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2025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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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56MB)
- ISBN 979119945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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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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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핵심을 관통하는 원리는 바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바스티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 현상에서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보이는 효과'에만 주목하고, 그에 따른 파괴적인 '보이지 않는 결과'를 무시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러한 착시 현상이 잘못된 정책 판단을 초래한다고 경고하며, 진정한 경제학자라면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회비용과 자원의 재분배 효과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깨진 창문 이론', '군대 해산', '세금의 착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의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촛불 제조업자들이 태양을 막아달라고 청원하는 풍자와 철도를 단절하여 도시의 이익을 늘려야 한다는 '부정 철도' 이론은 보호주의와 정부 개입의 비합리성을 통쾌하게 꼬집는 백미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경제학적 진실을 탐구하는 동시에, 자유와 정의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한다. 바스티아의 통찰은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해법을 제시하며, 자유의 반대자들과 싸움을 계속하는 데 큰 영감을 줄 것이다.
PART One - 프랑스의 젊은이들에게
PART Two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1. 깨진 창문 이론
2. 군대 해산
3. 세금의 착시
4. 극장과 예술
5. 공공사업
6. 중개자들
7. 수입제한
8. 기계
9. 신용
10. 알제리
11. 절약과 사치
12. 일할 권리와 이익을 누릴 권리
PART Three - 「촛불 제조업자들의 청원(A Petition)」
PART Four - 「부정 철도(A Negative Railroad)」
PART Five - 『법(The Law)』
수많은 경제학 서적들이 쏟아지는 오늘날, 왜 우리는 다시 19세기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리크 바스티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까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기획하고 출간하며, 이 물음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었다. 바스티아의 사상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현실에 깊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회 문제'라는 말이 더 이상 우스꽝스럽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맥베스의 만찬에 나타난 뱅코의 유령처럼, 경제적 불평등과 갈등은 "해결하라, 아니면 멸망한다!"고 외치며 우리를 따라다닌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인간의 이해관계가 '조화로운지' 혹은 '충돌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전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만약 인간의 이해관계가 조화롭다면, 해법은 '자유'에 있을 것이다. 반대로 충돌한다면, '강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스티아는 인간의 이해관계가 본질적으로 조화롭다고 믿었으며, 따라서 해법은 바로 "자유"에 있다고 외쳤다. 그는 정부가 법을 통해 모든 것을 조직하려는 시도가 자유를 파괴하고, 결국에는 약탈과 강제로 귀결되는 사회주의적 타락임을 경고했다. 그의 통찰은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복지, 규제, 시장 개입 등의 논쟁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단순한 경제 이론서가 아니다. 이는 지성과 용기를 가진 한 개인이 어떻게 시대의 잘못된 흐름에 맞서 진실을 외쳤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복잡한 사회 현상을 꿰뚫어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나아가, 강제된 조직이 아닌 자발적인 협력과 자유 속에서만 진정한 조화와 진보가 가능하다는 바스티아의 믿음을 공유하게 되기를 바란다.
인물정보
저자(글) 프레데리크 바스티아
프레데리크 바스티아는 19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한 탁월한 경제학자이자 정치가, 그리고 작가였다. 그의 삶의 처음 45년은 자유를 옹호하는 글을 집필하게 될 매우 왕성한 5년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그는 1840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자유무역 운동의 선도적인 인물로 활약했으며, 그의 대부분의 저술은 프랑스가 사회주의 사상을 급격히 받아들이던 1848년 혁명 전후에 쓰였다.
바스티아는 주간지 『르 리브르 에샹주(Le Libre Échange)』의 창립자로서, 다양한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당대의 중요한 이슈를 다룬 여러 팸플릿과 연설문을 집필했다. 특히 그의 저서 『법(The Law)』에서 법의 본질은 "정당한 방어의 자연권을 제도화한 것"이라고 역설하며, 법이 약탈의 도구로 변질되는 것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또한 그는 입법의회 의원으로서 사유재산 중심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도 그의 경고는 당시 동료들 대다수에게 외면당했다. 그는 인간의 모든 충동이 정당한 자기이익에 의해 움직일 때 조화로운 사회 질서를 이룬다고 믿었으며, 자유는 이러한 조화로운 질서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바스티아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배우고, 교류하고, 협력하게 하라. 그러면 섭리의 법칙에 따라 조화, 질서, 진보가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자유로운 선택과 자발적인 책임 속에서만 인류의 존엄과 진보가 실현될 수 있다고 믿었다. 짧은 생애 동안 그는 진정한 자유의 위대한 옹호자로서, 그의 저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영감과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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