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뱅킹의 시대

은행의 온라인화와 빅테크의 금융 진출, 변화하는 금융 지형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점 없는 세대가 기본값이 된 지금 은행의 경쟁력은 화면의 화려함이 아니라 원리와 기록 그리고 작은 개선의 반복에서 나온다. 이 책은 계좌 개설과 본인확인부터 결제와 이체 대출과 상환까지 디지털 뱅킹의 전 과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해설한다. 규정과 정책을 조건과 행위와 기록의 언어로 옮기는 법을 알려 주며 인증과 서명과 권한 관리를 한 목소리로 통합하는 실무 절차를 제시한다. 개인화와 이상거래 대응은 같은 데이터 위에 올라가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예방과 탐지와 대응을 겹쳐 설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빅테크의 금융 진입을 접점과 뒷단으로 분리해 분류하고 협력과 위탁과 자체 구축 중 무엇을 선택할지의 기준을 숫자와 문장으로 정리한다. 단위 경제성과 구독과 번들 전략을 연결해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실무자는 이 책의 체크리스트와 문장 그대로 업무 규칙과 화면 문구와 로그 항목을 설계해 다음 분기의 오퍼레이션을 즉시 개선할 수 있다.

목차

지점 없는 세대가 묻는다, 은행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1장 지점 없는 금융을 가능하게 하는 설계도를 이해한다

2장 온보딩부터 일상까지 고객 여정을 디지털로 완성한다

3장 입출금과 결제, 대출을 모바일 우선으로 재설계한다

4장 데이터와 AI로 개인화와 이상거래 대응을 구현한다

5장 빅테크의 금융 진입 모델을 분류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6장 규제 준수와 개인정보 보호를 시스템에 내장한다

7장 디지털에서 수익을 만든다 비용을 낮추고 새로운 수익원을 연다

8장 사람과 조직을 바꾼다 민첩한 운영과 기술 전환을 정렬한다

다가올 십 년을 준비하는 체크포인트

책 속으로

디지털 뱅킹은 아름다운 화면이 아니라 데이터 중심 운영 체계다. 고객 여정의 각 단계는 이유가 분명해야 하며 같은 입력은 같은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서 규칙은 문장이 아니라 코드의 선언이어야 한다. 조건과 문턱과 예외와 알림까지 규칙 집합으로 관리하면 변경이 잦아도 속도는 줄지 않는다.

인증과 서명과 권한 관리는 하나의 언어로 통합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가볍게 통과하고 위험 신호가 보이면 자연스럽게 한 단계를 더 밟게 한다. 실패를 가정한 대체 경로와 친절한 안내 문장을 미리 붙여두면 보안은 장벽이 아니라 안전벨트가 된다.

이상거래 대응은 예방과 탐지와 대응의 세 층을 겹쳐야 한다. 낯섦이 겹칠 때 위험도가 올라가므로 사건을 잇는 선을 먼저 그린다. 위험이 높아지면 흐름을 잠시 늦추고 확인을 요청한다. 확인이 되면 계속 흘러가고 실패하거나 응답이 없으면 보류로 전환한다. 사유와 다음 단계를 짧은 문장으로 안내하면 불만은 줄어든다.

출판사 서평

디지털 전환이 완성되는 순간은 앱이 새로워졌을 때가 아니라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결정이 반복될 때다. 이 책은 문장으로 된 요구사항을 조건과 행위와 기록으로 바꾸어 코드와 절차에 심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온보딩의 이탈을 줄이는 설계부터 인증과 서명과 권한의 통합 그리고 결제 실패를 다루는 언어까지 고객 경험을 무겁게 하지 않으면서 안전을 잃지 않는 균형점을 제시한다. 빅테크와의 경쟁과 공존에서 경계를 지도에 고정하는 법과 협력과 위탁과 자체 구축을 오가는 전환의 기준도 분명하게 제시한다. 디지털에서 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만드는 실무 프레임과 분기별 회고 루틴까지 담아 조직이 잦은 변화 속에서도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지키도록 돕는다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산업과 시장과 투자 데이터를 결합해 실행 가능한 리포트와 교재를 만드는 리서치 그룹이다. 거시와 기술과 규제를 한 장의 지도 위에 겹쳐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원칙과 절차를 문장으로 정리한다. 금융과 플랫폼 산업의 제품 운영과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을 현장 언어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