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템플턴의 역발상 지도

“가장 비관적일 때” 한국 사이클을 사는 법: 역발상 투자, 심리 저점, 조선업, 해운업, 건설업, 사이클 투자, 정책 신호

밸류카인드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비관의 바닥에서 시작해 회복으로 넘어가는 그 짧은 구간을 숫자와 이야기로 포착한다. 조선·해운·건설 세 업종을 중심으로 가격, 밸류에이션, 실물 지표, 심리, 정책·신용 신호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 “지금이 바로 행동 구간인가”를 판정하는 글쓰기 엔진을 제시한다. 뉴스를 표로, 표를 체크리스트로 바꾸는 실전형 프레임이라서 독자는 분기마다 같은 순서로 같은 표를 채우며 흔들림 없이 의사결정할 수 있다. “최대의 비관에 사서 최대의 낙관에 판다”는 템플턴의 격언을 한국 데이터로 번역한 계기판형 리포트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템플턴의 원칙을 한국 데이터로 번역한다

제2장 심리 저점 신호 엔진을 글로 정의한다

제3장 조선 업종의 심리 저점을 포착하다

제4장 해운 업종의 심리 저점을 포착하다

제5장 건설 업종의 심리 저점을 포착하다

제6장 거시·정책·신용의 교차 신호를 읽는다

제7장 과거 사이클 케이스 스터디 – 비관과 회복의 서사

제8장 포지셔닝 규율 – 내러티브로 배우는 매매 원칙

제9장 리스크 – 실패의 스토리와 경계 신호

에필로그

책 속으로

“가격은 충분히 싸고 나쁜 뉴스에 둔감해졌는가. 실물 지표는 더 나빠지지 않는가. 정책과 신용은 완화 쪽으로 비틀리고 있는가. 다섯 가지가 동시에 맞물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리 저점일 확률이 높아진다. 그때부터는 ‘서서히’가 정답이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비중 상한, 손실 제한을 한 문장씩 삶에 심어라.”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격언을 반복하지 않는다. 가격이 바닥권에서 장기 횡보하고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에 고정될 때, 실물 지표의 “더 나빠지지 않음”이 확인되고 정책·신용 스탠스가 완화로 돌아서는 그 순간을 사례로 보여준다. 조선은 선가와 수주잔고, 해운은 컨테이너·벌크 운임과 장기계약 갱신, 건설은 미분양·체감경기와 신용 스프레드로 판정한다. 독자는 각 장 끝의 실행 문장만 따라도 월간 점검표와 매수·보유·청산 규율을 갖추게 된다. 전망이 아니라 규율, 감이 아니라 절차가 수익률을 만든다는 사실을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밸류카인드

밸류카인드는 한국 가계의 현금흐름과 국내 자본시장의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실전 재테크 콘텐츠를 집필해 온 리서치 라이터다. 금리·환율·물가·주거·세제 같은 생활 밀착 신호를 한 화면에서 번역해 독자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루틴과 체크리스트로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예측보다 판독, 한 번의 대박보다 열두 번의 미세조정을 철학으로 삼아 독자의 자산배분 습관을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