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가 바꾸는 당신의 매력

연애 직장 SNS를 정복하는 맞춤법 13단계

허구진 지음

작가와 2025년 09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책 소개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됬죠?"
썸남에게 보낸 메시지. 답장이 30분째 안 옵니다. 혹시... '됬죠' 때문일까요?
디지털 시대, 우리는 하루 평균 150개 이상의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카톡, 인스타 DM, 업무 메일... 2025년 현재 일상 소통의 87%가 텍스트로 이루어지는 시대. 대면보다 텍스트로 먼저 만나는 지금, 당신의 첫인상은 이미 메시지 한 줄에서 결정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MZ세대의 73%가 "맞춤법 실수로 호감도가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채용담당자의 89%는 "맞춤법 오류 1개만 있어도 감점한다"고 말합니다. '역량'을 '역략'으로 쓴 한 글자 때문에 연봉 8천만 원의 기회가 날아가고, '됬어'라는 두 글자 때문에 3개월간의 썸이 깨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맞춤법 교정서가 아닙니다. 맞춤법을 '매력'이라는 감성적 가치와 연결한 최초의 실용서로, 딱딱한 문법 설명 대신 연애·직장·SNS라는 실생활 3대 영역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상황별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특별함
첫째, 게임처럼 재미있는 매력 지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됬다' 사용 시 -10점, 정확한 맞춤법 사용 시 +10점. 각 챕터를 읽으며 자신의 매력 지수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개 챕터를 마치면 총 매력 지수 +100점 달성이 목표입니다.
둘째, 실제 사례 중심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력서에 '맞쳐서'라고 써서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28살 김민준 씨, 완벽한 메시지로 썸을 연애로 발전시킨 26살 민수 씨, PT 슬라이드의 '수익성/수익률' 실수로 승진 기회를 놓친 33살 김과장의 이야기가 마치 내 이야기처럼 와닿습니다.
셋째, 2025년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완벽 반영했습니다. MZ세대가 쓰는 (아 진짜 웃겨 죽겠네)와 기성세대가 이해하는 (죽고 싶다)의 차이, 세대별 이모티콘 해석법,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인간적 글쓰기 전략까지 담았습니다.
13단계 매력 업그레이드 여정
이 책은 4개 파트, 13개 챕터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맞춤법, 매력의 첫인상'**에서는 기초를 다집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 20을 정복하고, 되/돼 구분을 위한 "하" 테스트, 이모티콘과 줄임말의 적정선까지 마스터합니다.
**Part 2 '연애와 인간관계에서의 맞춤법'**은 감정을 다룹니다. 썸 단계별 메시지 전략, 존댓말에서 반말로 넘어가는 최적의 타이밍, "좋아해"와 "좋아해요"의 미묘한 차이, 고백 메시지의 적정 온도(36.5°C)를 알려드립니다.
**Part 3 '직장 생활에서의 맞춤법'**은 당신의 전문성을 높입니다. 상사에게는 35°C, 동료에게는 25°C의 메시지 온도 조절법, 결재/결제, 귀사/당사를 절대 헷갈리지 않는 법, 3초 만에 합격시키는 이력서 작성법, 임원을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 텍스트 전략을 전수합니다.
**Part 4 '매력 지수를 완성하는 고급편'**에서는 품격을 완성합니다. 공문서와 보도자료 작성법, 학술 논문의 정확한 인용법을 익히고, 마지막으로 100문항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당신의 최종 매력 지수를 확인합니다.

목차

## 목차

## Part 1. 맞춤법, 매력의 첫인상

### Chapter 1. 왜 맞춤법이 매력이 될까?
**디지털 시대의 첫인상은 '텍스트'**
- 어제 밤, 당신이 보낸 그 메시지
- 작은 실수, 큰 이미지 변화
- 맞춤법 = 매력 공식의 비밀
- AI 시대, 더 중요해진 텍스트 품격
- 틀려도 괜찮아, 지금부터 시작이야

### Chapter 2. 틀리기 쉬운 생활 속 맞춤법 TOP 20
**돼/되, 않/안부터 띄어쓰기까지**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
- 되/돼 구분, 영원한 라이벌 정복하기
- 안/않, 헷갈리는 부정 표현 완벽 정리
- 맞추다/맞히다, 용도가 다른 동사들
- 레벨업! 당신의 매력 지수 계산하기

### Chapter 3. 이모티콘과 줄임말, 어디까지 허용될까?
**카톡·SNS에서 매력을 지키는 균형법**
- 세대별 이모티콘 해석 사전
- 관계별 이모티콘 사용 가이드
- 줄임말 사용의 적정선
- 2025년 최신 이모티콘 트렌드
- 황금 균형 찾기 실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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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2. 연애와 인간관계에서의 맞춤법

### Chapter 4. 썸을 깨는 한 글자
**긴장되는 첫 카톡에서 흔히 하는 실수**
- 썸 단계별 메시지 심리학
- 치명적 실수 TOP 10
- 호감도 폭발시키는 메시지 전략
- 실제 카톡 대화 분석
- 썸 단계 생존 키트

### Chapter 5. 호감도를 높이는 대화 센스
**어미 선택, 존댓말·반말 전환의 기술**
- 어미 선택의 심리학
- 존댓말에서 반말로, 그 절묘한 타이밍
- 거리감 조절의 미학
- 센스 있는 화법 전환
- 관계 발전 단계별 완벽 대화법

### Chapter 6. 고백과 사과 메시지, 감정을 전하는 맞춤법
**감정 전달의 미묘한 차이, 문장의 온도**
- 고백 메시지의 과학
- 사과 메시지의 품격
- 감정의 조사 하나, 어미 하나
- 실전! 감정 메시지 완벽 작성법
- 미뤄둔 그 메시지 보내기

### Chapter 7. SNS 프로필·캡션·댓글의 매력 코드
**짧은 문장에서 품격이 드러나는 순간**
- 프로필 한 줄의 임팩트
- 캡션의 황금 공식
- 댓글의 센스
- 해시태그의 품격
- 플랫폼별 글쓰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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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3. 직장 생활에서의 맞춤법

### Chapter 8. 상사·동료에게 보내는 카톡, 어디까지 격식 차릴까?
**반말·존칭·줄임말의 적정선**
- 직급별 메시지 온도계
- 세대별 소통 스타일 해독법
- 상황별 메시지 전략
- 재택근무 시대의 메신저 에티켓
- 팀 분위기별 맞춤 전략

### Chapter 9. 비즈니스 이메일, 이것만은 틀리지 마세요
**경어법, 전문 용어 표기, 보고서 기본 원칙**
- 죽음의 3대 실수: 결재/결제, 귀사/당사, 드립니다/드려요
- 완벽한 비즈니스 이메일 구조
- 상황별 이메일 템플릿
- 전문 용어 표기법
- 이메일 에티켓 & 심리학

### Chapter 10. 면접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의 함정
**오탈자 하나가 기회를 잃게 하는 이유**
- 채용담당자가 3초 만에 탈락시키는 치명적 실수
- ATS(지원자 추적 시스템)를 통과하는 키워드 전략
- 자소서 작성의 황금 공식
- 이력서 작성의 디테일
- 직무별 맞춤 전략

### Chapter 11. 프레젠테이션·보고서에서 차이를 만드는 맞춤법
**전문성·신뢰도를 높이는 언어 전략**
- 슬라이드 한 장이 승진을 좌우한다
- 보고서 작성의 프로 되기
- 전문 용어 사용법
- 발표 중 실수 대처법
- 2025년 AI 시대 차별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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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4. 매력 지수를 완성하는 고급 편

### Chapter 12. 뉴스, 공문서, 공식 글쓰기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
**언론·행정·학술 영역의 기본 규칙**
- 언론 보도자료, 기자처럼 쓰기
- 공문서 작성의 철칙
- 학술 논문의 엄격한 규칙
- 정부/공공기관 문서의 특별 규칙
- 디지털 시대의 공식 문서

### Chapter 13. 맞춤법으로 보는 당신의 매력 지수
**자기 진단 체크리스트 & 개선 로드맵**
- 100문항 매력 지수 종합 테스트
- 당신의 매력 지수 계산
- 영역별 상세 진단
- 30일 매력 지수 업그레이드 챌린지
- 지속 성장을 위한 도구들

책 속으로

## 어제 밤, 당신이 보낸 그 메시지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됬죠?"

썸남에게 보낸 메시지. 답장이 30분째 안 옵니다. 혹시... '됬죠' 때문일까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가 흥미롭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맞춤법 실수 하나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사라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됬다'를 '됐다'로 잘못 쓰는 실수가 가장 흔했고, '안'과 '않'을 헷갈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죠.

하루에도 수백 개의 메시지가 오갑니다. 카톡, 인스타 DM, 슬랙, 이메일까지. 어느새 우리 일상 대화의 대부분이 텍스트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대면보다 텍스트로 먼저 만나는 시대. 당신의 첫인상은 이미 메시지 한 줄에서 결정되고 있어요.

## 작은 실수, 큰 이미지 변화

### 케이스 1: 이력서 한 글자의 비극
한 청년이 꿈에 그리던 회사의 최종 면접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 "저는 어떤 일이든 **'맞쳐서'** 해내는 성격입니다"

면접관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죠. '맞춰서'를 '맞쳐서'로 쓴 그 한 글자.
**매력 지수: -20점**

결과? 탈락. 나중에 들은 피드백: "기본기가 부족해 보였어요."

### 케이스 2: SNS 프로필의 함정
패션 인플루언서를 꿈꾸던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팔로워도 꽤 모았고, 나름대로 인지도도 쌓아가던 중이었죠.

’ "일상을 **'촬영하는것'**을 좋아해요 "

브랜드 협찬 제안이 왔다가 취소됐어요. 이유?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느낌"
**매력 지수: -10점**

### 케이스 3: 썸에서 연애로, 그 갈림길
석 달째 썸을 타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드디어 용기를 내어 고백 메시지를 보냈답니다.

’ "너를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이 **됬어**. 사귀자!"

읽씹. 그리고 다음 날 온 답장: "미안, 나는 좀 더 신중한 사람이 좋아."
**매력 지수: -15점**

## 맞춤법 = 매력 공식의 비밀

왜 맞춤법 실수가 이렇게 치명적일까요?

###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인상 형성 메커니즘

과거에는 외모와 목소리가 첫인상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는 다릅니다. 텍스트 품질이 첫인상을 좌우하고, 프로필 사진이 그다음이죠. 나머지는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합니다.

디지털 공간에서 텍스트는 곧 당신입니다. 맞춤법 하나 틀리는 건 중요한 자리에 단정하지 못한 차림으로 나타나는 것과 비슷하죠.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순식간에 인상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허구진

글쓰기와 언어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일상에서 주고받는 메시지와 이메일을 쓰면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텍스트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진 요즘, 작은 맞춤법 실수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경험하며 배운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완벽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실용적인 노하우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저처럼 맞춤법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