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트랙 혁명

코드로 맺는 계약, 신뢰 없는 세상을 여는 방법

김서진 지음

로이북스 2025년 08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마트 컨트랙 혁명은 블록체인의 진짜 힘을 보여주는 핵심 기술이다. 이 책은 단순히 "코드가 계약을 자동 실행한다"는 정의를 넘어서, 금융·산업·조직·사회 전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계약적 세계"가 펼쳐질지 전망한다. 기술적 이해부터 실제 활용사례, 산업적 파급력, 남은 과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블록체인 입문자부터 업계 종사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내서다.

목차

프롤로그 - 계약은 신뢰를 넘어설 수 있는가

제1장. 스마트 컨트랙트의 탄생과 현재
- 블록체인과 계약의 만남
- DeFi와 NFT 속에서의 스마트 컨트랙트
- 오늘날 우리가 체감하는 활용 사례

제2장. 신뢰 없는 신뢰, 그 힘과 한계
- "코드가 법이다"라는 명제의 의미
- 확장성과 비용의 벽
- 오라클과 현실세계 연결 문제

제3장. 다음 프론티어: 새로운 계약의 지평
- 크로스체인과 상호운용성
- 실물자산(RWA)의 온체인화
- 온체인·오프체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계약

제4장. 자율 조직과 지능형 에이전트
- DAO의 진화: 단순 투표에서 자율 운영으로
- AI와 스마트 계약의 결합: 대리 협상과 실행
- 법인격을 넘어 "코드 조직"의 출현

제5장. 산업을 바꾸는 스마트 계약
- 공급망 관리의 혁신: 결제·검증·분쟁 해결
- 헬스케어의 새로운 질서: 데이터와 보험
- 지식재산과 창작경제의 재편

제6장. 도전과 기회
- 보안과 취약점 문제
- 규제와 법적 효력의 공백
- 사용성을 높이는 인터페이스 혁명

에필로그 - 미래는 코드가 아니라 계약으로 정의된다

책 속으로

2015년 이더리움이 등장한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현실의 경제활동을 바꾸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은행 없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DeFi,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 중앙집권적 조직 없이 운영되는 DAO까지. 이 모든 혁신의 중심에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서진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테크 칼럼니스트다. DeFi, NFT, DAO 등 빠르게 진화하는 생태계를 오랫동안 관찰하며, 복잡한 기술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져올 사회·산업적 변화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기술적 통찰과 현실적 전망을 균형 있게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