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덕의 사용설명서

중용을 삶에 적용하는 12가지 실천 루틴

사유의서재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행복을 감정의 합이 아니라 활동의 품질로 본 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을 오늘의 언어로 재배치했다. 중용을 평균이 아닌 맞춤값으로 설명하고, 실천지의 절차로 순간의 선택을 좋은 판단으로 바꾸는 법을 제시한다. 감정과 쾌락, 자원과 언어, 정의와 우정까지 일상의 장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열두 가지 루틴으로 설계했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품질을 높여 장기적인 만족과 신뢰를 쌓고자 하는 독자에게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 왜 행복이 아니라 탁월함인가

제1장 인간의 기능을 찾으면 길이 보인다

제2장 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제3장 중용 맞춤값을 찾는 기술

제4장 실천지 순간의 선택을 좋은 판단으로

제5장 용기와 절제 감정의 파도를 조율하는 법

제6장 너그러움·장엄함·고결함 자원과 자존의 품격

제7장 진실·재치·온화함 말과 관계의 온도

제8장 정의 공동체의 게임룰 운영

제9장 선택·의지박약·책임 알면서도의 간극을 메우기

제10장 쾌락과 삶의 품질 즐거움이 기준을 망치지 않게

제11장 우정 오래 가는 관계의 설계

제12장 관조와 실천의 결합 일상 루틴

에필로그 매일의 미세 조정으로 닫기

책 속으로

“행복은 기다리면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 활동을 덕에 따라 잘 실행하는 상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품질을 관리할 때 즐거움은 장기적으로 안정된다. 중용은 중간값이 아니라 목적과 맥락에 맞춘 적정값이며, 실천지는 규칙의 암기가 아니라 판단의 근육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덕을 성격의 라벨이 아니라 판단과 실행의 습관으로 다룬다. 과잉과 결핍의 좌표로 현실을 번역하고, 상황·사람·목적에 따른 가변값을 계산해 적정값을 찾는 절차를 풍부한 예시와 함께 제시한다. 빠른 요약보다 재현 가능한 절차에 집중해 독서가 곧 실행으로 이어지게 돕는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적용·점검 루틴으로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