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트레이딩 클래스

3일~3주 포지션 운영의 기술, 단타와 장투 사이 대중 구간 공략: 스윙 트레이딩, 3일~3주 보유, 기준봉 재돌파, VWAP 매매, 리스크 관리, 직장인 투자, 국내 주식시장

EdgePoint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윙 트레이딩은 단타처럼 하루 종일 호가창에 매달리지 않으면서도, 장기투자처럼 몇 달 몇 년을 버티지 않아도 되는 중간 구간의 전략이다. 이 책은 3일에서 3주 사이라는 시간창을 기본 무대로 삼아, 현실적인 한국 개인투자자가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스윙 트레이딩 시스템을 한 권에 압축했다. 프롤로그에서는 단타의 피로와 장기투자의 지루함 사이에 끼어 늘 후회만 남았던 매매 패턴을 짚고, 스윙을 생활과 병행 가능한 전략으로 재정의한다. 1장과 2장에서는 먼저 보유 기간을 고정하는 시간창 개념과 기준봉 재돌파, VWAP라는 핵심 도구 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 지표를 덜어내는 과정을 다룬다. 3장과 4장은 장전 10분 세팅과 신호만 한 번만 원칙을 통해 과매매를 구조적으로 줄이고, 하루에 진짜로 실행할 한 번의 진입만 남기는 방법을 설명한다. 5장과 6장은 VWAP 이탈 컷과 시간 손절, 목표 분할을 결합해 손실은 작게, 수익은 R 단위로 키우는 청산 구조를 설계하고, 7장과 8장은 노트레이드 3원칙과 계좌·종목·자금을 세 등분하는 원칙으로 계좌 전체의 변동성을 낮추는 방법을 보여준다. 9장과 10장은 주문이 깨질 때 멈춤–확인–정리 루틴으로 사고를 확대시키지 않는 법, 세 문장 복기로 매일 매매를 압축 복기하는 법을 제시하며, 에필로그와 부록에서는 14일 루틴 챌린지와 각종 체크리스트, 매매계획 카드, 저널 템플릿을 제공해 독자가 스스로 시스템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새로운 기법을 한 번 써보고 잊는 매뉴얼이 아니라, 3일에서 3주 구간을 반복 공략하는 스윙 트레이더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수업에 가깝다. 장중 내내 화면을 볼 수 없는 직장인, 단타와 장투 사이에서 늘 갈팡질팡하던 개인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자기 생활과 계좌에 맞는 시간창과 원칙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왜 지금 스윙

1장. 시간창 고정

2장. 기준봉 재돌파·VWAP만 본다

3장. 장전 10분 세팅

4장. 신호만, 한 번만

5장. VWAP 이탈 컷

6장. 목표·시간 분할

7장. 노트레이드 3원칙

8장. 세 등분이 답

9장. 주문이 깨질 때

10장. 세 문장 복기

에필로그. 14일이면 습관

부록. 스윙 트레이딩 실전 도구 모음

책 속으로

개인투자자에게 스윙 트레이딩은 단타의 번잡함과 장기투자의 지루함 사이에 놓인 현실적인 대안에 가깝다. 몇 분 안에 진입과 청산을 끝내야 하는 초단타는 체력과 집중력을 끝없이 요구하고, 몇 달 몇 년을 버티는 장기투자는 중간에 나오는 변동마다 마음이 휘청거린다. 많은 사람은 직장과 가족, 건강과 휴식, 인간관계를 챙기면서 시장까지 보고 싶어 하지만, 하루 종일 호가창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애초에 전제를 바꾼다. 화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나에게 맞는 보유 기간을 먼저 선언하고, 그 안에서만 움직이는 스윙을 설계하자고 제안한다. 3일에서 3주라는 시간창을 미리 정해두면, 어느 날 충동적으로 산 종목이 몇 달 동안 계좌를 붙잡는 일, 단기 반등을 노렸다가 손실이 나자 장기투자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 줄어든다. 시간창을 고정하는 순간부터 매매는 감정이 아니라 약속의 문제가 된다. 이 책이 이어지는 장에서 기준봉 재돌파, VWAP, 장전 10분 세팅, 신호만 한 번만, VWAP 이탈 컷을 차례로 소개하는 이유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윙 트레이딩은 한 번의 대박이 아니라 여러 번의 비슷한 파동을 차분히 반복해 공략하는 작업이며, 결국 계좌를 지키는 힘은 기법이 아니라 루틴과 원칙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책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많은 투자자가 단타로 지치고 장기투자로 흔들린다. 출근길에는 급등 종목 뉴스를 보고 퇴근길에는 손실 계좌를 보며 한숨을 쉬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시간 구간을 공략하는 트레이더인지 명확히 정의해본 적이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스윙 트레이딩 클래스는 3일에서 3주라는 시간창을 먼저 고정하고, 그 안에서 기준봉 재돌파와 VWAP라는 단 두 가지 도구만으로 진입과 청산을 설계한다. 여기에 장전 10분 세팅, 신호만 한 번만, VWAP 이탈 컷, 목표·시간 분할, 노트레이드 3원칙, 세 등분 원칙, 주문 사고 프로토콜, 세 문장 복기까지 이어지는 루틴을 더해, 전략이 아니라 시스템으로서의 스윙을 완성한다. 단순히 이 자리에서 사고 저 자리에서 파는 요령이 아니라, 하루를 어떻게 설계하고, 계좌 전체의 위험을 어떻게 나누며, 손실과 실수를 어떻게 복기할지까지 가이드하기 때문에, 이미 여러 기법서를 읽어본 투자자라도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장중에 오래 화면을 못 보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에게 스윙은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그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다룬 콘텐츠는 많지 않았다. 이 책은 스윙을 감으로 하는 중간 매매가 아니라, 계좌의 시간 구조를 다시 짜는 하나의 생활 습관으로 끌어올리는 드문 전략서다. 단타의 피로와 장기투자의 지루함 사이에서 출구를 찾는 독자라면, 이 책이 3일에서 3주 구간을 자신의 무대로 만드는 첫 수업이 되어 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EdgePoint

EdgePoint는 주식 시장의 미세 신호를 패턴·데이터·심리로 구조화해 실전 매매 규칙으로 번역하는 트레이딩 리서치 그룹이다. 체결·호가·수급·시간대별 변동성을 정량화하고, 이를 체크리스트·손절/익절 규율·포지션 관리로 표준화해 초보도 즉시 실행 가능한 루틴으로 제시한다. 목표는 감정이 아닌 재현 가능한 확률로 일관된 성과를 만드는 것 - 복잡한 시장을 단순한 규칙으로 운영하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