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월스트리트 전설의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형식의 일대기

에드윈 르페브르 (Edwin Lefèvre) 지음 | 데이비드 윤 옮김

그린랜드북 2025년 11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00년 동안 전 세계 모든 투자자의 서재에 꽂혀 있던 단 한 권의 책!
앨런 그린스펀, 윌리엄 오닐, 폴 튜더 존스가 극찬한 투자의 영원한 고전!

1923년 초판 발행 이후,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은 단순한 투자서를 넘어 하나의 '현상'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기자 중 한 명이자 "월 스트리트의 큰 곰(The Great Bear)"으로 불린 전설적인 인물,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의 파란만장한 삶을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매혹적인 실화 소설입니다.

14세에 주가 게시판 사환으로 시작해, 1907년 공황과 1929년 대공황을 정확히 예측하고 공매도를 통해 1억 달러(현재 가치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인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신화가 아닙니다. 이 책은 그가 수차례의 파산을 겪으며 막대한 '수업료'를 지불하고 깨달은 시장의 본질과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왜 이 책은 100년이 지나도 모든 '투자 비법서'를 압도하는가?******

시장의 기술은 변했지만, 시장을 움직이는 인간의 '공포', '탐욕', '희망'은 100년 전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리버모어는 말합니다. "월 스트리트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 모든 것이 과거에 일어났고,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무엇을' 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장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 책에서 배우는 리버모어의 핵심 원칙: ******

* 손실은 즉시 잘라내고, 이익은 끝까지 추적하라.
* 시장에 맞서지 말고, 시장의 흐름(추세)에 올라타라.
* 가장 큰돈은 '거래'가 아니라 '기다림(Sitting)'이 벌어준다.
* 탐욕과 공포라는 인간 본성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라.
* 절대 '물타기'를 하지 마라. 이기는 포지션에만 추가하라.

이 책 한 권이 당신의 수년간의 시장 경험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줄 것입니다. 모든 투자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투자의 지혜를 만나보십시오.

******[추천사]******

"투자에 관한 가장 재미있는 책."
— 'The Seattle Times'

"모든 투자자의 필독서. 초보자든 숙련자든 상관없다."
— 윌리엄 오닐(William O'Neil), 'Investor's Business Daily' 창립자

"수십 년이 지났지만, 군중 심리와 시장 타이밍에 대한 이 책의 통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 'Worth' 매거진

"20년 동안 몇 번을 다시 읽었지만, 여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다."
— 케네스 피셔(Kenneth L. Fisher), 'Forbes'

책 속으로

그린랜드북 월가 클래식 시리즈

1장. 모든 것은 시세판에서 시작되었다
2장. 뉴욕의 높은 벽, 게임의 법칙이 다르다
3장. 투기의 본질을 깨닫다
4장. 사기꾼의 소굴에서 종잣돈을 다시 만들다
5장. 도박에서 투기로, 마침내 눈을 뜨다
6장. 직감을 믿어라, 논리가 당신을 배신할 때
7장. '싸게' 사는 것이 아니라 '제때' 사라
8장. 옳은 편에 서라, 그리고 끝까지 버텨라
9장. 1907년, 마침내 '정점에 서다'
10장. 백만 달러짜리 실수, 그리고 투기자의 영원한 적
11장. 휴가를 가로막은 거물과의 승부
12장. 설득이라는 치명적인 덫
13장. 빚더미 위의 파산, 가장 기묘한 재기
14장. 빚의 굴레, 그리고 위험한 유혹
15장. 시장이 아니라 '상황'을 보라
16장. 당신을 파산시키는 '내부자 정보'의 실체
17장. 직감은 없다, 오직 훈련된 관찰이 있을 뿐이다
18장. 역사는 반복된다: 옥수수밭의 전술, 그리고 펀더멘털이라는 아군
19장. 무기는 변하지만, 인간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20장. 시세 조종의 거장들: 제임스 R. 킨의 전술
21장. 가장 완벽한 작전, 그리고 합법적인 강도
22장. 시세 조종자의 고백: '소년 은행가'와 30만 주의 덫
23장. 투기자의 가장 치명적인 적: '이름 없는 내부자'
24장. 내부자의 치명적인 속삭임: '정보'라는 이름의 덫

판권정보

출판사 서평

******왜 지금, '그린랜드북 월가 시리즈'인가?******

'그린랜드북 월가 시리즈'는 단순한 투자 기법이나 유행을 좇는 책이 아닌, 시대를 관통하는 거장들의 '철학'을 탐구하는 기획입니다. 변동성이 극에 달한 현대 시장에서, 우리는 기술이 아닌 '인간'과 '심리'라는 불변의 본질에 주목했습니다. 본 시리즈는 월 스트리트의 역사 속에서 가장 빛나는 통찰을 남긴 고전들만을 엄선하여, 원전의 감동을 가장 충실하게 전달하는 정제된 한국어 번역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시리즈의 첫 책으로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을 선택한 이유******

그 첫 번째 책으로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고전,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 책은 '시장'이 아니라 시장을 움직이는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사실상 최초이자 최고의 '행동경제학' 교과서이기 때문입니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투자 지혜의 원천"이라 극찬했듯, 이 책은 1929년 대공황을 예측해 1억 달러의 신화를 쓴 '제시 리버모어'의 삶을 통해, 투자자가 겪는 '공포, 탐욕, 희망'이라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문학처럼 음미하는 투자의 지혜******

우리는 주인공 '래리 리빙스턴'(리버모어의 가명)이 수차례의 파산을 겪으며 막대한 '수업료'를 지불하고 깨달은 피와 같은 교훈들이, 독자에게 단순한 정보가 아닌 깊은 '체험'으로 전달되기를 바랐습니다.

그가 시장의 흐름을 읽는 '테이프 리딩'의 긴장감, 대중의 광기와 싸우는 고독한 심리전, 그리고 "손실은 빠르게 자르고 이익은 길게 가져가라"는 대원칙이 탄생하는 순간들을 한 편의 문학처럼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도록, 번역의 모든 문장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투자 여정에서 가장 비싼 '수업료'를 대신 지불해 줄 것입니다. '그린랜드북 월가 시리즈'의 첫걸음인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을 통해, 혼란스러운 시장의 소음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가장 강력하고도 근본적인 지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에드윈 르페브르 (Edwin Lefèvre)

에드윈 르페브르 (Edwin Lefèvre, 1871–1943)

미국의 저널리스트, 작가, 외교가. 그는 월 스트리트의 역동적인 세계를 탁월한 통찰력과 생생한 필치로 그려낸 금융 저널리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르페브르는 1871년 콜롬비아(현 파나마) 콜론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태평양 증기선 회사의 대리인이었으며, 그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보내져 리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에서 광산 공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그는 공학도의 길을 버리고, 19세에 저널리스트의 길을 택했다. 그는 '뉴욕 선(New York Sun)'을 비롯한 유력지에서 금융 작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고, 이후 직접 주식 중개인(stockbroker)이자 독립 투자자로서 월 스트리트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러한 독특한 이력(공학적 분석력, 저널리스트의 필력, 현장 투자 경험)은 그의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 그는 1901년 금융 소설집 '월 스트리트 이야기(Wall Street Stories)'를 시작으로 총 8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의 가장 유명한 걸작인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1923)은 1922년부터 1923년까지 잡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연재된 12편의 기사를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의 삶을 '래리 리빙스턴'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1인칭으로 그려낸 로망 아 클레프(roman à clef,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형식의 작품이다.

르페브르는 작가이자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1909년부터 1913년까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행정부 시절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파나마 대사로 근무한 외교관이기도 했다. 그는 1943년 버몬트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번역 데이비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