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 아포리즘 시대를 꿰뚫는 질문의 힘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11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대를 초월한 질문의 힘, 키케로의 지혜로 완성하는 현대인의 성찰

고대 로마가 낳은 최고의 지성 키케로(Cicero, BC 106-43)는 단순히 2천 년 전의 철학자가 아니다. 그는 격동하는 시대 속에서 펜과 말로 세상을 움직인 실천하는 지식인이었고, 개인의 욕망과 공동체의 이익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현실주의자였다. 특히 그가 던진 "오, 시대여! 오, 도덕이여!",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가?"와 같은 날카로운 질문들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혼란과 개인적 고민들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제공한다. 정치인으로서, 철학자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역경을 헤쳐나간 그의 삶 자체가 바로 현대인들이 추구해야 할 지혜로운 삶의 모범이다.

이 책은 키케로의 방대한 저작과 연설에서 엄선한 25개의 핵심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이 직면한 본질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인민의 안전이 최고의 법이다"라는 그의 공화주의 정신은 오늘날 리더십의 핵심 덕목으로, "숨 쉬는 동안 희망을 가져라"는 메시지는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지혜로 재해석된다. 특히 "진정한 용기는 무모함이 아니라 신중함이다", "정의란 각자에게 마땅한 것을 주는 것이다"와 같은 통찰들은 복잡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실용적 도구가 된다. 키케로의 철학은 상아탑 속의 추상적 사색이 아니라 치열한 현실 속에서 단련된 생생한 삶의 지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고전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일상의 크고 작은 선택 순간마다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고의 틀을 얻게 될 것이다. "양심보다 엄격한 판사는 없다"는 가르침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해주고, "시간은 가장 귀중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에 대한 혜안을 제공한다. 또한 "완전한 웅변가가 되려면 모든 학문을 섭렵해야 한다"는 조언은 현대의 융합형 인재가 갖춰야 할 통찰력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좋은 이름이 가장 아름다운 유산이다"와 같은 지혜는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트렌드를 좇는 얕은 지식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다. 키케로의 아포리즘들은 혼란스러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북을 찾아주는 나침반과 같다. 그의 지혜를 통해 독자들은 개인적 성장뿐만 아니라 건전한 시민의식, 올바른 리더십, 성숙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2천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전해지는 키케로의 메시지들은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용적이고도 깊이 있는 인생 지침서다.

목차

1. 시대를 향한 외침
2. 인민을 위한 최고의 법
3.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을
4. 진실을 꿰뚫는 질문
5. 무기 앞에 침묵하는 법
6. 자유로운 철학적 사유
7. 모든 덕의 어머니
8. 우정의 완전한 나눔
9. 조국에 대한 의무
10. 인간다움의 본질
11. 학문의 위로
12. 진리를 향한 회의
13. 신중한 용기
14. 정의의 원칙
15. 웅변술의 완성
16. 죽음을 향한 철학
17. 자연법의 지혜
18. 모든 덕의 근본
19. 경험의 스승
20. 양심의 법정
21. 시간의 가치
22. 소욕의 지혜
23. 교육의 변화시키는 힘
24. 행동하는 지혜
25. 명예라는 유산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인문 출판 에디팅 팀은 전문 콘텐츠 기획자와 편집자들로 구성되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인문 도서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철학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포리즘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