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이의 맛있는 세계 여행

초등학생이 만든 창작동화

장근우 지음

희망나무 2025년 08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편식이의 맛있는 세계 여행》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작가가 아빠와 함께 완성한 특별한 창작 동화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편식을 고치자는 메시지를 넘어, 음식 문화의 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주인공 ‘편식이’는 설탕, 밀가루, 나쁜기름으로 만든 음식, 튀긴 음식 등만 좋아해 ‘설.밀.나.튀’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친구 건강이와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음식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합니다. 여행 도중 만난 동물 친구들은 그에게 건강한 식습관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지구온난화·해양 쓰레기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줍니다.
편식이와 건강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과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모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글쓴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아빠와 함께한 협업이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아이의 작은 상상력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이 가진 가치
- 교육적 측면: 편식 예방, 다양한 식문화 이해, 환경 의식 함양
- 문학적 측면: 어린이 작가의 순수한 시선과 창의적 서사
- 정서적 측면: 가족과 함께 만드는 창작의 의미, 세대 간 공감

목차

1. 편식이의 고민
2. 향긋한 향신료의 나라, 인도: 인도 코뿔소 '코라'
3. 황금빛 모래의 나라, 이집트: 낙타 '나나'와 사막의 기적
4. 얼음과 눈의 땅, 러시아: 북극여우 '시베르'
5. 끝없는 초원의 나라, 아프리카:기린 '롱롱'과 바오밥 나무
6. 예술과 맛의 고장, 프랑스: 고양이 '미오'
7. 울창한 밀림의 나라, 브라질: 앵무새 '파파'
8. 깨끗한 자연의 나라, 캐나다: 곰 '베어리'
9.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호주: 코알라 '코코'
10. 태평양의 쓰레기 섬: 고래 '웨일'과 깨끗한 바다
11. 집으로 돌아온 편식이
12. 욕심쟁이 촌장과 지혜로운 여우
13. 마을 잔치와 새로운 깨달음
14. 또 다른 편식이의 발견
15. 새로운 모험을 꿈꾸며
*편식이가 가 본 국가별 인사말 및 음식 등
[에필로그] 편식하는 동생들에게
*독자 추천의 말

책 속으로

편식이와 건강이가 다섯 번째로 도착한 곳은 예술과 맛의 고장 프랑스였어요.
아름다운 카페에서 '미오'라고 불리는 우아한 고양이를 만났어요. 미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 "오, 꼬마 친구. 큰일이 났어요! 몇주 째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우리 마을 포도밭의 포도들이 다 타들어가고 있어요. 포도가 없으면 맛있는 주스도 만들 수 없는데…."

출판사 서평

“골고루 먹는 게, 진짜 용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장 따뜻한 모험 이야기.

전교생이 30명이 조금 넘는 작은 시골학교에서 책을 좋아하는 한 아이가 아빠와 함께 상상해 낸 ‘맛있는 세계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인공 ‘편식이’는 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으로 만든 음식, 튀김만 좋아해 친구들 사이에서 ‘설밀나튀’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동물 친구들과의 모험 속에서 새로운 음식과 진짜 건강의 맛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편식을 고치자는 잔소리가 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 다름을 경험하는 기쁨,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편식이와 건강이는 여행 도중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해양 쓰레기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 문제를 직접 마주하고, 이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한 뼘 더 성장합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글쓴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이 동화책은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미소’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씨앗’을 선물할 것입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장근우

전교생이 30명이 조금 넘는 시골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3학년
달리기와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궁금증이 많고,
아빠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씩씩한 개구쟁이.
편식은 싫고, 밥은 골고루 잘 먹는 스타일!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여행하는 상상을 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