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금고와 사라진 유언장 - 크레이그 케네디

아서 B. 리브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5년 09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최신 과학 성과와 장비를 사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
엄청난 부를 소유한 기업가가, 자신의 금고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다. 검시 결과 그의 사망 원인이 뇌졸증으로 밝혀지고, 금고 안에서 사라진 것이 없다는 이유로, 그 사건을 단순 사망 사건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금고 안에 있던 유언장이 사라졌더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크레이그 케네디가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1 (추정치)

책 속으로

"오늘 밤 자네 신문에서 가장 흥미로운 기사가 무엇인지 모르실 거라는 데 시가 한 상자를 걸겠어." 내가 늘 읽던 신문 네댓 개를 들고 어느 날 저녁 들어왔을 때 케네디가 말했다. 혹시 내가 일하는 스타 지가 놓친 중요한 뉴스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내가 안다고 장담하지." 나는 말했다.
"아니면 내가 그걸 취재한 십여 명 중 한 명이었을 거겠지. 쇼 살인 사건 재판이었지. 그에 버금가는 사건은 있지도 않아."
"아무래도 시가는 월터, 자네가 사야 할 것 같군. 모두가 쉰 번은 읽었을 법한 케케묵은 선정적 기사들에 밀려, 2면에 배치된, 진짜 선정적인 기사가 될 조짐이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바로 존 G. 플레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기묘한 반 단짜리 기사 말이지."
나는 웃었다.
"크레이그." 내가 말했다.
"단순한 뇌졸증 사건을 그런 살인 사건 재판과 비교하다니, 실망스럽군. 그거 아주 단순한 사건이라고."
"그게 단순한 뇌졸증 사망 사건일까?" 그가 방을 오가며 물었다. 나는 그가 어쨌든 아주 평범해 보이는 뉴스 기사에 왜 흥분하는지 의아했다. 그러고는 그가 신문을 집어 들고 그 기사를 천천히 소리 내어 읽었다.
"철강왕 존 G. 플레처, 돌연 사망. 금고는 열려 있었으나 거액의 현금은 그대로 남겨져 있었다고 함."

출판사 서평

<추천평>
"크레이그와 월터는 케미스트리가 뛰어나고 함께 있으면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그들은 매우 개성 있고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이 신선하다. 당시의 시사적인 이야기가 있는 매우 다양한 사례, 또한, 단편 소설의 중간 부분은 당시의 발명품과 케네디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읽는 것이 가장 좋았다."
- Cordy, Goodreads 독자
"다양한 수준의 신뢰성을 지닌 기술과 과학이 오랫동안 허구의 범죄를 탐지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소설이었다. 과학 성과에 익숙한 탐정 크레이그 케네디의 다양한 이야기는 그의 파트너인 월터 제임슨이 서술하는 방식이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거의 모든 이야기가 용의자 목록을 작성하고, 범죄 및 해결책에 대한 설명, 가해자의 가면을 벗기는 것으로 끝나는 이야기의 구조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더 적은 소설을 읽으려고 한다."
- Eric, Goodreads 독자
"이것은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과학자이자 탐정인 케네디에 관한 매우 매력적인 단편 소설이다. 영국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과 마찬가지로 아서 리브는 화자인 월터 제임슨의 눈을 통해 미스터리의 줄거리를 푸는 놀라운 방법을 선보인다. 케네디는 홈즈와 마찬가지로 불가능해 보이는 퍼즐을 푸는 데 상당히 체계적인 과학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홈즈와 같은 드라마 재능을 공유하고 있다."
- hrighs,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아서 B. 리브

아서 벤자민 리브 (Arthur Benjamin Reeve, 1880 - 1936)은 미국의 미스터리 작가이다. 그는 미국판 셜록 홈즈라고 불리우는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 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하다. 소설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도 주요한 범죄 사건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