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문화와 몸
2025년 11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7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5.25MB)
- ISBN 979119957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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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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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연문화 몸』은 기후변화로 대변되는 생태계의 위기, 자칫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 아래 모인 9명의 인문학자가 전하는 ‘자연에 관한 근본적 관점의 전환’에 대해 담고 있다. 근대 이후로 지배적 패러다임이었던 휴머니즘적 자연관과 인간관으로부터 탈피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류 전체가 처한 위기를 해결하는 것은 각국 정부와 각종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위기 체감하는 개개인 모두가 명백히 이 상황을 인식하고 또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이 그 노력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를 기대해 본다.
- 순도 100%의 자연은 존재하는가
- ‘인간은 특별하다’라는 전제의 문제점
- 자연에 대한 재정의
- 자연은 대상이 아니라 ‘주체’다
Chapter 2 │ 도나 해러웨이의 자연문화 〈최유미〉
- 인류세(Anthropocene)
- 테크노사이언스
- 비인간, 물질?기호론적인 행위자
- 자연문화
- 자연문화의 촉수 사유
Chapter 3 │ 주디스 버틀러: 페미니즘과 해체주의 〈고지현〉
- 버틀러의 이름으로?
- 젠더이론: ‘젠더트러블’
- 섹스의 탈자연화
- 물질화의 결과로서 몸
- 젠더의 구성 - 권력, 규범, 담론
- 인용과 반복
- 공백으로서의 젠더
Chapter 4 │ 우리는 결코 ‘사회’에서 산 적이 없었다! 〈김운하〉
- 돈룩업이냐 룩업이냐
- 근대화냐 생태화냐 ? 브뤼노 라투르, 근대주의의 이원론을 질타하다
- 사회도, 자연도 아닌 집합체의 사회학
- 20세기 녹색 생태 정치운동이 실패한 이유는?
- 생산 시스템 대 생성 시스템으로 구도 전환하기
-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지주의의 새로운 투쟁 방향
Chapter 5 │ 자연문화로서 동물정의 〈서윤호〉
- 자연문화로서 동물정의
- 인간과 동물에 관한 철학적 사유
- 데리다의 동물철학과 해러웨이의 비판
- 동물윤리의 문제
- 동물정의와 동물정치
Chapter 6 │ 팬데믹, 미래주의, SF 〈주기화〉
- SF와 미래주의
- 애트우드의 ??매드아담??: 미래주의자들의 이야기
- 미래주의자들의 기술 묵시록적 믿음과 희망
- 미래주의자들의 절망이 선택한 절멸의 힘
- 미래주의자들의 사유 무능력과 무관심의 정치
- 미래주의자들 포용하기
Chapter 7 │ 기술-자연-몸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이지용〉
- 들어가며
- 기술-자연-몸의 상호공존에 대한 상상력
- 사이버스페이스, 혹은 메타버스와 공생기술
- 나가며
Chapter 8 │ ‘어두운 함께-되기’ 서사와 생명정치적 장소성 〈임지연〉
- 재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 ‘쥐-함께-되기’의 탈인간화와 어두운 일상성
- 생명정치적 장소와 조에 평등성
- 인간-동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
Chapter 9 │ “스스로 부끄럽나요 혹은 자랑스럽나요?” 친환경 소셜 미디어 메시지와 감정 〈박수지〉
- 환경캠페인의 시작
- Old media vs. New media
- 무엇이 행동을 이끄는가?
- 감정의 역할
- 환경 캠페인이 나아갈 방향
Part 1 - 자연이란 무엇인가
“보다 문명화된 자연과 그렇지 않은 자연의 차이를 무시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자연을 문명화하는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바깥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을 따름이다.”
Part 2 - 도나 해러웨이의 자연문화
“어떤 관계들이 관계들을 관계시키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세계들이 세계들을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이야기들이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하다.”
Part 3 - 주디스 버틀러 : 페미니즘과 해체주의
“이제 여성주의라는 이름이든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이든 ‘여성’ 정체성을 표방한 정치는 멈춰야 하고, 그것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삶의 불안정성에 노출된 소수집단들로 한데 모여야 한다.”
Part 4 - 우리는 결코 ‘사회’에서 산 적이 없었다!
“그런데 만일 개인보다 거대한 실체인 ‘사회’라는 것도 없고, 사회와 구분되는 ‘자연’이니 ‘환경’이니 하는 것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착각이나 환상이라면?”
Part 5 - 자연문화와 동물정의
“지구에 산다는 것은 다른 생명체와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다. 우리 곁에 함께 우리와 빵을 나누는 반려종으로서 동물이 있고, 그들은 그들 자신으로 존재할 권리를 가진다.”
Part 6 - 팬데믹, 미래주의, SF
“죽은 자들 입장에서는 누구의 죄가 더 클까? 지구를 손상시키고 생명들을 지배·착취하라고 선동한 아버지 목사일까? 팬데믹으로 인류를 절멸시킨 아담일까? 아니면 둘 다일까?”
Part 7 - 기술-자연-몸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기술의 일상화에 의해서 형성된 매체들과 기술은 자연과 몸을 횡단하고 교차한다. 그러한 영향력과 상호의존성의 세계에 이미 진입해 있음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
Part8 - ‘어두운 함께-되기’ 서사와 생명정치적 장소성
“그는 재난을 경험하며 인간사회 로부터 고립되었지만 무력하게 죽지 않았으며, 쥐와 어두운 관계를 맺으며 삶의 동력을 얻는다. 그는 쥐-함께-되기를 통해 고립과 분리가 아닌 자연문화적인 존재로 변형되어갔다고 볼 수 있다.”
Part9 - “스스로 부끄럽나요 혹은 자랑스럽나요?” 친환경 소셜 미디어 메시지와 감정
“국가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법을 시행하면서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이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
인물정보
몸문화연구소는 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현상들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연구소이다. 본 연구소에는 철학, 국문학, 영문학, 역사학, 정신분석학, 미학, 비평, 커뮤니케이션, STS, 연극, 여성학, 의학 등 다양한 전공과 관심을 지니고 각 분야에서 몸과 관련된 연구에 매진하는 소장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연구주제를 정하여 월 1회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며 치열하게 토론하고 심화한 결과들을 모아 몸문화연구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독자들은 각각의 연구총서에서 몸을 매개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자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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