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은 식물성

강선희 , 이창주 , 남미경 , 주용회 , 김삐삐 , 유승란 지음

도서출판 모든날의여행 2025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내 여행은 식물성>
가만하고 다정하고 빛나는 여행의 순간들

햇빛을 따라 고개를 드는 식물처럼,
우리의 여행은 그렇게 천천히 움직였다.
목적지보다 풍경을 마음에 두고,
소란한 말들 대신 바람결 같은 눈빛에 오래 머물렀다.

<내 여행은 식물성>은
여섯 명의 여행작가가
식물처럼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고,
마음을 틔운 순간들을 조용히 펼쳐 보이는
여행에세이다.

목차

[가만하고]

소금밭 랩소디
김삐삐

86세에도
강선희

시인 기형도의 집에서 옛 친구를 만나다
주용회

신기한 돌개구멍
유승란

보물 품은 산사에서 보물 찾기
김삐삐

집을 떠나면 여행은 시작된다
주용회

아버지의 자리
강선희

사랑의 레시피
김삐삐


[다정하고]

눈 내린 캠핑장의 추억
유승란

남편의 선물
강선희

동상이몽 : 어머니 마음과 아들 마음
주용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립게 하는 집
유승란

다낭에서 깨달은 아쉬움 없는 삶
이창주

엄마의 품처럼
강선희

엄마! 나를 잊지 마세요
강선희


[빛나는]

사람으로 충만해지는 여행
이창주

난 별 보러 왔다
김삐삐

함께여서 마음에 더 깊이 새겨진 시간 6
남미경

바람이 길을 내어준 날
남미경

베수비오의 눈동자에 cheers!
김삐삐

모로코 아빠
김삐삐

꽃보다 우리
강선희

시작은, 여행이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강선희

평범한 일상의 작은 풍경 속에서도 따뜻함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갖고 싶은 여행작가. 발길 닿는 곳 어디서나 눈과 손이 바쁘다. 여행시집 [나는 자유롭고 당신은 그리울걸요]를 썼다.

저자(글) 이창주

지천명(知天命). 공자는 나이 오십에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내 나이 올해로 쉰두 살이다. 성인처럼 될 수는 없어도, 삶에 대한 철학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일상에서 나만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며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있다.

저자(글) 남미경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기록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천천히 나아가며 진심을 담은 글을 써가고자 합니다.

저자(글) 주용회

행복한 자유인을 꿈꾸며 지금은 주로 여행, 운동,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즐기고 나누기를 바란다.

저자(글) 김삐삐

여행인듯 싶은 일상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시간을 즐긴다.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를 삶에서 녹여내며 살고 있다. 하늘을 우러르고 별을 동경하는 여행가삐삐언니.

저자(글) 유승란

시작의 한 걸음, 무작정 시작한 글쓰기!
글쓰기 초보로 출발했지만, 내면 깊은 곳의 이야기를 꺼내어 담고 싶은 열망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아직은 글이 서툴지만, 마음을 다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기울인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글, 그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