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의 눈으로 보는 바알신앙

하나님을 조정하려는 인간의 욕망과 현대 교회의 영적 병리

복세형 지음

케이엠 8000 2025년 11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독교 신앙의 눈으로 보는 바알신앙』은
고대 바알신앙의 제의와 논리를 신경생리학적, 교육학적,
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현대 교회와 그리스도인 안에 여전히 살아 있는
‘통제의 신앙’의 구조적 병리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바알신앙을 단순한 우상숭배의 유물로 보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님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심리적 회로로 분석하며,
오늘날 교회와 신앙생활 속에 스며든 세속화된 신앙―
즉, ‘보상의 신학’과 ‘거래의 신앙’을 신경신학적으로 해부한다.
그는 신앙이란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에 반응하는 뇌의 구조적 회복임을 제시한다.
신앙은 감정이 아니라 질서이며,
그 질서는 하나님이 인간의 뇌와 관계 속에 새겨 넣으신
은혜와 신뢰의 법칙이다.
『복의 근원으로 부르신 하나님』, 『왜곡 메커니즘』,
『도파민 사이클』의 연장선에서
이번 저서는 인간 신앙의 뇌적·영적 구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며,
“통제에서 신뢰로, 지식에서 관계로”라는
하나님 신앙의 본질적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인도 한다.
우리 안에 바알이 죽고, 하나님이 다시 숨을 불어넣으실 때
신앙은 비로소 생명을 다시 얻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 바알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다.

Ⅰ부 : 고대 바알 신앙의 본질 ― 신을 통제하려는 욕망의 기원

1장 바알의 탄생 ― 풍요의 신에서 통제의 신으로
2장 엘리야의 대결 ― 하늘의 불과 인간의 열정
3장 바알의 심리 ― 불안의 신경학과 제사의 논리
4장 호세아의 눈물 ― 배신한 신앙과 하나님의 사랑


Ⅱ부 : 현대의 바알 신앙 ― 세속화된 신앙의 뇌와 구조

5장 보상의 신학 ― 하나님을 거래 대상으로 만든다.
6장 감정의 신앙 ― 느낌으로 하나님을 측정한다.
7장 지식의 신앙 ― 하나님을 연구하고 만나지 못한다.
8장 교회의 시스템 ― 은혜를 관리하려는 조직 신앙


Ⅲ부 : 세상의 바알 ― 무속과 유사 종교의 영적 복제

9장 무속의 논리 ― “비나이다” 신앙의 심리학
10장 타로와 점술 ― 예측 의존 사회와 통제 본능
11장 불교의 세속화 ― 공덕과 업의 거래 구조
12장 영적 소비사회 ― ‘힐링’과 ‘마음의 평화’의 바알화


Ⅳ부 : 회복 ― 하나님을 조정하려는 신앙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으로

13장 회심의 신경학 ― 두려움이 사라지고 신뢰가 시작된다.
14장 관계의 질서 ― 하나님 신앙의 구조적 회복
15장 은혜의 경제 ― 주는 것이 남는 것이 되는 세상
16장 하나님을 만나다. ― 통제에서 신뢰로, 지식에서 관계로

에필로그 ― 바알이 죽고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실 때

책 속으로

『기독교 신앙의 눈으로 보는 바알 신앙』은
고대 바알 제의의 본질을 신경생리학적·교육학적 시각에서 해석하며,
하나님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신앙 구조를 진단하고
그 병리의 근원을 드러내는 책이다.
저자는 바알 신앙을 단순한 고대의 우상숭배로 보지 않는다.
이것은 불안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심리적 회로로 규정하고,
오늘날 교회와 신앙인 안에 남아 있는
‘보상의 신학’과 ‘거래의 신앙’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신앙은 감정이 아니라 질서이며,
그 질서는 하나님이 인간의 뇌와 관계 속에 새겨 넣으신
은혜의 구조이자 신뢰의 법칙이다.
저자는 신앙을 신경신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바알의 신앙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참된 관계의 신앙으로 회복되는 길을 제시한다.
『복의 근원으로 부르신 하나님』, 『왜곡 메커니즘』,
『도파민 사이클』의 사상적 흐름을 잇는 이번 저서는
세속화된 시대 속에서
“통제에서 신뢰로, 지식에서 관계로” 돌아가야 할
신앙의 본질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

출판사 서평

고대의 바알 우상은 사라졌지만,
그의 신앙 구조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그분을 통제하고 계산하려는 인간의 본능 ―
본서는 바로 그 ‘통제의 신앙’을 향한 명확한 영적 진단이다.
저자는 신앙을 신경생리학적·교육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바알신앙은 사람이 불안을 다스리려는 뇌의 구조적 반응으로 해석한다.
그는 신앙이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에 반응하는 구조적 회복임을 밝히며,
하나님 중심의 질서가 무너질 때
교회와 신앙이 어떻게 세속화되는지를 통찰한다.
『기독교 신앙의 눈으로 보는 바알신앙』은
단순한 종교 비평서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 없는 예배, 계산된 헌신, 거래된 믿음을 고발하며,
동시에 하나님이 다시 숨을 불어넣으시는 신앙의 회복을 선포한다.
저자는 말한다.

“바알은 인간의 불안이 만든 신이고,
하나님은 인간의 불안을 품으시는 분이다.
신앙은 통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결국 깊고 친밀한 신뢰인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복세형

저자는 신앙을 신경생리학적·교육학적 구조 안에서
탐구하는 신학 연구자이자, 신앙 사상가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종교 담론을 넘어,
‘하나님의 질서가 인간의 뇌와 관계 속에서 어떻게 회복되는가?’라는
근본적 신앙의 질문으로 향한다.
그는 『복의 근원으로 부르신 하나님』에서
하나님 중심의 질서 속에 흐르는 관계의 복을 설명했고,
『왜곡 메커니즘』에서는 인간 인식의 오류를 ‘영적 왜곡’으로 규정하며,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인식의 방향을 교정하는 과정을 해부했다.
또한 『도파민 사이클』에서는 신앙과 도파민의 상호작용을
신경 신앙적으로 해석하며, 인간의 불안·충동·욕망이
어떻게 하나님 중심의 은혜 회로로 재편되는지를 제시한다.
이번 저서 『기독교 신앙의 눈으로 보는 바알신앙』에서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신앙 구조를 신경생리학적, 신학적,
그리고 교육학적 시각으로 분석한다.
그는 바알신앙을 단순한 우상숭배의 과거로 보지 않고,
현대인의 내면에 뿌리내린 통제 욕망의 신경 회로로 규정한다.
그리고 하나님 신앙의 회복이란 곧,
그 회로가 신뢰의 질서로 다시 정렬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그에게 신앙은 감정이 아니라 질서,
체험이 아니라 관계, 행위가 아니라 회복이다.
그는 말한다.

“바알 신앙은 인간의 불안을 통제의 형태로 숨긴 구조이며,
하나님 신앙은 그 불안을 신뢰로 바꾸는 구조다.
하나님은 우리의 뇌 속에서도 일하신다.
믿음이란, 그분의 질서에 다시 동기화되는 일이다.”

그의 저서들은 인간의 신앙과 뇌, 그리고 사회적 구조를
하나로 엮어 ‘하나님 중심의 질서 회복’을 향한
통합적 신앙학(Neuro-Theological Order of Faith)의 길을 여는 것이다.
이번 본서는 그 여정의 정점이자,
세속화된 시대 속에서 다시 하나님의 숨결을 회복하는 선언이 된다.

감수 함승훈

현) 케이엠8000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