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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디플롯

2025년 09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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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0.35MB)
ISBN 97911935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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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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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는 다르다. 개의 인지 능력, 사회성, 의사소통 연구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과학자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결론이다. 견종, 외형 등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같은 견종 안에서도 기질, 성격, 인지 능력 모두 천차만별이다. 개 또한 인간과 다르지 않다. 저자들은 다중 지능 이론의 관점에서 개의 다양성에 주목한다. 자제력이 유독 좋은 개가 있는가 하면, 호기심이 뛰어난 개도 있다. 낯선 존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개가 있는가 하면, 보호자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얌전한 개도 있다. 이런 개성은 언제부터 발현이 되며, 강아지 때의 행동을 토대로 어떤 개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 가히 천재적이라 할 만한 각자의 능력들을 키워줄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인 강아지와 우리의 삶에 얽힌 질문들에 대한 인지과학의 친절하고 실용적인 답변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로 적자생존에 관한 잘못된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저자들은 개에 관한 오해와 편견에도 도전해왔다. 우리는 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도그는 멍청하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는 매우 똑똑하다’ ‘핏불은 사납다’ 등 우리의 상식은 대체로 견종에 따른 차이로 수렴한다. 뇌 발달 양상, 견종 간 인지 능력 비교, 견종 내에서의 기질 비교, 유전자, 성장 환경, 사회적 접촉의 빈도와 강도, 양육 스타일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저자들은 말한다. 이런 생각은 틀렸고, 저마다 독특하고 더없이 똑똑할 뿐이라고. 이는 인류가 인종, 성별, 피부색 등으로 차별을 자행했던 ‘흑역사’를 돌아보게도 한다. 개는 우리 자신을 더 깊게 들여다볼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개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우리를 찾아와줘서 고마워
한국어판 서문 강아지와 우리의 마음을 잇는 과학
들어가며 콩고, 모든 강아지의 우상

1장 강아지의 뇌
2장 유치원 갈 준비
3장 개성을 축복하다
4장 스스로 통제하기
5장 놀라운 성공 지표
6장 똑똑한 유전자
7장 견종이 전부가 아니다
8장 결정적 경험
9장 어서 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10장 기억을 걷다
11장 요점을 정리하자면
12장 개도 늙는다

나가며 강아지 과학의 선물
감사의 글

부록 1 강아지 부모들을 위한 준비물
부록 2 일과표
부록 3 설사, 그리고 먹는 것
부록 4 깊이 읽기
주석
찾아보기

우리는 어떤 개에게 특정한 인지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보조견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깨달음은 훈련받지 않은 강아지를 평가해 어떤 녀석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칠지 예측하는 표준화된 검사들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이런 도구를 개발해놓으면 아주 어릴 때부터 훌륭한 개를 가려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각의 개에게 어떤 임무를 주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큰지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자폐 어린이가 밤에 깨지 않고 자도록 돕거나 신체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할 수 있을까? 폭발물이나 질병, 마약을 탐지할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각각의 개가 지닌 특별한 재능을 계발함으로써 우리는 비용을 줄이고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개를 더 많이 양성하고, 무엇보다도 개와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다.
_들어가며 〈콩고, 모든 강아지의 우상〉, 35~36쪽

대부분의 포유류가 양극단 사이의 어딘가에 해당하는데, 개와 인간은 무력한 쪽에서도 거의 끝에 위치한다. 이처럼 부모의 투자를 더 많이 필요로 하는 포유동물은 평균보다 큰 뇌를 발달시키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동물은 뇌가 클수록 더 복잡한 행동을 보이며, 보다 융통성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고 있다. 부모의 도움을 받는 기간이 길수록 안전하게 경험을 쌓아 뇌를 형성하고 성숙시킬 시간과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인간과 강아지 모두 거의 무방비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인간 뇌 발달에 대한 지식을 이용하면 강아지의 뇌가 언제 가장 빨리 성장하며 가장 가소성이 높은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_1장 〈강아지의 뇌〉, 47~48쪽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뇌 발달 역시 다양한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사회적 경험은 이유기에서 뇌 구조가 성견과 비슷해지는 생후 18주 사이에 개의 뇌 발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빠른 뇌 성장과 수초화의 마지막 단계인 생후 8~18주가 사회화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이 10주 동안에 빠른 뇌 성장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집에 데려온 후 몇 개월간 강아지는 타고난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다. 주인을 약 올리려고 일부러 방 안에서 오줌을 누거나 가구를 씹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저 그의 뇌가 우리의 기대를 느리게 따라잡을 뿐이다.
_1장 〈강아지의 뇌〉, 51~52쪽

간식 숨긴 곳을 몸짓으로 가리켜 도와주려고 해도 보노보와 침팬지는 무작위로 추측할 뿐이다. 연습을 시키면 학습할 수는 있지만 반복해서 수십 차례 시도해야 한다. 또한 몸짓을 바꾸면(올바른 위치에 표식을 두는 등) 다시 무작위 추측으로 돌아간다. 개와 달리 보노보와 침팬지는 몸짓에 자신을 도우려는 의도가 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개의 능력이 놀라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린이가 문화적 형태의 학습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련의 능력에 있어서 개는 인간과 가까운 동물종들을 뛰어넘는다. 우리의 몸짓만 보고도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다. 보노보나 침팬지에게는 이런 능력이 없다.
_2장 〈유치원 갈 준비〉, 70쪽

개들 하나하나의 감정 반응이 모두 다른 것처럼 인지 능력 또한 저마다 다르다. 이런 차이는 어떤 강아지가 나중에 훌륭한 보조견이 될지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그럴까? 확실히 알아보려면 애슈턴, 에이든, 듄 같은 강아지에게 다양한 인지 문제를 시험한 후, 그 성적이 나중에 어떤 유형의 개가 되었는지와 관계가 있는지 평가해봐야 했다.
_2장 〈유치원 갈 준비〉, 76쪽

그 대안으로 다중 지능 이론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아주 다양한 유형의 인지적 능력이 존재하며, 각각의 능력은 개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개의 털 색깔이 눈 색깔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듯이, 어떤 개가 길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반드시 인간의 몸짓을 읽는 능력까지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기억력이 좋은 개가 자제력은 좋지 않을 수 있다. 각각의 인지 능력은 알파벳을 이루는 글자 하나하나와 같다. 글자들이 셀 수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되어 수많은 단어를 만들 듯, 다양한 인지 능력은 저마다 능력치가 다를 수 있으며 그 조합에 따라 개체의 무한한 다양성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_3장 〈개성을 축복하다〉, 79쪽

당신의 개도 몸짓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말을 금방 잊어버릴지 모른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더 미묘한 인지적 장점들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그간 우리가 만난 개들을 통해 몇 번이고 확인한 사실이 있다. 개는 모든 영역에서 뛰어나지는 않을지 몰라도 놀랄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지능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개를 그토록 사랑스러운 존재로 만든다.
_3장 〈개성을 축복하다〉, 94쪽

인지 기능을 말할 때 우리는 합격 혹은 불합격으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보조견에게 걸맞은 인지적 특징들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와 다른 인지적 특징이 어떤 의미로든 잘못된 것은 아니다. 웨스턴은 실패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일부 작업견은 자제력 검사에서 실패하는 것이 오히려 향후 성공을 예측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_4장 〈스스로 통제하기〉, 112쪽

모든 자원봉사자가 잭스는 똥을 먹기 때문에 보조견 과정을 절대 졸업할 수 없다고 확신했지만, 사실 그것이야말로 녀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으리라는 징후일지 몰랐다. 에밀리는 138마리의 안내견 강아지를 기른 사람들이 응답한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똥을 먹는 개가 보조견 과정을 졸업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약간 상관관계가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분식증은 케이나인 컴패니언스 개가 성공적으로 졸업할 가능성을 가늠하는 다섯 가지 행동 중 하나였다.
_5장 〈놀라운 성공 지표〉, 121쪽

군견도 래브라도지만, 기질과 인지 능력 면에서 보조견 래브라도와는 너무 달라서 다른 견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앞서 에리스와 애냐의 예를 보았지만, 한배 강아지들조차 서로 완전히 다를 수 있다. 사람들이 ‘견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유전’이라고 해야 옳다. 신체적, 행동적, 인지적 차이가 유전자를 통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일관성 있게 전달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_6장 〈똑똑한 유전자〉, 132쪽

약 5만 명에 이르는 견주들이 도그니션에 등록해 연구에 기여했다. 그들은 자기 집 거실에서, 부엌에서, 지하실에서 개와 함께 놀았다.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사람이 모든 견종의 개와 도그니션 게임을 즐기면서 동물의 인지에 관해 역사상 가장 방대한 데이터세트를 생성해냈다. 시민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데이터세트의 과학적 가치는 엄청나다. 모든 게임이 기존에 발표된 연구를 기초로 했으므로, 우리는 시민 과학자들이 보고한 결과를 기존 실험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었다. 그 결과는 우리 연구팀은 물론 전 세계 다른 연구팀들이 보고한 결과와 정확히 일치했다.
_6장 〈똑똑한 유전자〉, 148~149쪽

보더콜리가 가장 영리하다고 했던 코런의 연구와 달리, 우리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특정 견종이나 견종군이 ‘더 영리하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 각 인지 영역에서 어떤 견종도 일관되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으며, 마찬가지로 어떤 견종도 일관되게 나쁜 성적을 거두지 않았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는 어떤 인지 영역에서도 최상위 견종에 오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가축을 몰든 사냥감을 물어 오든 어떤 견종이 역사적으로 수행한 기능에 따라 개별적인 개가 지닌 인지 능력을 예측하기는 불가능했다.
_6장 〈똑똑한 유전자〉, 150쪽

기질은 성격의 중요한 요소다. 성격은 변하고 성장할 수 있지만, 기질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다. 모든 행동 특성이 그렇듯 기질 역시 유전적 요소가 있다. 유전자가 기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하지만 유전자가 기질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 기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 기질을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타고난 기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연구자가 말했듯 성격이 교향곡이라면, 기질은 그 교향곡이 연주되는 음조에 해당한다.
_7장 〈견종이 전부는 아니다〉, 161~162쪽

뭐라고 딱 범주화하기 어려운 부류가 바로 진델이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아서의 순한 태도와 예측 가능한 사랑스러움에 푹 빠졌지만, 진델에게는 뭔가 사람을 흥분시키는 구석이 있었다. 한 마리 값으로 여섯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것 같달까.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진델의 행동은 기질적 특성을 견종 탓으로 돌리는 것이 왜 문제인지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 할 것이다. 개의 기질은 인지 능력에 비해 의도적 선택 육종의 대상이 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기는 하지만, 어떤 견종이든 그 안에 엄청난 기질상의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
_7장 〈견종이 전부는 아니다〉, 168쪽

강아지는 다양한 개와 사람을 만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주고받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사회화된 강아지는 성견이 된 후에 사회적인 상황에 더 잘 대처하고 자신 있게 행동한다. (…) 생후 8∼18주 된 강아지가 있다면 가족과 친구, 친절한 개들을 만나게 하라. 길고 짧은 산책에 늘 데리고 다니며 많은 신체 활동을 즐기게 하고, 듬뿍 사랑을 베풀라. 그 정도면 충분하다.
_8장 〈결정적 경험〉, 195쪽

이런 노력 끝에 우리는 양육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했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 레인보우에게 자는 법을 가르치려다 우리가 나가떨어지고 만 것이다. 바로 그것이 요점이다. 얼마나 최근까지 강아지를 키웠든, 얼마나 많은 강아지를 키워보았든, 우리는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고, 얼마나 피곤하고, 얼마나 정신 나간 짓인지 늘 잊는다. 설사 모든 것을 완벽하게 기억한다 해도 모든 강아지는 다르다. 이전에 쌓은 경험과 지식이 새로운 강아지에게 통하지 않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_9장 〈어서 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213~214쪽

애슈턴이 콩고에게 요청한 마흔네 가지 과제 중에 열여덟 가지는 4년 전에 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한 뒤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콩고는 열여덟 가지 중에서 열한 가지 과제를 요청하자마자 기억해냈다. 61퍼센트라. 대단한 기억력이 아닐 수 없다. 아무런 연습도 하지 않고 상기해준 적도 없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기술을 정확히 기억해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리스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20년 만에 집에 돌아왔을 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의 개만이 알아보았다는 얘기가 신화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_10장 〈기억을 걷다〉, 221쪽

유치원에서 우리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소견은 강아지의 뇌가 그저 스위치를 올리면 켜지는 전구처럼 작동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점진적으로 밝아지는 조명처럼 지능이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성숙하는 것도 아니다. 보통 IQ라고 부르는 일반 지능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 그보다 강아지의 뇌를 ‘빛으로 연주되는 교향곡’이라고 이해하면 어떨까 싶다. 각각의 인지 기능은 각기 다른 시점에 불이 들어온다. 어떤 능력은 조기에 나타나 거의 즉시 밝게 빛나지만, 다른 능력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희미하게 빛나기 시작해 서서히 최고조에 이른다.
_11장 〈요점을 정리하자면〉, 232쪽

개의 신체가 노화하는 징후는 쉽게 눈에 띈다. 우선 콩고처럼 아침에 몸이 뻣뻣해진다. 걸음이 느려지고 먼 거리를 걷지 못한다. 그간 수의학계는 늙어가는 개의 신체를 돌보는 데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정신적인 노쇠에 관해서는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늙어가는 개를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개도 나이가 많이 들면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산책할 때 방향을 잃거나, 벽과 문에 부딪치거나, 낮에는 계속 자다가 밤에는 잠들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기도 한다. 일부 인지 기능 쇠퇴 증상은 관리할 수 있지만, 길을 잃거나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등의 증상은 매우 위험하다.
_12장 〈개도 늙는다〉, 258쪽

훌륭한 개와 함께하는 삶의 단점은 언젠가 녀석을 잃는다는 것이다. 그때의 슬픔과 충격은 말로 다할 수 없다. 10년간 일상적인 삶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영광과 비극의 순간을 함께 겪었던 존재가 사라진다고 생각해보라. 하지만 그것은 축복이기도 하다. 개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준다. 우리가 사랑하는 존재는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점도 일깨운다.
_12장 〈개도 늙는다〉, 262쪽

이렇게 많은 강아지를 키워보았지만 여전히 어떤 녀석이 보조견으로 성공을 거둘지 알기는 불가능하다. 누구나 성공을 예측한 위즈덤 같은 강아지도 있다. 하지만 비슷한 재능을 갖고도 보조견이 되지 못한, 그럼에도 풍요롭고 즐겁게 살아가는 강아지도 많다. 그런가 하면 에리스나 스파키처럼 지금도 어떻게 졸업했는지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녀석들도 있다. 이 강아지들을 이해하려는 과학적인 연구가 없다면 우리는 그저 직관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알아맞히기 게임처럼.
_나가며 〈강아지 과학의 선물〉, 270~272쪽

★ 최재천, 이정모, 설채현 강력 추천!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저자들이 펼치는 최신의 강아지 과학! ★

“개는 인간과 가장 닮은 삶을 사는 동물이다.” - 최재천
“과학책이 이렇게 사랑스럽고 다정할 수 있다니!” - 이정모
“반려견과의 삶을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올바른 첫걸음을 안내해주는 탁월한 길잡이다.” - 설채현

강아지의 삶을 살펴보고 어떤 개로 자랄지 예측할 수 있다면?
뒷마당에서 유치원까지, 세계 최고의 개 과학자가 발견한 ‘견생역전’의 비밀

‘더 영리한 견종 같은 것은 없다, 더 똑똑한 인종 같은 것이 없듯이’
인지과학의 놀라운 발견이 견종에 관한 오해를 깨부수다!

모든 개는 다르다. 개의 인지 능력, 사회성, 의사소통 연구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과학자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결론이다. 견종, 외형 등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같은 견종 안에서도 기질, 성격, 인지 능력 모두 천차만별이다. 개 또한 인간과 다르지 않다. 저자들은 다중 지능 이론의 관점에서 개의 다양성에 주목한다. 자제력이 유독 좋은 개가 있는가 하면, 호기심이 뛰어난 개도 있다. 낯선 존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개가 있는가 하면, 보호자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얌전한 개도 있다. 이런 개성은 언제부터 발현이 되며, 강아지 때의 행동을 토대로 어떤 개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 가히 천재적이라 할 만한 각자의 능력들을 키워줄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인 강아지와 우리의 삶에 얽힌 질문들에 대한 인지과학의 친절하고 실용적인 답변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로 적자생존에 관한 잘못된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저자들은 개에 관한 오해와 편견에도 도전해왔다. 우리는 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도그는 멍청하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는 매우 똑똑하다’ ‘핏불은 사납다’ 등 우리의 상식은 대체로 견종에 따른 차이로 수렴한다. 뇌 발달 양상, 견종 간 인지 능력 비교, 견종 내에서의 기질 비교, 유전자, 성장 환경, 사회적 접촉의 빈도와 강도, 양육 스타일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저자들은 말한다. 이런 생각은 틀렸고, 저마다 독특하고 더없이 똑똑할 뿐이라고. 이는 인류가 인종, 성별, 피부색 등으로 차별을 자행했던 ‘흑역사’를 돌아보게도 한다. 개는 우리 자신을 더 깊게 들여다볼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개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지구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동물의 마음을 탐구했던 과학자,
캠퍼스에 강아지 유치원을 세우다

브라이언 헤어는 자타가 공인하는 ‘개 박사’이기도 하지만, 진화인류학자, 영장류학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콩고 분지에서 시베리아까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물의 마음, 인지 능력을 탐구했다. 보노보, 침팬지, 늑대, 코요테, 여우 등 온갖 동물들과 퍼즐과 게임을 하며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그들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왔다. 한편, ‘버네사 우즈는 ‘의미와 목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과 침팬지를 향한 사랑을 품고 용감하게 아프리카로 향했고, 그곳에서 브라이언을 만났다.

저자들은 우연찮게 동물을 통해 인지 능력을 연구하는 데 매료당했고, 제법 먼 길을 돌아 강아지 과학자가 되었다. 그들은 인간의 곁에서 살아가는 개의 인지에 주목했다. 시작은 브라이언의 반려견 ‘오레오’가 뛰어놀던 뒷마당이었다. 오레오는 던져진 공이나 막대를 물어 오는 걸 무척 좋아했다. 놀라운 사실은 오레오가 공이 날아간 방향을 보지 못했지만, 브라이언의 가리키는 몸짓을 해석해 공을 찾아낸 것이었다. 20여 년에 걸쳐 개의 특출한 재능을 찾아내는 연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탐구의 여정은 이런 인지 능력이야말로 어떤 개로 성장할지를 가늠할 수 있는 열쇠라는 생각에 다다랐다. “훈련 중인 강아지에게 필요한 인지 기능은 무엇이며, 언제 처음으로 발달하는가?” “강아지가 학습할 준비를 갖추려면 어떤 경험이 필요한가?” “어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보다 더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면 다 자란 후에도 여전히 그럴까?” 등과 같은 질문에 해답을 찾고자 저자들은 듀크대학교에 ‘강아지 유치원’을 설립한다.


유인원 사촌들보다 우리를 더 많이 닮은,
어떤 동물종보다 인간의 마음을 잘 아는 존재

개는 가히 천부적인 사회적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바로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이다. 이 능력은 마음이론의 정수다.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깊게 궁리한 끝에, 말하자면 그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론을 갖게 되었다”는 의미다. 인간처럼 매우 복합적인 수준의 추론은 아니지만 개는 남다른 유형의 마음이론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오레오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견뿐 아니라 강아지 또한 인간이 자신을 도와주려는 몸짓을 해석할 줄 안다. 그 몸짓에 담긴 의미, 즉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친척인 보노보와 침팬지는 대개 문제 해결 능력이 개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그들은 몸짓의 의미를 추론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개는 매우 특별하다.

이뿐 아니라 개와 인간은 출생 직후 가장 무력한 포유류라는 공통점이 있다. “부모의 투자를 더 많이 필요로 하는 포유동물은 평균보다 큰 뇌를 발달시키는 경향이 있다.”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안전하게 뇌를 형성하고 성숙시킬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뇌의 크기는 복잡한 행동을 소화하는 능력,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에 영향을 준다. 요컨대 개와 인간 모두 거의 무방비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뇌 발달에 있어서 유사성이 있다. 저자들은 이런 통찰을 기반으로 어느 시기가 강아지에게 결정적인지, 즉 가소성이 가장 높을 때가 언제인지 알아냈다. 강아지는 생후 8~18주 사이에 빠른 뇌 성장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며 관찰하면 그들의 마음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견종이 전부가 아니다
강아지의 개성과 다양성을 찬양하는 인지과학

강아지 유치원은 수의사, 연구 코디네이터, 훈련사를 비롯해서 듀크대학교 학부생 자원봉사자까지 100여 명의 헌신과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생후 8주경에 입학하는 유치원생들은 공원, 학생식당, 운동장 등 캠퍼스 일대를 마음껏 거닐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인지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게임과 테스트를 즐기며 성장한다.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한 ‘셸 게임’과 ‘표지 시험’, 자제력을 알아볼 수 있는 ‘원통 시험(강아지 버전의 마시멜로 게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성공할 수 있는 ‘불가능한 과제’, 기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물 로봇 놀이’, ‘5분간 눈 맞추기’ 등 복잡할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이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저자들은 강아지의 인지적 다양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같은 견종 안에서 명확한 차이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유치원생들은 대부분 래브라도 리트리버 혹은 래브라도와 골든 리트리버의 교배종이다. 한 가지 게임을 잘한다고 해서 다른 게임들을 모두 잘하는 것이 아니었다. 또한 한 강아지는 가뿐하게 통과하는 시험을 어떤 강아지는 절대로 통과하는 법이 없었다.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서 습관, 버릇까지 좋은 것은 아니었다. 이뿐 아니라 똑같은 성격을 가진 강아지는 한 마리도 없었다. 친절하고 사교적인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모범이라 할 만한 아서, 위풍당당하지만 어떤 통제에도 고분고분 따르지 않았던 웨스턴, 특유의 슬픈 표정을 펼쳐 보이며 수의사에게 찾아가기를 좋아했던 잉, 늘 침착하고 성적도 최상위권이지만 똥을 먹는 잭스, 밤에는 잘 생각을 하지 않고 밤새도록 짓기만 했던 레인보우, 절대로 아무것도 물어 오는 법이 없었던 진델, 보조견으로 졸업하지 못할 것이라 확신할 만큼 생활은 엉망이었지만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에리스….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으며, 유치원을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보조견이 되어 인간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인지적 특성에 있어서 ‘옳고 그름’ 따위는 없었다.

또한 저자들은 유치원을 시작하기 전에 ‘도그니션’이라는 온라인 시민 과학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도그니션은 일반 가정의 반려견들도 강아지 유치원에서 하는 것과 거의 같은 인지력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자그마치 5만 명에 이르는 보호자들이 도그니션에 참여했다. 이 ‘시민 과학자’들은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놀이를 진행하고 강아지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결과를 정리해서 제출했다. 그들이 만들어낸 데이터의 과학적 가치는 여러 명의 과학자가 평생을 쏟아부어도 얻지 못할 만큼 방대했다. 수십 가지의 견종을 체계적으로 비교할 수 있었고, ‘어떤 견종이나 견종군이 더 영리한 것은 아니다’라는 파격적인 결론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근거가 되었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 등이 다른 개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말은 그저 편견에 불과했던 것이다.

강아지 과학의 우리에게 주는 선물,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

이 책의 후반부에는 저자들이 강아지 유치원을 운영하며 깨달은 교훈의 정수, 양육 노하우 등을 담았다. 강아지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풀컬러 화보도 포함되어 있다. 강아지에게,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11장에서는 생후 어떤 시기에 어떤 인지 능력이 발달하는지, 자제력은 언제부터 발휘되는지, 사회적 접촉은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은 무엇을 꼭 기억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친절하게 정리했다. 이 장의 끝자락에 저자들은 모든 반려견 보호자들을 격려한다. “당신은 훌륭한 개를 키울 능력이 있다. 자신을 믿으라”고. 이어서 부록에서는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부록1은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할 사람이라면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부록2는 축적된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일과표로서 강아지가 몇 가지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는 걸 목표로 제시한다. 부록3은 건강 상태의 바로미터이기도 한 설사에 대처하는 법, 그리고 이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먹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개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 개는 인간의 곁에서 일상을 채우고, 모든 영광과 비극의 순간을 함께 겪으며, 넘치는 기쁨과 위로를 건네는 존재다.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말을 걸고, 나쁜 꿈을 꾸다 깨어났을 때 끌어안을 누군가”가 되어준다. 고통스러운 투병의 시간을 씩씩하게 버티도록 곁을 지키는 존재가 되어주고, 몸이 불편한 이들의 손과 발, 그리고 눈과 귀가 되어주기도 한다. 어떤 개는 폭탄과 마약을 탐지하고, 또 어떤 개는 인간이 쉽게 갈 수 없는 공간을 헤치고 들어가 구조활동을 수행한다. 이 똑똑하고 다정한 존재들을 통해 깨달은 과학적 사실들은 인지에 대한 넓고 깊은 이해를 선사한다. 더불어서 인간의 거울이 되어 우리 스스로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성찰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모든 개는 다르고, 견종에 따른 특성 따위는 없으며,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인종, 성별, 학벌, 출신 지역 등 온갖 잣대로 편을 가르고 배제하는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개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이 책은 전 세계 곳곳에서 우리 삶을 바꿔나가고 있는 개들의 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 호기심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산책을 권유하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작가정보

Brian Hare
듀크대학교에서 진화인류학, 심리학, 신경과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리처드 랭엄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듀크대학교의 인지 신경과학 센터Center for Cognitive Neuroscience 핵심 멤버이자 듀크 개 인지 센터Duke Canine Cognition Center의 설립자다. 버네사 우즈와 함께 《개는 천재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출간했으며, 〈사이언스〉 〈네이처〉 〈미국국립과학원회보〉 등의 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2005년 독일 훔볼트재단에서 40세 미만의 우수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 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스미소니언매거진〉이 선정한 ‘36세 이하 세계 우수 과학자 35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우리는 왜 증오하는가?Why We Hate?〉에 참여했으며, 2024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개는 왜 개일까?Inside the mind of a dog〉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Vanessa Woods
작가, 저널리스트, 듀크대학교 진화인류학과 연구원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우간다 등에서 자원활동가로 일하다가, 침팬지를 연구하던 진화인류심리학자 브라이언 헤어와 결혼한 후 예측할 수 없는 모험의 삶이 시작되었다. 브라이언과 함께 우간다, 콩고, 케냐, 독일,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침팬지, 보노보, 늑대, 개 등을 연구하며 글을 썼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탐사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상 저널리즘 부문을 수상했다. 2007년에 어린이 책 《정말이에요, 우주가 당신을 스파게티로 바꿔요It’s True, Space Turns You into Spaghetti》(공저)가 영국 왕립학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보노보 핸드셰이크》로 로웰 토머스 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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