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마스터하는 슬로베니아 역사

세계일주여행을 위한 필독서

드림기버 DREAMGIVER 지음

플레이월드 주식회사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시간에 마스터하는 슬로베니아 역사》는 누구나 쉽게 읽으며 슬로베니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여행자용 역사서다.
알프스 산맥과 아드리아 해가 만나는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는, 수세기 동안 제국의 그늘 속에서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왔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의 유럽연합 가입까지, 슬로베니아의 역사를 중요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흥미롭게 정리한다. 복잡한 정치사와 전쟁사 속에서도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한 이야기, 10일 전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한 순간, 그리고 오늘날 젊은 나라로서 유럽 속에서 도약하는 모습을 담았다.
여행 전 가볍게 읽어도 좋고, 슬로베니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는 역사적 배경을 충실히 제공하는 안내서다.

목차

프롤로그

1. 고대의 땅, 슬로베니아의 시작
2. 슬라브인의 도래와 새로운 정체성
3. 제국의 그늘아래, 합스부르크의 세기
4. 민족의 깨어남, 근대의 바람 속에서
5. 전쟁과 연방의 세기
6. 독립으로 가는 길
7. 유럽 속의 젊은 나라

에필로그

책 속으로

5세기 말, 로마 제국이 붕괴하고 유럽 전역이 격동의 시대로 들어서자, 새로운 민족들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에는 슬라브족(Slavs)도 있었다. 원래 이들은 오늘날의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남부 일대에서 살던 농경 민족이었으나,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 그리고 게르만족 이동의 여파로 남쪽으로 이동했다.

6세기 중엽, 슬라브족은 드라바(Drava) 강과 사바(Sava) 강 유역으로 진출하며 지금의 슬로베니아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숲과 강이 풍부한 이 땅에 마을을 세우고, 공동체 중심의 삶을 이루었다. 농업과 목축, 수공업이 생활의 중심이었으며, 당시의 언어와 풍습은 오늘날 슬로베니아어와 민속문화의 원형이 되었다.

-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슬로베니아를 방문하기 전, 혹은 여행 중에 만나는 이 작은 나라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저자는 복잡한 역사를 어렵게 풀지 않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독자가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게 한다.
선사시대부터 합스부르크 통치, 유고슬라비아 연방, 그리고 독립과 현대까지, 한 나라가 겪은 고난과 도약의 여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여행자는 류블랴나의 거리, 블레드 호수의 물결, 알프스 산맥의 바람을 느끼며, 책 속 이야기와 현실을 연결할 수 있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슬로베니아 역사》는 여행자에게는 길잡이, 역사 애호가에게는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교양서로 자리할 것이다.
작지만 단단한 나라, 슬로베니아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드림기버 DREAMGIVER

나의 인생 1막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던 시기였다. 그저 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 속에서 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뭔가를 이루어내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진짜 ‘꿈’일 수밖에 없었던 그 꿈을 이루고 싶어졌다.
그 꿈은 바로 ‘세계일주여행’이다.
많은 나라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여행은 늘 나에게 두근거림과 신선함,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서!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가고 싶은 나라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가장 먼저 동경하던 유럽부터 검색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미리 가보는 세계일주여행기’를 짧게 써보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실제 여행에서도 가이드의 역사·문화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던 내가 아닌가? 그래서 가고 싶은 나라의 리스트를 만들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역사》와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문화》를 시작으로, 유럽부터 각 나라의 역사·문화 시리즈를 집필하고,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현재 서유럽 프랑스를 시작으로, 남유럽 키프로스까지 모두 22개국의 역사와 문화책을 펴냈다.
역사적 배경을 알면 여행은 훨씬 더 깊어진다. 문화를 이해하면 현지인과의 소통도 자연스러워진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OO 역사, OO 문화》 시리즈가 여러분의 교양을 넓히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