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행이 아직도 나를 웃게 해

이상하고 웃기고 아름다운 여행경로 이탈 에세이

윤민상 , 김영민 , 이민숙 , 이순덕 , 배경주 지음

도서출판 모든날의여행 2025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 여행이 아직도 나를 웃게 해』
이상하고 웃기고 아름다운 여행경로 이탈 에세이

다양한 시간이 모여 하나의 인생을 만든다. 그 많은 시간 중에서 유독 여행이 기억 속에 자리 잡는 이유는 시작과 끝이 선명하기 때문일 수 있겠다. 그러기에 인생이란 큰 케이크에서 여행이란 조각 케이크를 톡 떼어 음미하기에 좋다. 어떤 조각은 이상하거나 웃기고, 어떤 조각은 아름답다. 그 추억 조각을 맛보며 과거의 나를 만나고, 그리운 이를 만난다.

여행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이유도 어쩌면 인생의 일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생이란 게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면, 뜻대로 되지 않은 여행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흥미롭다. 강렬하고 짜릿했던 여행의 순간들을 모아 『그 여행이 아직도 나를 웃게 해』에 담았다. 이 엉뚱하고도 유쾌한 여행 조각 케이크를 함께 맛보며, 문득문득 여행지 어딘가에 남겨두고 온 과거의 당신을 다시 만나보길 바란다.

출판사 서평

이상하고
웃기고
아름다운

인물정보

저자(글) 윤민상

외국계 회사를 10년 넘게 다녔고, 해외 영업을 3년 정도 했다. 지금껏 해외에서 받은 돈을 여행으로 해외에 돌려주는 노력 중이다. 그 이야기를 조금씩 글과 사진으로 남긴다.

* 브런치 스토리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brunch.co.kr/@yunslow

저자(글) 김영민

김영민
여행이 뿜어내는 향기를 모아 글을 짓는 여행작가. 금융인으로 살아왔지만, 여행을 통해 삶의 빈 공간을 채우며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 여행시집 [나는 자유롭고 당신은 그리울걸요]가 있다.

저자(글) 이민숙

호기심 많은 그녀는 건강한 두 발로 전국을 걷는다.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기엔 늘 아쉬워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걷고, 달리고, 오르고, 그리고 쓰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자(글) 이순덕

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과속하듯 빠르게 지나갔다. 이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한한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누리며, 여행의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 삶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자 한다. 여행 코디네이터로서, 새로운 길을 천천히, 그러나 단단히 걸어가려 한다.

저자(글) 배경주

여행을 하면 늘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긴다. 기억 속에 오래 남는 건 언제나 예기치 않은 순간들이었다. 낯선 이의 친절에 놀라고, 비행기 시간을 착각하고, 낯선 사람에게 속고, 탱고를 추다 신발이 날아가기도 한다. 그 모든 우연과 실수들이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했다. 이 글은 완벽하지 않은 여정에서 피어난 장면들에 대한 기록이다. 익숙함을 벗어난 그곳에서, 나는 나를 다시 읽게 되었다. 저서로 여행시집 [나는 자유롭고 당신은 그리울걸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