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시장(서재일 단편소설)

서재일 지음

엘리사벳의 서재 2025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풍물시장」은 서재일 작가의 단편소설집 「폐기처분」에 실린 소설입니다. 황학동 풍물시장의 거칠지만 정 많은 상인들, 알고 보면 다 사연 있는 사람들이죠.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웃음과 풍자 속에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버려진 헌책과 고장 난 전자기기 속에서, 잊고 지낸 멋과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낡았다고 다 쓸모없는 건 아니에요—그 안에 삶의 무늬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까요.
오래된 것들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발견하게 해주는 「풍물시장」안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엘리사벳의 서재 https://elisabethseojae.com/

작가정보

저자(글) 서재일

저자 서재일은 수의사이자 소설가이다.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현)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의 이솝동물병원 원장으로 오랜 시간 동물들과 그 가족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반복해왔다. 그의 일상은 단순한 수의사로서의 진료를 넘어, 생명을 마주하고 관계를 돌보는 과정이었다. 저자는 그 안에서 직접 마주한 수많은 반려의 순간들을 글로 담아 독자와 소통하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메시지 전달에 급급하지 않고 은유적 풍자와 상징적 갈등으로 서사적 조응 체계를 미학적으로 구축해 생명 존중과 인간 신화를 관통하는 자기 삶의 주인 된 의식을 강조해 나간다. 제 10회 문예바다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로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광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연작소설집 「개로 살만해 VS 살기 힘들어」, 단편소설집 「폐기처분」, 수필집「길 위에 삶」

낭독 윤정미

현 프리랜서 성우이며 엘리사벳의 서재 오디오북 전문성우로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봉사를 하고 있다.
스피치 강의와 녹음봉사자 교육, 성경낭송 교육 및 음악회등의 행사 진행을 하고 있다
전 대전극동방송 '시와 음악이 있는 풍경' 진행
CCM 옹기장이 9집 음반 내레이션

오디오북
-젊은이의 시절(나도향)

재능기부 오디오북
-별이 빛나는 밤에(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