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은 시스템의 붕괴다

전신 시스템을 복원하는 BAHI Therapy

이윤성 지음

작가와 2025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책 소개
"왜 약을 평생 먹어도 만성질환은 낫지 않는가?"
2012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거부한 저자는 12년간 의학을 연구하며 한 가지 진실을 깨달았다. 만성질환은 특정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시스템의 붕괴라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증상을 억제하는 데 집중한다. 혈압약은 혈압을 낮추고, 혈당약은 혈당을 내린다.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올라간다. 왜일까?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만성질환의 진짜 원인과 해법을 제시한다. BAHI Therapy(혈류·항산화·호르몬·면역 복원 치료법)를 통해 무너진 시스템을 복원하면, 몸은 스스로 치유한다.
제1부에서는 왜 약으로 만성질환이 낫지 않는지,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와 식탁의 독이 어떻게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지 밝힌다.
제2부에서는 인체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보는 관점을 제시하고, BAHI의 과학적 기반을 설명한다.
제3부에서는 BAHI Therapy의 실제 적용법과 3개월 실천 로드맵을 제공한다.
13년간 재발 없이 건강을 유지한 저자의 경험과 5년간의 임상 사례가 담긴 이 책은,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약물 의존에서 벗어나 스스로 치유하는 주체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목차

목 차

저자 소개

프롤로그: 죽음 앞에서 찾은 길
1. 대장암 진단 - 죽음 앞에 선 날
2. 항암 치료를 거부한 이유
3. 의학 공부로 향한 12년의 탐구
4. 책을 쓰는 이유

제1부: 왜 만성질환은 낫지 않는가
제1장: 낫지 않는 만성질환의 진실
1. 약은 증상을 눌러놓을 뿐, 회복시키지 못한다
2. 부작용의 연쇄 - 약이 또 다른 만성질환을 만든다
3. 항생제 내성과 슈퍼박테리아의 위협
4. 스테로이드의 달콤한 함정
5. 환자는 왜 의사를 불신하게 되었나?
핵심 요약

제2장: 의료 시스템의 불편한 진실
1. 편작의 세 형제 - 예방의학이 최고의 의학이다
2. 과잉 진단과 과잉 치료의 함정
3. 고혈압 기준의 조작된 역사
4. 건강검진이 만드는 환자들
5. 의료·제약 시스템의 '끝나지 않는 치료 구조'
6. 만성질환 관리의 경제학
핵심 요약

제3장: 식탁과 환경의 독
1. 초가공식품 - 세포를 산화시키는 일상의 독
2. 청소년 만성질환의 급증 - 건강수명의 시한폭탄
3. 식용유의 진실 - 염증을 부르는 기름
4. 장내미생물을 파괴하는 식품첨가물
5. 플라스틱·세제 속 환경호르몬의 습격
핵심 요약
실천 체크리스트


제2부: 만성질환은 시스템의 붕괴다
제4장: 인체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1. 인체의 통합 네트워크 - 혈류·림프·호르몬·면역
2. 세포 간 통신과 에너지 순환의 과학
3. 시스템이 무너지면 만성질환이 연쇄한다
4. 부위별 치료 vs 시스템 복원 - 패러다임의 전환
핵심 요약

제5장: 자연치유의 과학
1. 항상성 - 몸이 스스로 균형을 찾는 원리
2. 미토콘드리아 - 세포 에너지 공장의 비밀
3. 산화 스트레스와 항산화 균형
핵심 요약

제6장: BAHI의 과학적 기반
1. Blood(혈류): 미세순환의 비밀 - 모세혈관이 막히면 세포가 죽는다
2. Antioxidant(항산화): 활성산소와 노화의 연결고리
3. Hormone(호르몬): 호르몬 불균형이 만드는 연쇄 붕괴
4. Immunity(면역): 면역이 무너지면 몸 전체가 무너진다
핵심 요약


제3부: 구조적 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
제7장 BAHI Therapy의 철학과 탄생
1. 대장암에서 출발한 치료법 개발의 여정
2. 전신PBM·수소흡입·고압산소 - BAHI를 극대화하는 융합
3. 기능의학·통합의학의 근거와 확장
핵심 요약

제8장: 전신 시스템 복원 기술의 실제
1. 혈류 복원: 전신PBM요법의 원리와 적용
2. 항산화 복원: 수소흡입요법의 과학적 기전
3. 호르몬 균형: 내분비계 조절의 실제
4. 면역 복원: 고압산소요법과 면역 활성화
핵심 요약

제9장: 질환별 BAHI Therapy 적용
1. 암 환자를 위한 BAHI 프로토콜
2. 파킨슨병과 신경계 질환
3. 자가면역질환의 시스템 복원
4.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핵심 요약

실천 체크리스트
제10장: 실천 매뉴얼과 새로운 패러다임
1. 3개월 BAHI 실천 로드맵
2. 생활습관 개선 - 식사·운동·수면·스트레스
3. 약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에필로그: 당신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

참고문헌

책 속으로

책 본문 중에서
현대 의학은 왜 만성질환을 치료하지 못하는가? 이 책은 대장암 3기 진단 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13년간 재발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는 저자의 경험과 12년간의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과 전신 시스템 복원을 통한 치유법을 제시합니다.
본문 발췌
프롤로그 - 죽음 앞에서 찾은 길
2012년 12월 어느 겨울날, 나는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를 들었다. 대장암이었다. 의사는 담담하게 말했다. "왼쪽 결장 하부에 약 3.5cm 크기의 악성종양입니다."
당시 나는 52세, 18년간 사업을 하며 건강을 자부했다. 암이라는 단어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몸은 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았고, 손발이 차갑고, 아랫배가 반복적으로 아팠다.
수술을 받았다. 27cm 길이의 대장을 잘라냈고, 림프선 전이가 확인되었다. 대장암 3기였다. 의사는 "1개월 후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달 후,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진료실에 들어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선생님, 여기 병원에서 저와 같은 병기의 대장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고 완치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의사의 대답은 놀라웠다. "그건... 알 필요 없어요."
그 순간 나는 항암치료를 연기하고 병원을 나왔다. 왜 알 필요가 없단 말인가? 내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성공 확률을 묻는 것이 잘못인가?
나는 결심했다. 공부를 하자. 내 몸을 이해하고, 병을 이해하고, 치료 원리를 공부하자. 그래서 53세에 대학원에 진학했고, 12년간의 탐구가 시작되었다.
제1장 - 낫지 않는 만성질환의 진실
환자는 왜 의사를 불신하게 되었나
필자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직전, 담당 의사에게 단 한 가지 질문을 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은 "그건 알 필요 없어요"였다.
이런 불신의 경험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수많은 만성질환자들이 비슷한 좌절을 겪는다.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데, 의사는 "계속 드세요"라고만 말한다. 부작용을 호소하면 "그럴 수 있어요"라고 하거나 다른 약을 추가한다. 완치 가능성을 물으면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모호한 답변만 돌아온다.
한번 허가된 약은 영구적이다. 판매 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도 제약회사는 "그 연관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하면 된다. 결국 약을 장기간 먹음으로써 새롭게 나타나는 부작용을 책임져줄 사람은 오직 환자 자신뿐이다.
제2부 - 만성질환은 시스템의 붕괴다
부위별 치료 vs 시스템 복원 - 패러다임의 전환
현대의학은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집중한다. 위가 아프면 위를 검사하고, 심장이 문제면 심장을 치료한다. 그러나 만성질환은 특정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시스템의 붕괴다.
예를 들어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문제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혈액 순환 장애, 산화 스트레스 증가, 호르몬 불균형, 면역 기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인슐린만 보충한다고 해서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다.
약물은 특정 증상을 감추고 억제하는 데는 효과적이다. 그러나 시스템의 균형을 복원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약물은 인체의 자연 치유 능력을 억제하고, 새로운 부작용을 만들어낸다.
만성질환을 해결하려면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전신 시스템 상태를 파악하고, 혈류·항산화·호르몬·면역의 균형을 평가하며, 시스템 전체를 복원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제3부 - BAHI Therapy의 실천
암 환자를 위한 BAHI 프로토콜
필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암 환자들에게 BAHI Therapy를 적용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항암·방사선 치료 부작용이 빠르게 완화되었고, 암 지표상 관해에 해당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중 50대 한 여성이 기억에 남는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2년 만에 재발했다. BAHI Therapy를 시작한 지 6개월 후 종양 표지자가 절반으로 떨어졌다. 2년이 지나 영상 검사에서 종양이 관해 수준으로 감소했다.
암은 세포의 문제가 아니라 인체 시스템의 문제다. 진짜 문제는 혈액 순환의 저하, 만성 염증, 산화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다. BAHI Therapy는 이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복원한다.
이 책의 차별성
• 실제 경험: 대장암 3기에서 회복한 저자의 13년 생존 스토리
• 과학적 근거: 12년간의 의학 연구와 5년간의 임상 사례
• 실천 가능성: 3개월 실천 로드맵과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법
• 패러다임 전환: 약물 의존에서 시스템 복원으로의 사고 전환
추천 독자: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40대 이상 성인, 약물 치료에 한계를 느끼는 환자, 자연치유와 통합의학에 관심 있는 독자

인물정보

저자(글) 이윤성

저자 소개
저자는 1960년생으로, 19년간 기계제조업등을 사업을 하다가 2012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했으며,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53세에 대체의학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만성질환과 면역을 깊이 연구했다. 그 결과 BAHI Therapy(혈류·항산화·호르몬·면역 복원 치료법)를 개발했고, 5년간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사업가 출신의 공학적 사고와 의학 지식을 융합한 독립 연구자로서, 현재도 BAHI Therapy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수소흡입요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