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기억과 문화, 한국적인 삶의 방식에 대한 에세이

이상미 지음

작가와 2025년 09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는 한국에서 성장하며 겪은 유년 시절, 교육, 친구 관계, 성별과 사회적 경험을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집입니다.

저자는 경상도에서 태어나 아파트와 주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성장했고, 서울에서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을 거치며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놀이와 친구, 공동체 경험에서부터 교육과 입시, 성별 갈등, 사회적 정체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한국인의 삶과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거와 현재, 개인과 사회를 잇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삶의 풍경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자란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겹쳐 읽으며 공감할 수 있고, 해외 독자들은 한국 사회와 문화, 한국인의 일상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좋은 창이 될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4

1부 나 그리고 나의 뿌리 9

이름, 나의 또 다른 얼굴 9

고향과 현재 사이 10

가족과 함께 한 명절 풍경 12

2부 추억 속의 공동체 14

우리집 문화 14

가족의 밥상과 음식 문화 15

놀이, 친구 그리고 공동체 16

3부 경쟁과 성찰의 시간 17

교육과 입시 문화 17

예절과 언어: 존댓말과 반말 19

경쟁과 갈등 성 20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 21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22

책 속으로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다. 한 번도 다른 나라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적이 없다. 작은 나라에서 경쟁이 치열해 다른 나라를 동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모국어를 편안히 쓰며 차별 없이 내 나라에서 살고 싶다. 요즘처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느낄 때면, 저절로 어깨가 으쓱해진다. p.22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경상도 출신으로 유년 시절 아파트와 주변 산에서 뛰어놀며 자랐다. 어린 시절, 교육,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형성했다. 에세이를 통해 한국에서 성장하며 사회적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과 정체성, 성별, 문화를 탐구하고 성찰한다.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프리랜서 교육자로 그림책 작가로 에세이스트로 활동해왔다. 그녀의 글은 독자들과 삶과 공감을 나누고자 한다.

여가 시간에는 독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그리고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