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데려다준 자리에서

그리움과 사랑으로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정유선 지음

책먹는살롱 2025년 09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음속에 간직해 온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쉽게 꺼낼 수 없었던 기억들, 눈물과 웃음이 섞인 순간들, 그리고 삶의 어두운 길에서 마주한 작은 기적들. 이런 이야기들을 글로 남기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제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내 마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25년, 제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최서연 작가님과 함께 ‘우리 엄마니까’라는 책을 전자책으로 세상에 내놓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말로 마음을 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작가님의 따뜻한 조언과 한 줄씩 글을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작가’라는 이름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펼치면, 글을 쓰는 마음이 어떻게 작은 용기와 희망으로 이어지는지, 공저의 경험 속에서 마음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삶 속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며, 다시 살아가는 힘을 발견하는 여정을 이 책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목차

작가소개-2
들어가는 글-3
목차-5

Ⅰ. 나이 들어도 나답게

1. 초보 작가의 희망일지-8
2. 기다림이 데려다준 그곳-11
3. 오복이가 찾아온 날, 내 가슴이 먼저 뛰었습니다-14
4. 나이 들수록 더 빛나는, 세 가지 힘-17
5. 그리움은 한 통의 편지처럼 찾아왔습니다-20
6. 나이 들어도 나답게, 오늘도 옷을 입습니다-24
7. 아빠와 손잡고 걷던 시장 골목길-27
8. 소풍 가던 날, 김밥-30
9. 봄날, 머물던 사랑-33

Ⅱ. 나에게 건네는 다짐

1. 퇴사, 나를 다시 모으는 시간-36
2. 롤모델 이태석 신부님처럼-39
3. 내가 살아가는 이유, 함께 살아가는 기쁨-44
4. 웃는 얼굴이 내 인생을 말해줍니다-47
5. 수박이 갈라지던 여름, 별빛이 내려앉던 기억-50
6. 그래서 지금도 씁니다-54
7 지금도 가슴이 뛰는 꿈이 있습니다-57
8. 그날, ‘암’이라는 이름의 문을 열다-60
9. 2025년 하반기, 나에게 건네는 다짐-65

마무리하는 글-69

인물정보

저자(글) 정유선

‘정유선 작가 소개’

◆ 경력
전 미디어 교육지도사
전 국립나주박물관 근무
전 로컬여행 상품기획자 양성 과정 강사
현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 계약직 재직

◆ 출간
전자책 공저
‘우리 엄마니까’
‘글 쓰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