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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폴드(Unfold): 무너진 나를 일으켜 준 새벽 드로잉

후즈갓마이테일

2025년 11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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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69.60MB)
ISBN 9791190007764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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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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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장욱진 화백의 외손녀이자 브랜딩 디렉터인 저자가 3년간 매일 새벽, 자신을 마주하며 그린 1,000여 점의 드로잉 중 544점을 엄선해 작가의 문장과 함께 담은 고밀도 감성 아트북.

『언폴드』는 ‘무너짐 - 회복 - 성장 - 확장’의 여정을 네 계절, 열두 달로 엮은 치유의 기록으로, 삶이 벅찬 시기를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넵니다.
_프롤로그

_겨울
12월 예상치 못한 인생의 역경이 찾아왔을 때
1월 자기혐오와 우울에 잠식되지 않기
2월 나를 살리는 치유 루틴 만들기

_봄
3월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내려놓고 보내기
4월 타인의 기대와 인정에서 벗어나기
5월 나의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기

_여름
6월 새로운 도전과 실패가 두려울 때
7월 남과 비교하며 조급해질 때
8월 일, 육아, 살림, 인간관계 사이에서 균형 잡기

_가을
9월 인간관계에서 힘 빼기
10월 과거의 상처를 영원한 트라우마로 만들지 않기
11월 나다움으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

_에필로그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영원하지 않다. 계절이 바뀌고 폭풍이 몰아쳐도 내가 굳건히 땅을 딛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p25

간절히 원하던 것을 떠나보냈을 때, 비로소 모든 것을 얻었다. p31

2023년 1월 1일 새벽 다섯 시, 새로 산 빈 노트를 펼치고, 가장 평범한 연필로 첫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내 생각이 나를 만든다.’라고 적었다. 그것이, 그때는 알지 못했던 지금까지 이어지는 새벽 드로잉의 시작이었다. p39

스스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베갯잇을 갈고, 음식을 정갈히 차려 먹고, 거울을 닦는 작은 습관 속에 있었다. p73

나다워도 괜찮다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 시선을 남이 아니라 언제나 나에게 두는 것, 미움받을 용기를 갖는 것, 나 자신부터 믿고 아껴 주는 것. 이런 생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하루를 시작하면 세상을 얻은 듯한 든든함이 차오른다. p107

함께 흘린 눈물, 무심히 감싼 친구의 손,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몸짓, 사랑이 담긴 눈빛. 가끔은 침묵이 모든 것을 전한다. 침묵의 언어도 참 좋다. p140

이미 일어난 일을 걸림돌로 삼을지, 아니면 디딤돌로 삼을지는 내가 선택할 문제다. 그래서 나는 상처를 곪게 두지 않고, 흉터와 친구가 되기로 했다. 상처도 이름 붙이기 나름이다. 누군가 그것을 ‘트라우마’라 불러도, 내가 ‘선물’이라 부르면 그만이다. p251

평범하면서도 비범하게, 지루하면서도 신바람 나게, 한 번뿐인 내 인생을 그렇게 그리며 살고 싶다. 다른 사람이 만든 길을 걷다 이탈하면 모든 걸 잃은 기분이 들지만, 나만의 길을 만들다 모르겠으면 잠시 멈추거나 다른 길을 그리면 된다. 중요한 건 지웠던 흔적도, 삐뚤삐뚤한 선도 모두 내 길이라는 것, 그리고 연필을 쥔 사람 역시 언제나 나라는 사실이다. p276

인생 최악의 시기, 무너진 나를 일으킨 건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아주 작은 루틴이었다

"이제는 다시 일어나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인생의 파도를 겪는 당신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보았을 겁니다. 평범하게 남들이 정해 놓은 길을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김경주 작가도 그랬습니다. 작가가 탄탄대로라 믿었던 길 끝에는 깜깜한 터널, 이혼이라는 것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 싱글맘으로서의 삶 등으로 깊은 자기혐오와 우울이 밀려왔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듯했습니다. 그 절박한 순간, 작가는 매일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고요한 시간 속에서 자신과 마주하기로 결심합니다.

『언폴드』는 그렇게 시작된 3년간의 새벽 드로잉 1,000여 점 중 544점을 엄선해 담은 책입니다. 화려한 기교나 완벽함보다, 삶의 지문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솔직한 그림과 글. 이 책은 고밀도 감성 아트북이면서 동시에, 삶을 버티는 법을 알려주는 치유의 기록입니다.

잃어버린 '나다움'을 찾기 위한 네 계절의 여정

이 책은 단순한 그림집이나 에세이가 아닙니다. 가장 추웠던 인생의 ‘겨울’, 상실과 좌절의 12월에서 시작해, 타인의 기대를 내려놓고 자신을 다스리는 '봄', 새로운 도전과 균형을 찾는 '여름', 그리고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가을'로 이어지며, '무너짐-회복-성장-확장'의 여정을 12개월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담아냈습니다. 극한의 외로움 속에서 작가는 "내 생각이 나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스스로에게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매일의 그림과 짧은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갑니다.

거장 장욱진 화백의 외손녀, 예술적 DNA를 잇는 특별한 서사

김경주 작가는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외손녀입니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꿈속에 나타난 외할아버지에게서 그림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작가의 그림이 담겨있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외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간결한 터치와 단순한 선 속에 깊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힘, 꾸밈없이 본질만 남기는 용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장욱진 화백의 부인인 외할머니가 다섯 남매를 키우며 혜화동에 문을 연, '동양 서림' 이야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서점은 현재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대를 넘어 이어진 예술적 감수성과 가족의 서사는 독자들에게 각자의 삶에도 고유한 의미가 있음을 일깨웁니다.

언폴드(UNFOLD), 다시 펼쳐질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며

'언폴드(UNFOLD)'는 '펼쳐지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를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구겨졌던 마음, 움츠러들었던 내가 매일 새벽 자신을 들여다보며 조금씩 펼쳐지길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솔직할 것입니다. 삶의 지문이 묻어나는 드로잉과 글 속에서 당신은 꾸준하고 성실한 태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 성실함이 결국 삶을 일으켜 세우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320페이지의 소장 가치 높은 양장본으로 제작된 이 책은 연말연시 선물로도 완벽합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나다운 길을 만들어 갈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무너짐은 찾아오지만, 그 시간을 견디고 나면 반드시 새벽이 찾아옵니다. 삶이 벅찬 시기를 지나고 있는 독자에게 ‘나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 작가 김경주

인물정보

글/그림 김경주

경영학부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뒤 ‘마이모리’라는 브랜드를 운영했고, 현재는 브랜딩 디렉터로 활동 중입니다. 꾸준한 그림 연습을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선과 단어 속에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 왔던 꿈을 이제 조금씩 펼쳐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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