 꽃이 비에 맞아 떨어진 걸까 아니면 피어나긴 했지만 무게를 견딜 수 없어서 스스로 떨어져 내린 걸까? 깊은 밤에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달이 나무 끝에 걸려 있는 걸 보았어. 꼭 담황색 털실 뭉치 같았어…….」
─ 20면

「당신이 날 처음 봤을 때, 나는 당신과 똑같아졌어요. 우리 둘은 정말 쌍둥이 자매처럼 하는 얘기도 거의 똑같았지요. 내가 꿈을 꾸다가 깨서 몸을 뒤척이다 보면 당신도 침대에서 뒤척이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마 당신도 바로 그 순간 꿈에서 깼을 거예요. 그 꿈이 공교롭게도 내 꿈과 똑같았을지도 모르지요.」
─ 48면

그는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새들이 나무 위에서 짹짹 울면서 붉은 열매를 하나하나 쪼아 땅에 떨어뜨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그녀가 말한, 몸과 마음의 기력이 다해 죽은 귀뚜라미가 떠올랐다. 그 귀뚜라미의 마지막 울음소리는 어땠을까? 한번 들어 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는 아주 오랫동안 나무의 열매들이 빨갛게 변하길 기대하고 있었다. 나무에 붉은 열매가 가득 열리면 모두가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될 거라고 그녀에게 말했었기 때문이다.
─ 65면

그들이 항상 한사코 다른 사람들을 비웃는 것은 사실 자신들이 두렵기 때문이었다. 자신들이 폭로되는 것이 두려워 짐짓 뭔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고 우스운 일을 발견한 듯한 몸짓을 보이는 것이었다.
─ 70~71면

밖에는 해가 지독하게 내리쬐고 있었지만 대낮인데도 어두컴컴했다. 그녀의 기억 속에서 낮은 항상 어두컴컴했고 닥나무와 작은 집은 항상 그 어둠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 모기와 벌레들이 굳게 닫힌 집 안에서 갑갑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밝게 빛나는 낮은 과거에만 존재했다.
─ 79면

「다들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전부 아주 정연하고 훌륭하게 해내지. 그런데 나는 아무것도 아니잖아. 점점 꼴이 말이 아니야. 아무리 죽을힘을 다해 남들을 따라 해도 발전이 없어. 하루 종일 사무실 창가에 서서 뭔가 깊은 사색에 잠긴 척해 봐도 다리만 부러지게 아플 뿐이었어. 사실 난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거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말이야.」
─ 83~84면

황혼 무렵에는 항상 무수히 많은 작은 소리가 울려 무척이나 소란스럽고 불안했다. 이 모든 것의 뒤에 거대하고 저항할 수 없는 파멸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 138면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
낯선 감각을 일깨워 줄
찬쉐 문학 세계의 도입부

해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중국 여성 작가이자 매해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찬쉐의 중편 소설 『오래된 뜬구름』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찬쉐의 초기작인 이 작품은 작가 고유의 개성과 독보적인 색채가 아주 잘 드러나는, 찬쉐 문학 세계를 형성하는 데에 초석이 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섬세한 이미지 묘사가 특히나 돋보이는 이 소설은 독자의 잠들어 있던 감각들을 일깨워 줌으로써 아주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것을 추하게 그리는 동시에 추한 것을 미적 대상으로 삼는 찬쉐의 남다른 예술 세계,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의식의 흐름과 이미지 묘사,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삶의 부조리를 한 편의 추상화처럼 녹여 낸 수작이다.

불안한 풍경, 악몽 같은 일상
모든 것의 경계가 무너진 세계

『오래된 뜬구름』은 이웃에 사는 두 부부와 이들 주변 인물들의 일상적인 일화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두 부부가 살고 있는 집 앞에는 닥나무 한 그루가 우뚝 솟아 있고, 나무에는 커다랗고 하얀 꽃이 한가득 피어 그 향기를 풍기고 있다. 빗물을 잔뜩 머금은 채 땅으로 떨어진 그 꽃들을 겅산우가 짓밟고, 이 모습을 이웃집 여자 쉬루화가 창살 사이로 지켜보는 것으로 이 소설은 시작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동시에,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은지, 공격받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경계한다. 이들은 문에 〈쇠꼬챙이를 박〉아 자신을 방어하고 〈나무에 거울을 매달아〉 옆집을 감시한다.
이 작품 속 인물들은 대체로 이름이 아닌 〈그〉나 〈그녀〉로 호명된다. 이 때문에 인물 간 구별이 어려워 이야기를 소화하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린다. 일어나는 사건들 또한 병렬적이고 다층적이며, 시간과 순서가 모호하다. 『오래된 뜬구름』에서 찬쉐가 묘사하는 장소는 모든 것의 경계가 흐릿한 세계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현실과 꿈, 진실과 허상의 경계가 구름처럼 흩어진다. 『오래된 뜬구름』은 꽃이 지독한 향기를 풍기는 몽롱한 계절, 잠 못 이루는 거리의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악몽 같은 이야기다.

시적 언어로 쓴 지구 종말의 풍경화
왜 지금 찬쉐인가

독특한 서술 방식 탓에 『오래된 뜬구름』은 찬쉐의 소설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이고 난해한 것이라 여겨진다. 이 작품이 처음 발표된 1986년은 오랜 시간 지속된 극도의 정치화에서 현대 중국 문학이 마침내 해방되어, 잃어버린 문학의 고유한 가치를 회복하는 시기였다. 그리고 찬쉐의 실험적 글쓰기는 당대 중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래된 뜬구름』에 나타난 인간의 추악성과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묘사는 극단적인 감시와 비이성이 지배한 문화 대혁명이라는 폭력적인 시대를 반영한다. 한 평론가는 찬쉐의 소설에 대해 〈지구 종말의 풍경화〉라 일컬었다. 이 소설에는 증오와 원망, 허무와 단절이 있을 뿐, 사랑은 없다.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난해할 수는 있으나, 이러한 세계가 결코 낯설지만은 않을 것이다. 인간 소외와 혐오, 허무와 무기력은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곳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어쩌면 더욱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훌륭한 작품은 고전이라 불린다. 수십 년 전 다른 나라에서 쓰인 이 소설이 여전히 우리에게 가치 있는 까닭이며, 찬쉐가 중요한 작가로 여겨지는 이유다.

인물정보

저자(글) 찬쉐

본명 덩샤오화(邓小华). 1953년 후난성 창사시에서 태어났다. 필명 찬쉐는 〈겨울 끝에 남아 있는 더러운 눈〉 혹은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순수한 눈〉이라는 뜻이다. 20세기 중엽 이래 가장 창조적인 중국 작가로,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된다.
병약한 아이였던 찬쉐는 1957년, 지역 신문사에서 근무하던 부모가 반공 단체를 이끌었다는 이유로 노동 교화소로 끌려간 후 할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찬쉐의 할머니는 〈히스테릭하면서도 이야기를 잘하고 한밤중에 귀신을 쫓〉던 인물로, 이러한 유년기의 경험은 찬쉐가 문학 세계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문화 대혁명의 영향으로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찬쉐는 문학과 철학을 독학하며 글쓰기를 시작, 1985년 단편소설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한 뒤 1987년 장편소설 『황니가』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다. 단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프란츠 카프카 등의 작품과 중국 전통 무속 신앙에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대 문학계에서 제일 혁신적이고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래된 뜬구름』은 찬쉐의 가장 실험적이고 강렬한 작품 중 하나로, 이웃 사람들의 일상적이고 기묘한 관계와 그로테스크한 풍경을 시적 언어로 묘사한다. 추한 것을 미적 대상으로 삼는 찬쉐 특유의 감각적 표현 방식과 의식의 흐름 기법이 잘 드러나는 이 소설은 그녀만의 개성이 짙게 밴, 찬쉐 문학 세계의 초석이 된 작품이다.

번역 김태성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 공동체인 한성 문화 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 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문화 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 고문, 『인민문학』 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딩씨 마을의 꿈』, 『공산』,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일광유년』 등 130여 권의 중국 저작물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 중국 신문광전총국에서 수여하는 〈중화 도서 특별 공헌상〉을 수상했고, 2025년 9월 타이완 문화부에서 수여하는 3등 문화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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