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속삭임 내 안의 울림

정해승 지음

문학서재 2025년 09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주님을 향한 사랑과 삶의 여정을 담은 감성적인 에세이이다.
첫 만남의 떨림과 인간의 연약함, 때로는 절망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고백한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소망을 노래하며, 독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목차

1장 빛을 향한 발걸음
1. 손끝에 전해지는 설렘의 떨림
2. 햇살 아래 피어나는 은은한 기대
3. 부드러운 용기로 안아본 빛
2장 흔들리는 중심
1. 꽃잎 같은 심장에 번지는 떨림
2. 달빛에 젖은 낙심의 속삭임
3. 이슬 머금은 새싹 같은 용기
3장 희망의 실이 끊어질 때
1. 안갯속에서 움트던 작은 기억
2. 빛바랜 꽃잎처럼 흩어진 잔상
3. 부스러진 조각 사이로 스민 고요
4장 꿈이 피어나는 소망정원
1. 이슬 머금은 새싹의 속삭임
2. 하늘빛으로 울려 퍼지는 꿈의 노래
3. 바람결에 실려오는 은빛 기도

책 속으로

반짝이는 불빛처럼, 아직 불붙지 않은 희망의 불씨처럼 손끝에서 전해오는 미세한 진동은 내 안에 감춰진 꿈 하나를 깨웠다.
속삭이듯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건 무엇일까. 단지 바람인가, 아니면 첫사랑이 건네는 미세한 신호일까?’

오늘은 한 걸음만, 내일은 반 걸음 더. 그렇게 작고 느린 발걸음이 모이면, 언젠가 나는 두려움의 가장자리에서 빛의 중심으로 옮겨갈 것이다.
그때 나는 알게 되리라.

‘오늘도 나는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
희망을 그리는 붓끝은 때로는 떨리고, 때로는 가볍게 춤춘다.
묵은 고민의 얼룩이 지워질 때마다 새로운 색채가 번지듯 내 마음의 캔버스 위에 부푼 기대가 선명히 피어난다.

출판사 서평

<은은한 속삭임, 내 안의 울림>은 한 목회자가 걸어온 삶과 신앙의 여정을 고백처럼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젊은 날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주님을 만난 이후의 회복과 소망을 진솔하게 기록한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인생의 장면 속에서 그는 좌절 끝에 피어나는 작은 희망, 눈물 속에서 싹트는 은혜의 숨결을 이야기한다. 그 문장들은 독자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 다가오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건네준다.

인물정보

저자(글) 정해승

책갈피에 스며든 새벽빛처럼 하나님을 향한 속삭임을 글로 전하는 정태승 목사.
젊은 시절 프로그래머와 강사, 사업가의 길을 걸었고, 지금은 목회자의 길에서 은혜의 향기를 전한다.
현재 주님만나는교회 담임목사로서 라마선교회 회장과 하나로아카데미 영성훈련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