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위한 교양 ADR과 GDR

루미너리북스 금융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10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2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예탁증서는 국경을 넘나드는 투자의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JP모건이 개발한 ADR 시스템은 1927년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을 시작으로 월스트리트를 변화시켰고, 1990년대에는 GDR이 등장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이 책은 복잡한 예탁증서의 개념을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과정에 비유하는 등 실생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냅니다. 삼성전자가 런던에서 거래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예탁증서가 어떻게 해외 주식 투자를 혁신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ADR과 GDR의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하여 설명하고, Level 1부터 Level 3까지 ADR의 세 가지 형태별 특징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SK텔레콤, KT, 포스코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이 1990년대 외환위기 이후 해외 자본 조달을 위해 선택한 ADR과 GDR 전략을 구체적 사례로 제시합니다. 삼성전자 ADR이 나스닥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과정과 LG전자, 현대자동차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GDR 활용 방법을 실제 데이터와 함께 분석합니다. JP모건 체이스, 시티뱅크 등 주요 예탁은행들의 숨겨진 역할과 배당금 지급,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대행 서비스의 복잡한 메커니즘도 상세히 다룹니다.

해외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이중 상장 프리미엄과 디스카운트 현상,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시 환율 급변동이 예탁증서 투자자들에게 준 실제 충격 사례를 통해 환위험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매매 스프레드 확대와 정보 비대칭 문제, 시차 거래로 인한 차익거래 기회와 위험 요소들을 균형있게 제시합니다. 한국 투자자의 해외 ADR과 GDR 투자 시 적용되는 복잡한 세법 체계와 미국 FATCA 규정, SOX법 준수 의무 등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제 사항들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Modern Portfolio Theory 관점에서 ADR과 GDR의 분산투자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상관계수 분석을 통한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제시합니다. 밸류에이션 모델을 활용한 저평가 예탁증서 발굴 방법론과 거시경제 지표를 고려한 섹터 로테이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ESG 투자 트렌드와 지속가능경영이 예탁증서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 증대 현상도 다룹니다. 이 책은 단순한 개념 설명을 넘어서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위험 관리 전략을 제공하여,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목차

1. 예탁증서란 무엇인가?
2. ADR의 첫 만남
3. GDR로 떠나는 글로벌 여행
4.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기
5. ADR의 세 가지 얼굴
6. 예탁은행의 숨겨진 역할
7. 투자의 빛과 그림자
8. 환율의 이중날
9. 세금과 규제의 미로
10. 글로벌 포트폴리오 완성하기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금융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금융 출판 에디팅 팀은 주식 · 투자 교육 콘텐츠 기획에 특화된 편집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 학습 설계를 통해, 복잡한 금융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교육용 도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