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거랑 먹는 와인
2025년 09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0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2.33MB)
- ISBN 97911934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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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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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소주, 막걸리처럼 그저 일상의 평범한 음식과 함께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와인은 공부로 접근하는 영역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은 와인에 대한 지식을 단순 암기가 아닌 날씨, 계절, 기분, 어울리는 음식의 맛을 소재로 알기 쉽게 풀어낸다. 침샘을 자극하는 계절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와인에 대한 코멘트를 따라가다 보면 ‘와알못’이라도 맛있는 페어링의 답을 찾는 모험에 기꺼이 동참하게 될 것이다. 공부하려 애쓰지 않아도 꼭 알아야 할 포도 이름과 와인의 기본 지식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다. 지난 주말에 햄버거랑 같이 먹은 토마토스파클링을 떠올리며, 혹은 순대레드의 상승 페어링을 경험한 뒤 “야, 몰라도 마실 수 있어, 그냥 먹던 거랑 먹으면 돼!”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를 원한다면 이 책, 『먹던 거랑 먹는 와인』을 추천한다.
Chapter 1 떡볶이와 와인의 상관관계
페어링 진입기
페어링 이해기
페어링 경험기
Chapter 2 페어링 본격 스터디
떡볶이 맛 정의하기
신맛, 짠맛, 매운맛 이해하기
떡볶이를 와인과 먹으면 어떤 맛으로 바뀔까?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포도 이름 20개
Chapter 3 일상와인 실습
4월의 페어링
01 비비고군만두 + 만두화이트
02 기본 김밥 + 김밥스파클링
03 갈비찜 + 갈비찜레드
5월의 페어링
01 그린올리브 + 올리브화이트
02 삼겹살 + 삼겹살레드
03 소고기구이 + 소고기레드
6월의 페어링
01 후라이드치킨 + 후라이드치킨스파클링
02 초당옥수수 + 옥수수화이트
03 수박 + 수박스파클링
7월의 페어링
01 엽기떡볶이 + 떡볶이스파클링
02 문어감자샐러드 + 문어화이트
03 순대 + 순대레드
8월의 페어링
01 생선세비체 + 세비체화이트
02 치즈를 얹은 복숭아 + 복숭아화이트
03 냉제육페어링 + 냉제육화이트
9월의 페어링
01 오리지널 포카칩 + 포카칩스파클링
02 가을꽃게찜 + 꽃게찜화이트
03 지코바숯불치킨 + 지코바피노
10월의 페어링
01 햄버거 + 토마토스파클링
02 크림파스타 + 버터화이트
03 브리치즈 + 브리치즈레드
04 양꼬치 + 양꼬치레드
11월의 페어링
01 석화 + 굴스파클링
02 루콜라샐러드 + 샐러드화이트
03 초밥 + 초밥화이트
04 김치찜 + 김치찜리슬링
05 동파육 + 동파육레드
12월의 페어링
01 방어회 + 방어스파클링
02 감바스알아히요 + 감바스화이트
03 가정식 스테이크 + 스테이크레드
04 슈톨렌 + 과자포트
1월의 페어링
01 딸기 + 딸기스파클링
02 개복숭아절임 + 트러플화이트
03 뼈찜 + 뼈찜레드
2월의 페어링
01 옛날통닭 + 통닭스파클링
02 보쌈 + 보쌈화이트
03 만두 + 만두레드
TIP 일상와인에 어울리는 일상 음식의 또 다른 정리 목록
Chapter 4 테크닉
[온도] 불행해지고 싶다면 미지근한 스파클링을
[부쇼네] 비상! 코르크에 문제가 생겼다
[스월링] 자고 있던 와인을 살살 깨워 하품하게 하는 일
[아로마] 와인 명찰
[TIP] 좀 더 구체적인 와인 명찰 이야기
[산도] 와인 이름에 형용사를 붙여주는 일
[구조감] 와인이 가진 전체적인 아우라를 표현한다면
[전체적인 인상] 직접 조합해서 말해보는 나만의 와인 감상법
Chapter 5 속 시원한 와인 무물
Q&A
[부록] 먹던 거랑 먹는 와인 모의고사
다행히 우리가 찾는 건 황금이 아니라 떡볶이에 어울리는 와인이라는 것. 음식의 맛을 정의하고, 그로 인해 와인이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는지 머릿속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나라-지역-품종의
와인을 골라 실습을 통해 찾아보는 일. 그래서 저는 이 과정을 ‘모험’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찾다 보면 떡볶이에 어울리는 레드스파클링 폭포가 흐르고 돛단배에 떡볶이 한 접시가 둥실둥실 떠다니는 맛있는 섬을 분명히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 모험을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떡볶이 맛 정의하기] 중에서
페어링의 정점은 신분 상승 페어링입니다. 대중이 신데렐라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평범하고 볼품없는 주인공이 멋진 짝을 만나 예상치 못한 신데렐라의 삶을 살게 되는 거예요. 동화니까 가능했던 그 환상적인 만남이 와인 페어링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은유적으로 설명하는 이름입니다. 이런 만남을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마시는 음식과 와인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그 페어링이 한 끼의 식사를 기억하게 해주는 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행복한 일이 됩니다.
-----[떡볶이를 와인과 먹으면 어떤 맛으로 바뀔까?] 중에서
특별히 와인 공부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맛있는 음식과 조화로운 재료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미식을 공부한 사람만 맛의 계열과 연결고리, 결과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여러 가지 음식을 늘어놓고 여러 가지 와인을 마시는 자리에서, 가장 빠르게 사라지는 음식과 와인의 순서를 보면 알 수 있답니다. 그게 가장 맛있는 조합이라는 걸. 포도 이름은 몰라도 우리는 분명히 아주 잘 느끼고 있습니다.
-----[기본 김밥+김밥스파클링] 중에서
삼겹살에는 온갖 요소가 있지만 핵심은 역시 몇 점 먹다 보면 혀를 번들번들하게 코팅하는 돼지기름으로 인해 살짝 느끼해지는 순간이겠죠? 바로 그때 삼겹살레드를 한 모금 들이켜면 산뜻한 라즈베리 주스 같은 액체가 입안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아, 청량해라. 기분까지 산뜻하게 씻어주며 다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잘 어울리는 음식과 와인이 만나면 멈춤 버튼 없이 계속해서 서로가 서로를 상생하게 하는, 뫼비우스 띠 같은 페어링이 발생합니다.
-----[삼겹살+삼겹살레드] 중에서
와인을 공부하고 싶다는 뜻은 점원의 추천 없이 ‘내가 스스로 구매하고 싶다’라는 마음과 같습니다. 그러니 공부하실 분들은 빙 둘러 가지 마시고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와 지역, 포도 품종을 외우세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그 와인만 드세요. 그래야 그 포도 품종이 혀에 각인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호주, 뉴질랜드,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륙을 기준으로 보면 목차가 고작 열 개밖에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속 시원한 와인 무물_Q&A] 중에서
★★★조회수 40만, 초간단 와인 페어링 레시피 출간
★★★9만 팔로워가 인정한 가장 유용한 와인 콘텐츠
“같이 먹으면, 이런 결과가 나와요!”
평범한 식사를 특별하게 해주는 일상와인 페어링 실습
우리는 수십만 가지 음식을 새벽에도 배송받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수많은 와인 중 어떤 와인을 골라 어떤 치즈에 먹을지 정답을 알 수 없다. 오랜 시간 와인 전문가로서 수강생과 고객들을 만나온 ‘위키드와이프’의 대표 이영지 저자는 그 정답으로 떡볶이스파클링과 만두화이트, 순대레드를 내놓으며 일상와인 페어링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고기에는 레드, 생선에는 화이트’처럼 정석 같은 답도 있지만 한국에서의 페어링은 재료보다는 양념 페어링에 가깝다. 그래서 후라이드치킨스파클링은 양념 치킨이랑 먹으면 와인이 죽을 수 있고, 떡볶이스파클링은 간장 베이스인 궁중떡볶이가 아닌 엽기떡볶이나 신전떡볶이와 먹어야 한다는 공식이 생긴 것이다.
스스로를 ‘계절와인을 통해 이달의 또렷한 미각을 파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저자는 매달 여의주를 고르듯 정성껏 ‘이달의 와인’ 세 병과 페어링하기 좋은 일상음식을 제안한다. 감자칩, 햄버거, 김치찜, 옛날통닭, 보쌈, 딸기, 수박, 삼겹살, 초밥, 떡볶이 등 우리가 일상에서 늘 먹던 거랑 함께 먹는 와인이 가장 맛있는 와인이 되도록 말이다.
페어링이란 떡볶이 와인을 찾는 모험
우리 오래오래 같이, 먹던 거에 와인 마셔요!
“떡볶이맛, 양념치킨맛, 김밥맛을 먼저 정의하고, 와인이랑 같이 먹었을 때 와인이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는지 가설을 세우고, 나라-지역-품종에 기반해 알맞는 와인을 찾아, 마지막으로는 같이 먹고 마시며 실습하고 찾아내는 일. 저는 이 과정을 ‘테이스팅’이 아니라 ‘모험’이라고 부릅니다.”
-본문 중에서
『먹던 거랑 먹는 와인』은 오랜 시간 와인 페어링에 몰두해온 저자의 특별한 와인공식을 누구보다 쉽게 풀어 소개한다. 와인을 공부하기는 어렵지만 ‘내 지갑 사정에 맞게 스스로 골라서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만은 가득한 요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삼겹살의 돼지기름으로 코팅된 입안을 산뜻한 라즈베리 주스 같은 와인으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클렌징 페어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평범하게 먹던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와인 페어링이야말로 모두가 찾던 공식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와인 경험을 전하는 단순한 와인 에세이가 아니다. 두꺼운 와인 이론서의 모양은 아니지만 이 책 한 권이면 와인의 기초를 제대로 세우는 것은 물론 와인을 마실 때 필요한 가장 실용적인 지식과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에서 제안하는 맛있는 페어링을 찾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와인 공부의 기본인 나라, 지역, 포도 품종에 대한 지식까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실은 ‘먹던 거랑 먹는 와인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확인하며 즐거운 페어링 놀이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인물정보
사람들이 좋아하는 와인을 잘 찾아주는 사람.
와인전문지 『와이니즈』, 매거진 『럭셔리』, 일간지 『중앙일보』 라이프스타일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오랜 시간 와인의 세계에 머물며 쌓은 내공으로 프라이빗 와인 클래스 ‘소셜와인클럽’을 열어 페어링을 주제로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현재 일상와인가게 ‘위키드와이프’ 사장으로서 먹던 음식과 먹는 맛있는 와인공식을 누구보다 쉽고 명료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 달에 세 병의 계절와인을 고르고, 소개하고, 판매한다.
고객들의 계절을 책임지는 마음으로 보석 같은 페어링 조합을 찾아내는 일을 즐겁게 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 비밀의 방』 『오래 쓰는 첫 살림』 등이 있다.
@wickedwife.creator
@wkd.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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