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 닭울음소리

이청락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9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초가을인가 싶어 드레스룸에 창문을 열어 놓다 보면 어느샌가 타고 들어온 모기가 옷 사이에 숨어 있을 수가 있다.

그렇게 집 안에서 모기는 여름도 지나서 오랫동안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엥엥~ 잠자는 사람의 귓가를 울려서 단잠을 깨어 놓는 모기.

세상에 필요 없는 해충을 두고 왜 이렇게 번성하여 생명력을 유지하는지, 볼멘소리도 나올 만하지만 그런 인간의 투덜대는 말은 아랑곳없이 오랜 시간 우리 곁에 살아온 생명체

쓸데없는 이런 류의 존재에 대해 본 책에서 이야길 해보려 한다.

목차

지은이
프롤로그
목차
1. 모기와 쥐
2. 고귀와 미천
3. 불필요한 존재
4. 시야와 생각
5. 치명적인 존재
에필로그

인물정보

저자(글) 이청락

늦가을에 스케이트 날을 갈아봄을 《꿈꾸는 21 연구소》 대표이다.

겨울에 아이스링크를 가려면 가을에 이렇게 늘상 하던 대로

익숙하다는 것은 늘 그런 것이다. 거기에 그리움이 묻어 있다면 반가운 마음도 하나 더 들어갈 법하다. 우연히 단 한 번 겪었던 일들도 어느 날 필연이 되어 그리울 수 있는 것이다.

우연이 필연이 되는 인생을 위해서, 그리고 새로운 직업적 사각에 서도록 모두에 글쓰기를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