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마야의 대모험, 발데마르 본젤스의 어른을 위한 동화

발데마르 본젤스 지음

본투비 2025년 09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꿀벌 마야의 대모험, 발데마르 본젤스의 어른을 위한 동화
세계문학시리즈

발데마르 본젤스의 불후의 명작, 《꿀벌 마야의 대모험》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작은 꿀벌 마야가 미지의 세계로 떠나면서 겪는 모험과 성장, 그리고 용기와 충성심을 그린 진정한 대서사시다.

마야는 호기심 많고 자유를 갈망하는 꿀벌이다. 그녀는 벌집 안에서 정해진 규칙과 질서 속에 머물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푸른 초원과 빛나는 호수, 신비로운 숲을 지나면서 마야는 무당벌레, 반딧불이, 그리고 때로는 무시무시한 말벌까지 다양한 곤충을 만나고, 그 속에서 삶의 경이로움과 위험, 진정한 우정과 적대감을 경험한다.

하지만 마야의 모험은 단순한 탐험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연히 고향 벌집을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된 그녀는 자신의 안전을 포기하고, 동족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맞서기로 결심한다. 작은 꿀벌 마야가 위기에 처한 동족을 구할 수 있을지, 그녀의 여정은 긴장과 기대 속에서 이어진다.

이 이야기는 용기와 희생, 그리고 충성심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야의 시선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한다.

마야의 모험은 벌집에서 태어나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가득 찬 어린 꿀벌로부터 시작된다. 다른 벌들과 달리, 마야는 규칙을 따르기보다는 세상을 탐험하고 배우고자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몰래 벌집을 빠져나와 광활한 자연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밖의 세계는 벌집과 달리 신비롭고 위험으로 가득하다. 마야는 신기한 꽃과 식물, 다양한 곤충 친구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을 배운다. 메뚜기, 거미, 개구리 등과 우정을 쌓고, 때로는 도움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 과정에서 마야는 벌집을 위협하는 말벌과 악당 벌들의 음모를 알게 된다. 그녀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동료들에게 .....

목차

머리말
저자 소개
제1장. 첫 비행
제2장. 장미의 집
제3장. 호수
제4장. 에피와 바비
제5장. 곡예사
제6장. 퍽
제7장. 함정에 빠지다
제8장. 딱정벌레와 나비
제9장. 잃어버린 다리
제10장. 밤의 경이로움
제11장. 요정과 함께
제12장. 알로이스, 무당벌레와 시인
제13장. 요새
제14장. 파수꾼
제15장. 경고
제16장. 전투
제17장. 여왕의 친구
판권 페이지

인물정보

저자(글) 발데마르 본젤스

발데마르 본젤스

* 자연을 노래한 문학가
발데마르 본젤스스(Waldemar Bonsels)는 20세기 초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1877년 뤼베크에서 태어나 평생을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 창작에 바쳤다. 특히 그의 대표작 《꿀벌 마야의 대모험》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세대를 초월한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본젤스의 작품 세계는 깊은 자연주의적 감성과 낭만적 성향을 동시에 지닌다. 그는 자연을 단순한 배경으로 그리지 않고, 살아 있는 인격체처럼 묘사했다. 곤충, 동물, 식물 등 자연 속 모든 존재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그들의 삶을 통해 인간과 닮은 감정, 갈등, 깨달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의인화 기법 덕분에 독자들은 자연의 세계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며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에서 반복되는 주제는 삶의 의미와 존재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개인의 여정이다. 본젤스의 주인공들은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며, 그 과정에서 용기와 희생,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 이런 면이 그의 작품이 지닌 보편적 매력의 핵심이다. 또한 그는 풍부한 상상력과 철학적 사유를 결합해 독자에게 삶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늘날에도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단순하면서 서정적인 문체 속에 담긴 깊은 통찰은, 발데마르 본젤스를 시대를 초월한 불멸의 작가로 만든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