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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피터 홀린스 지음 | 김고명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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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2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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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03MB)
ISBN 979119352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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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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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고민에 빠져 있다. 어제 보고 온 그 집, 계약해야 할까? 꿈에 그리던 동네이지만 예산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회사 일도 마찬가지다. 지금이 이직 타이밍일까, 아니면 조금 더 버텨서 승진을 기다려야 할까? 나이가 들어가는데 결혼은 해야 할지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누구나 겪지만, 정답이 없고 아무나 현명하게 풀어내지는 못하는 문제들이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다. 누군가는 그 앞에서 망설이고 누군가는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그 차이는 유전자나 운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힘, 즉 의사결정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능력을 단련하는 가장 정교한 학문이 바로 철학이다. 철학은 삶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게 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제 해결의 기술이기도 하다.

이 책은 거창한 철학 이론을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철학적 사고를 적용한다. 연인에게서 연락이 없다고 오만가지 상상을 하기보다 가장 단순한 가정을 택하고(오컴의 면도날), 번 아웃이 왔을 때는 한 발짝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며(노자의 무위), 결혼과 출산을 앞두고 흔들릴 때는 믿음의 도약을 하라고(키르케고르), 그리고 주어진 삶을 마음껏 즐기고 사랑하라고(니체) 말한다. 철학을 쉽게 풀어낸 책은 많지만, 이렇듯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의 언어로 철학을 전하는 책은 드물다. 《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에서는 하늘 위를 거닐던 위대한 철학자들이 마침내 지상으로 내려와서 내 곁에 앉아 인생 과외를 해주는 듯하다.

늘 고민만 하다가 아까운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철학자들의 사고법을 하나의 ‘렌즈’로 삼아 문제를 들여다보자. 책장을 덮을 즈음엔 어떤 사안이든 이전보다 훨씬 더 명료하게 선택지를 바라보며 자신감 있게 결정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들어가며

1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첫 번째 : 지성적인 결정
집을 살지 말지 고민될 때, 데카르트처럼 의심하기
연인에게서 연락이 없을 때, 오컴의 윌리엄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기
내가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 알고 싶을 때, 벤 다이어그램

2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두 번째 : 윤리적인 결정
옆자리 동료가 싫을 때, 불교 업의 법칙
노력하는 것도 지칠 때, 노자처럼 무위를 따르기
예전의 나를 완전히 바꾸고 싶을 때, 체스터턴의 울타리를 생각하기

3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세 번째 : 장기적 의미의 결정
인생의 의미를 모르겠을 때, 니체처럼 ‘아모르 파티’
꿈을 위해 퇴하해야 할지 갈등될 때, 파스칼처럼 베팅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할 때, 초심으로 바라보기

4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네 번째 : 일단 행동하겠다는 결정
PT 등록하고 영양제 사기 전에, 나쁜 습관부터 끊기 ‘비아 네가티바’
이별이 고민될 때, 코르지브스키처럼 왜곡된 지도 버리기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갔을 때, 뷔리당처럼 어떤 선택이든 해보기

5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다섯 번째 : 미지수를 수용하는 결정
아이를 낳아야 할까? 선택이 두려울 때, 뱀파이어 비유
결혼이 망설여질 때,키르케고르처럼 믿음의 도약하기
내가 아는 세계만이 정답인 것 같을 때, 플라톤처럼 동굴에서 나오기

서문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복이란 복과 기회란 기회는 다 타고난 것 같은데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야말로 빈손으로 태어난 것 같은데도 예상을 뛰어넘는 위업을 달성합니다. 왜 그럴까요?많은 사람이 간과하지만,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다양한 사고모델을 살펴보며 자유의지, 선택, 지식을 논할 것입니다. 그중에서 최고의 모델이 무엇이냐고요? 그게 바로 문제입니다. 모든 모델이 나름의 쓸모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의사 결정이란 측면에서 각 모델을 분석하면서 그때그때 적절히 생각의 모드를 전환하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9~10쪽)

1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첫 번째: 지성적인 결정
데카르트가 수백 년 전에 쓴 글에는 현대를 사는 우리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더 넓게 보자면 더 나은 생각을 하기 위해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가 일으킨 인식론적 혁명의 수혜자로서 우리는 그의 회의주의를 이용해 편견, 맹점, ‘상식적’ 가정의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20쪽)

가장 단순한 해법이 무조건 최선의 해법이라는 법은 없지만, 보통은 최선의 해법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문제에는 미지의 요소가 존재합니다. 자칫하면 그 미지의 영역에 온갖 가정을 쏟아붓게 됩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포와 가정이 기승을 부리지 못 하게 하려면 오컴의 면도날이 필요합니다. (35~36쪽)

벤 다이어그램은 우리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느냐에 따라 ‘무엇’을 처리할 수 있느냐가 크게 달라지고 똑같은 데이터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느냐가 크게 달라짐을 보여줍니다. (44쪽)

2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두 번째: 윤리적인 결정
업을 인지행동적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가 특정한 조건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는 습관이 들면 그런 무의식적 행동이 우리 삶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패턴이 그 자체로 자극이 돼서 계속 특정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 것은 그 결과도 선택하는 것임을 명심하세요. (70쪽)

무위를 알면 억지를 부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몸을 맡길 수 있습니다. 덜 긴장하고, 덜 심각해지고, 자존심에 덜 휘둘립니다. 그러면 쓸데없이 에너지를 쓰지 않고 마치 우연처럼 올바른 결과에 이릅니다. 고생 없이 얻는 것이죠!(86쪽)

3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세 번째: 장기적 의미의 결정
장기적, 아니 초 장기적 결과를 생각해보세요. 지금 결정해야 할 사안에 얽힌 감정과 희망을 모두 치워 노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더 큰 그림, 전 생애가 담긴 그림을 봅시다. 앞으로 영원히 똑같은 결정이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세요. 현재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만들고 미래의 나도 나름의 선택을 할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 선택하려는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115쪽)

파스칼의 내기는 어떤 결과가 발생할 확률을 잘 모를 때조차도 도움이 됩니다. 그 확률 대신 잠재적 보상의 규모에 초점을 맞추면 되니까요 . … 주어진 선택안 중에서 비용이 가장 적게 발생하고 보상이 가장 큰 쪽을 선택하는 게 좋은 전략입니다. (131쪽)

4장 일단 행동하겠다는 결정
비아 네가티바는 경계와 한계를 파악해서 가장 가치 있는 일과 가장 중요한 목표를 보게 만듭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게 뭐지?”라고 묻지 ㅇ낳고 역으로 절대로 내가 원하지 않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원하지 않는 것을 모두 제한 다음 남는 것이 뭘까요? 논리적으로 볼 때 그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156쪽)

뷔리당의 당나귀는 근시안적 완벽주의의 문제도 보여줍니다. 지금 당장 최적의 선택으로 결판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보다는 일단 선택한 후 실수에서 교훈을 얻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173쪽)

5장 철학자의 사고모델 다섯 번째: 미지수를 수용하는 결정
키르케고르는 ‘이성과 경험적 증거를 초월하는 것을 모두 의도적으로 수용하기’를 권합니다. 키르케고르에 따르면 이렇게 미지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은 믿음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단순히 어떤 것을 믿는 차원을 넘어서는 적극적 행동을 의미합니다. 즉 논리와 이성으로 증명, 설명,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일부러 선택하거나 수용하는 것입니다. (200쪽)

돌고 돌아서 우리가 찾은 답은 ‘행동이 곧 최선의 의사 결정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사고모델 중에서 무엇이 나에게 통하고 무엇이 통하지 않을지는 미리 알 수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실험실에서 직접 테스트해보는 수밖에요.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사고모델은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220쪽)

데카르트처럼 의심하고
오컴의 윌리엄처럼 진실이 아닌 것은 베어내라

집을 사야 할지 고민하던 사람으로 돌아가 보자. 그는 ‘집은 빌리는 것보다 사는 게 낫다’ ‘나이가 들면 내 집 한 채는 있어야 든든하다’고 안다. 또 ‘욕실은 두 개쯤 있어야 온 가족이 편하게 산다’는 사실도 안다. 하지만 그가 알고 있는 이 현실이 과연 진짜 현실일까?

데카르트라면 이렇게 조언할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진실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이 정말 진실일까를 먼저 의심하라. ‘안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질문을 따라 조금 더 솔직하게 내면을 들여다보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좋은 집을 사고 싶다’는 진짜 동기가 드러날지도 모른다. 이 근원적인 욕망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순간, 의사결정은 훨씬 단순해진다.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삶에 진짜 필요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집을 살 수도, 혹은 전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데카르트의 사고법은 오컴의 윌리엄이 말한 ‘면도날의 원리’와도 통한다. 오컴의 면도날은 복잡한 가정을 모두 잘라내고, 가장 단순한 가정만 남기는 사고법이다. 이 원리는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의 판단력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온갖 음모론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수많은 전제가 깔려 있다. 평범한 문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설명하면 얼핏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때 작동하는 것은 지성이 아니라 감정이다. 의심, 불신, 분노 같은 감정이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남들보다 또렷한 판단력으로 지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다면, 내가 아는 것을 먼저 의심하고 불필요한 가정을 과감히 잘라내라. 단순함이야말로 가장 정교한 사고의 시작이다.

모든 것이 업보이니 상황을 깊이 들여다보라
노력조차 지칠 때는, 노자처럼 잠시 멈추고 관찰하라

누구에게나 한 명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자 두통에 시달리는데 아침마다 꼭 “후루룩, 후루룩” 소리를 내며 커피를 마시는 동료가 그렇다. 한마디 하고 싶지만, 괜히 속 좁아 보일까 꾹 참는다. 이 장면을 본 석가모니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모든 것이 당신의 업보다.”

업은 오롯이 나의 것이며, 지금 겪는 문제의 원인 또한 내 안에 있다. 그러니 성급히 반응하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 상황을 깊이 들여다보라. 늦잠을 자서 지하철을 놓친 탓에 아침부터 짜증이 나 있었고, 늦잠을 잔 이유는 전날 밤 SNS를 뒤적이다가 늦게 잠든 탓이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동료가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 원인을 찾았다면 핸드폰 알림을 끄고 일찍 잠들자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본다. 다음 날 훨씬 가벼운 기분으로 출근하니, 동료의 커피 마시는 소리가 전처럼 신경 쓰이지 않는다. 이처럼 내 생각과 행동은 업에 의한 충동과 환경적 요인이 맞물려 만들어진 결과다.

이런 인과론이 유익한 인식 체계이긴 하지만, 매사 전력투구하는 태도가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노자는 지나친 노력은 오히려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일이라는, 훨씬 온화한 세계관을 제시한다. 소위 ‘갓생’을 살겠다며 매 순간을 효율로 채우다가 번 아웃에 시달리진 않는가? 때로는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물처럼 흘러가도록 두자. “자연은 서두르지 않으나 모든 것을 이룬다.”

파스칼처럼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베팅하고,
니체처럼 삶을 수용하며 사랑하라

인생은 때때로 허무하게 느껴진다. 부조리한 세상을 보고 있자면 신은 없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러나 파스칼은 인간은 신의 존재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기에 오히려 존재한다고 믿는 쪽에 베팅하라고 말한다. 논리는 단순하다. 신이 존재할 때 얻는 이익(영원한 삶)은 존재하지 않을 때의 손실(지옥)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이는 종교적 조언이라기보다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제안이다. 오래 준비한 사업에 도전할지 다니던 직장에 머물지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통하는 이야기다. 도전은 위험해 보이지만, 잘 안되리란 보장도 없다. 반대로 지금의 안정이 영원하리란 확신도 없다. 파스칼이라면 긍정적 가능성이 더 큰 길로 가보라고 귀띔할 것이다.

퇴사나 이직처럼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니체를 떠올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금 하려는 선택의 결과를 영원히 감수해야 한다면 어떤가? 앞으로 더 나아지거나 보태지는 부분이 없다고 해도, 실패와 좌절이 있더라도 “이 순간이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다”고 말할 결정인가? 만약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아모르 파티’를 실천한 것이다.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베팅하고 주어진 운명을 온전히 끌어안는 순간, 비로소 사랑할 만한 것이 된다.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갔다면 일단 행동하겠다는 결심을,
선택했다면 키에르케고르처럼 믿음으로써 도약하라

더 현명한 선택을 위해 수많은 철학자의 사고법을 배워도 인정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완벽한 선택은 불가능하다는 것. 아무리 정보를 모으고 확률을 계산해도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는 없다. 결국 눈을 감고 믿음의 도약을 해야 하는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나와 평생 함께할 사람인지, 이 험한 세상에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다. 키르케고르는 말한다. “이성과 증거를 초월해, 믿음으로 도약하라.” “결혼할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로 질문을 바꿔보라. 미지의 영역으로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역설적으로 우리는 현실에 착지한다. (마침 키르케고르가 한 말이 있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결국 후회를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치르는 수수료로 치면 어떨까.

플라톤은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리는 모든 생각조차 벽에 비친 그림자일 뿐이라고 했다. 철학자들의 사고모델도 마찬가지다. 머리로만 사유한다면 그것은 아직 그림자다. 책장을 덮고 세상 밖으로 나가 행동할 때 비로소 철학은 현실이 된다. 행동이야말로 최고의 의사결정 과정이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어떤 철학자의 렌즈를 들고 세상으로 나가겠는가? 그리고 오늘, 어떤 선택으로 당신의 철학을 살아내겠는가?

인물정보

저자(글) 피터 홀린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심리학 상담을 토대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있다. 내면으로부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기계발 저술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심리학·뇌과학 등으로 연구, 집필 분야를 확장해 나가며 더욱 많은 독자와 만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나태한 완벽주의자》 《80:20 학습법》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어웨이크》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을 통해 실질적인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번역 김고명

원문의 결과 우리말의 멋이 공존하는 문장을 찾는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동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에서 번역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리스크테이커》 《AI 이후의 세계》 《배움의 기쁨》 등 약 50권을 번역하고 에세이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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