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탐정 쥘 드 그랑댕 5 혐오스러운 향

시버리 퀸 저, 이로하 역 지음

부크크(Bookk) 2025년 09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오컬트 탐정 쥘 드 그랑댕 : 죽음의 손]] 이 인터넷 서점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먼저 읽어보시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
1920년대, 한 형사가 수수께끼 같은 연쇄 자살 사건을 마주한다.
세 명의 젊은 남성이 차례로 목숨을 끊었고, 그들의 죽음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매번 같은 향수 냄새가 났습니다.
강하고 달콤하면서도... 독특했죠.
그리고 그 밑에는 시체 썩는 냄새 같은 구역질나는 악취가 깔려있었습니다."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
호튼 학교의 네 젊은이들은 악마 숭배 의식에 참여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아름다운 마레샤를 만난다.
　
"제단 위에 누운 그녀는 눈과 불의 존재였습니다.
몸은 차갑고 순결하게 창백했고, 입술은 불꽃 같았으며..."
　
하지만 어느 날 밤, 의식 중에 마레샤가 죽고 만다.
공포에 질린 젊은이들은 그녀의 시신을 강에 던져버린다.
　
20년이 지난 후, 그들 중 세 명이 자살했고, 마지막 생존자는 말한다.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얼굴과 머리카락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눈물 가득한 눈으로 무언가를 애원하고 있어요..."
　
이제 프랑스 탐정 쥘 드 그랑댕이 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죽은 자의 귀환인가, 아니면 죄책감이 만들어낸 환영인가?
마레샤는 복수를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원하는 것일까?
　
공포와 신비, 그리고 구원을 다룬 고딕 스릴러.
죽음도 막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혐오스러운 향"
죽은 자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목차

작가 소개
작가 : 시버리 퀸
역자: 이로하
쥘 드 그랑댕
책 소개
혐오스러운 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장
11장
12장
13장

인물정보

저자(글) 시버리 퀸 저, 이로하 역

작가 : 시버리 퀸
시버리 퀸(Seabury Quinn, 1889-1969)은 20세기 초중반 미국을 대표하는 공포·괴기 소설 작가입니다. 특히 위어드 테일즈 잡지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 작가로서, 그의 대표 캐릭터인 초자연 현상 조사관 쥘 드 그랑댕(Jules de Grandin) 시리즈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법률가로서의 경력과 장의사로서의 실무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독특한 깊이를 더했으며, 이는 공포 문학에 현실감과 전문성을 불어넣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1925년부터 1951년까지 위어드 테일즈에 연재한 작품들을 통해, 그는 H.P.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와 함께 당대 가장 인기 있는 공포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쥘 드 그랑댕 시리즈는 총 93편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군을 형성하며, 오컬트 탐정 장르의 독보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정교한 플롯 구성과 섬세한 캐릭터 묘사, 그리고 초자연적 요소와 현실적 배경의 절묘한 조화를 특징으로 합니다. 현대에 이르러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공포 문학의 고전으로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역자: 이로하
1920년대 펄프픽션 소설 매니아.
H.P.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 애슈턴 클라크 스미스를 비롯한 수많은 펄프픽션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싶어서 직접 번역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