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규칙
2025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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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240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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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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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규칙》은 르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현대 실무의 언어로 번역한 문제 해결의 매뉴얼이다. 의심·증거·분석·종합·열거로 대표되는 데카르트의 사고 규칙을, 기획·연구·데이터·글쓰기·협업의 실제 절차로 정리한다. 저자는 “의심은 멈춤이 아니라 속도 조절”이라 말하며, 확실하지 않다면 보류하고, 보류의 이유를 문장으로 남기라고 제안한다. 문제를 잘게 쪼개는 ‘분석 규칙’, 쉬운 것부터 다시 묶는 ‘종합 규칙’, 빠뜨리지 않게 훑는 ‘열거 규칙’을 차례로 소개하며, 각 장은 회의·보고·결정에 곧바로 쓸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예시로 구성된다.
철학의 언어를 이론이 아닌 실무의 절차로 옮긴 이 책은, 복잡한 사고를 구조화하고 판단의 오류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책임진다’는 코기토를 조직 운영의 원리로 바꾸고, 직관과 연역의 균형, 임시 도덕과 프로젝트 윤리, 연구·실무 통합 워크플로까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장에는 ‘생각의 규칙 체크리스트’로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도표가 정리되어 있다.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하게 판단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사유의 실용서다.
1장. 의심은 마비가 아니라 도구다: 방법적 회의의 실전 운용
2장. 증거 규칙: 충분히 분명해질 때까지 보류하는 힘
3장. 분석 규칙: 문제를 잘게 쪼개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4장. 종합 규칙: 쪼갠 조각을 다시 묶는 순서의 기술
5장. 열거 규칙: 빠뜨리지 않는 체크리스트의 미학
6장. 코기토의 실무적 의미: 자아·주체·책임의 운영 원리
7장. 직관과 연역의 균형: 빠른 통찰과 느린 추론을 조율하는 법
8장. 임시 도덕과 프로젝트 윤리: 완벽해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실행
9장. 연구·실무 통합 워크플로: 분석·종합·열거를 한 줄로 잇기
10장. 사례로 배우는 ‘생각의 규칙’ 체크리스트
단순함의 용기: 의심하고 나누고 정리하고 빠뜨리지 않기
의심은 멈춤이 아니라 측정이다. 확실하지 않다면 동의하지 않고, 보류의 이유를 문장으로 남긴다. 문제는 보기 좋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 가능한 단위로 쪼개는 일이다. 복잡한 과제는 서로 다른 성질의 조각들이 얽혀 있을 뿐이기에, 전제와 가설, 검증 항목을 나누는 순간 리스크가 낮아진다. 쪼갠 뒤에는 다시 쉬운 것부터 묶는다. 모두가 동의할 사실에서 출발해, 그 위에 가정과 해석을 쌓고, 마지막에 빠뜨림이 없는지 열거하며 닫는다. ‘나는 생각한다’는 선언은 결국 “나는 판단하고, 나의 근거를 남긴다”는 책임의 규칙이 된다. 직관은 현장에서 속도를, 연역은 구조에서 안전을 보장한다. 완벽을 기다리지 않고 임시의 기준선을 세우는 용기, 실패 로그를 지식 자산으로 남기는 습관이 이 책의 핵심이다. 생각의 규칙은 철학의 구호가 아니라 일의 설계도이며, 단순함은 그 설계의 가장 정교한 형태다.
“불확실한 시대, 생각의 규칙이 안전망이 된다.”
《생각의 규칙》은 르네 데카르트의 사고 방법을 21세기 실무 언어로 재정리한 책이다. 모든 장은 ‘문제를 어떻게 나누고, 어느 순서로 묶고, 어떤 질문으로 점검할 것인가’라는 실제 업무의 고민에서 출발한다. 1장은 의심을 도구로 바꾸는 법, 2장은 증거를 다루는 규칙, 3·4·5장은 분석·종합·열거라는 사고의 세 기둥을 다루며, 6장은 ‘나는 생각한다’의 문장을 책임의 원리로 번역한다. 7장은 직관과 연역의 균형을, 8장은 불확실성 속에서 멈추지 않게 하는 임시 도덕과 프로젝트 윤리를 제시한다. 이어 9장은 연구와 실무를 잇는 워크플로를, 10장은 전략·데이터·글쓰기·팀 결정의 사례를 통해 규칙을 체크리스트로 완성한다.
저자는 철학을 복잡한 논쟁이 아닌 문제 해결의 구조화 기술로 다룬다. 확실하지 않으면 보류하고, 쪼갤 때는 결정 가능한 단위로만 나누며, 결론은 동사로 닫는 원칙을 제시한다. 생각의 순서를 정리하는 순간 판단은 느려지지만 정확해지고, 정확해진 판단이 결국 속도를 높인다. 데카르트가 17세기에 설계한 사고의 기계는, 지금도 복잡한 세상에서 명확히 결정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단순한 도구로 남아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검토하여, 개인과 조직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언어로 재구성하는 집필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제도·조직·업무를 고치는 설계 언어로 다루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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