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재만한인의 이주와 삶

황민호 지음

동북아역사재단 2025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제강점기, 만주로 이주한 한인들의 삶과 고통의 기록
일제강점기 한인들의 만주 이주는 식민지 지배의 어두운 현실을 반영한 식민 정책의 일환이었고, 이주한 한인들이 겪은 고통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졌다. 이 책에서는 경술국치 이후 만주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상황과 이주 후 그들의 삶과 이주의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1920년대에 본격화된 중국 당국의 재만한인 구축 정책과 일제의 만주 침략 이후 강제동원의 성격을 띤 재만한인 이주 정책을 분석하며, 이들이 일상에서 겪었던 고통을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Ⅰ. 한인들의 정착을 위한 노력과 일제의 탄압
1. 이주 한인의 증가와 수전경작
2. 한인사회의 확장과 경신참변

Ⅱ. 중국 당국의 한인구축정책과 한인사회의 대응
1. 한인구축정책의 실시와 한인사회의 피해
2. 합법적 자치운동과 간도폭동

Ⅲ. 일제의 집단 이주정책과 이주 한인의 고난
1. 전쟁 피난민에 대한 대책과 안전농촌ㆍ집단부락
2. 개척민으로서의 집단 이주와 한인의 실태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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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저자(글) 황민호

숭실대학교에서 한국독립운동사를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문대학장,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적심사위원회 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인천시 문화재위원, 독립기념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숭실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재만한인사회와 민족운동』(저서, 국학자료원, 1998), 『일제하 만주지역 한인사회와 민족운동』(저서, 신서원, 2005), 『철기이범석평전』(저서, 선인, 2021), 『일제하 식민지 지배권력과 언론』(저서, 경인문화사, 2005), 『3·1운동 직후 무장투쟁과 외교 활동』(공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8), 『3·1운동의 전개와 매일신보』(저서, 국학자료원, 202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