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 해안 길 걷기

신용철 지음

상상나래 2025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 번의 암 투병을 이겨낸 저자가 10년에 걸쳐 홀로 걸은 제주 올레길의 감동 실화!
65세의 나이에 시작된 걷기 여정은 고통, 외로움, 그리고 치유의 순간으로 가득 찼습니다.
제주 해안선 440km, 섬과 바다가 들려주는 풍경과 역사, 그 모든 장면이 일기처럼 담겼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파도, 돌담, 오름, 황근의 꽃과 숨은 마을 이야기까지, 걷는 자만이 만나는 풍경들.
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저자의 발자국은 삶의 의미를 묻고 또 답하는 길 위의 철학이 됩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전합니다.
“혼자여도 좋다. 늦어도 괜찮다.”
이 책은 당신도 다시 걸어보고 싶게 만들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제주, 가장 인간적인 여정.
『아름다운 제주 해안 길 걷기』, 삶을 걸어낸 진짜 이야기.

목차

PROLOGUE 6
올레길
1코스 봄이 제일 먼저 찾는 곳
2코스 고, 양, 부 삼신의 합동혼례식 장소
3-B코스 바다를 낀 신천 목장
4코스 우리나라 유일한 황근 자생지
5코스 숲길 속의 한반도
6코스 어둠을 헤치고
7-1코스 자투리 시간활용
8코스 아~주상절리
9코스 도보 교통로
10코스 최남단 송악산
11코스 세찬 비를 맞으며
12코스 제주에서 노을이 제일인 수월보
13코스 연속적인 숲길
14, 14-1코스 아니 가도 될 길
15-A코스 선운정사를 찾아
15-B코스 또 다른 해안 길
16코스 항파두리 항목유목지
17코스 번외 제주 올레길 공항 코스
17코스 용두암 해안도로 야경
18코스 어쩌다 시작한 제주 올레길
18-1코스 두 섬으로 이루어진 추자도
19코스 북촌리 원혼 위령비
20코스 김녕서포구를 지나며
21코스 아름다운 제주 동해
한라산
비밀의 겨울 백록담
사라오름
영실 철쭉
EPILOGUE

인물정보

저자(글) 신용철

경남 창원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마산에서 다닌 후 영남대를 졸업하고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교수로 35년 재직했습니다. 정년퇴직하여 현재 경북 청도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어요. 전공 분야가 전기공학이라 글쓰기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는데, 마침 청도 도서관 글쓰기 강좌에 입문하게 되어 이렇게 여행 에세이까지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학자로서 사단법인 한국조명 전기설비학회 대구 경북지회장, 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 이사, 산통 자원부의 전기기사 출제위원, 대구시의 기술위원과 지방공무원 출제위원 등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젠 인생의 2막을 여행과 전원 생활로 충만하게 보내고 있어요.

제주 올레 길을 따라 나 홀로 걷기 시작하여 10년이란 세월동안 부지런히 걸었고, 눈과 마음에 담았던 제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책을 통해 나누고 싶어요.
경험은 우리 모두에게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다.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분들이 앞으로도 건강을 잘 챙기시며, 나의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