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리미티드 에디션)

토머스 J. 스탠리 , 윌리엄 D. 댄코 지음 | 홍정희 옮김

지니의서재 2025년 08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
이웃집 백만장자들의 자산 보고서

어느 분야나 성경처럼 반드시 탐독해야 할 필독서가 있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는 『이웃집 백만장자』가 그것이다. 이 책이 거듭해서 새롭게 외피를 바꿔 독자들을 찾아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각색된 이 책은 이미 20여 년 전에 출간되었음에도 이질감이 없다. 그만큼 거부(巨富)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의 법칙에는 불변의 요소가 확고히 자리하기 때문이다. 물론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당시의 백만 달러의 경제적 가치와 현재의 가치는 천지 차이라 해도 그 근본은 변하지 않았다. 바로 백만장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철저한 경제관념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책을 통해 그들이 심오하게 지키고 있는 그들만의 경제철학과 사소한 생활 습관을 들여다볼 것이다.

자본주의 경제가 시작된 이래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바로 ‘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계급사회와 함께 부에 대한 성역이 무너짐으로써 보통 사람들도 부자가 되기를 꿈꿨고,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뭔가를 배우고자 끊임없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관찰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하기로 한 토머스 J. 스탠리와 윌리엄 D. 댄코는 부유층이 사는 동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값비싼 집에 살면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 중에 진짜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더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정작 부자들은 부자 동네에 살지 않았다.
20년간 1만 2천 명에 달하는 부자들에 관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그들의 공통점은 행운도, 유산도, 학력도 아닌, 소비 습성에 있었다.

현재 세계 부호 3위의 투자 귀재이자 억만장자 워런 버핏은 60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고, 아침 식사 비용으로 3달러 17센트 이상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 부자 순위 10위 안에 드는 페이스북(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소형차를 몰고 다니며, 뭘 입을지 어떤 차를 탈지 고민할 시간을 자신의 인맥 네트워크에 쏟아붓는다고 한다. 세계적인 가구 회사 이케아 창립자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이코노미석과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며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절제된 생활 습관은 위대한 성과에 따르는 사소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부의 법칙의 핵심’이라는 것을 『이웃집 백만장자』가 보여주고 있다. 200년이 넘는 자본주의 역사에서 부자의 기준과 부의 지도가 수십 번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부자들만의 법칙이 있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평범한 이웃을 백만장자로 만든 비결

CHAPTER 2
백만장자의 계산기는 1원도 가치를 매긴다

CHAPTER 3
백만장자의 공식: 시간 + 에너지 = 돈

CHAPTER 4
명품 가방엔 빚더미가 들었을지 모른다

CHAPTER 5
마마보이보다 무서운 ‘머니보이’

CHAPTER 6
지갑을 닫고 지혜를 여는 부모

CHAPTER 7
평범한 일로 비범한 부를 이룬 사람들

감사의 말

나오는 글

책 속으로

** 백만장자는 자신의 재산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생활한다. 값싼 양복을 입고, 국산 자동차를 몬다. 소수만이 신형 자동차를 몬다. 또, 소수만이 자동차를 임대하여 사용한다. 백만장자의 배우자는 대부분 계획적이고, 예산을 세우는 데 매우 철저하다. “내게 여유가 있어야 비로소 남을 도울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 백만장자는 사실 18%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배우자는 백만장자보다 돈에 관해 훨씬 더 보수적이다.

** 어떤 이들은 불행하게도 음식이나 음료, 양복, 손목시계, 자동차와 같은 물건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 능력 있는 사람들은 일상용품에도 남다른 취향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보다는 경제 능력을 상징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쪽이 훨씬 쉽다.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다 보면 결과는 뻔해진다. 경제적인 능력이 낙후되는 것이다.
부자를 묘사하는 단어 세 개는 어떤 것들일까? ‘절약, 절약, 또 절약!’

** 소비 지향적인 사람과 결혼한 사람은 대부분 결코 한 세대 만에 부자가 될 수 없다. 부부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과소비적이라면 재산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부부 중 한 사람, 혹은 두 사람 모두가 사업체를 성공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경우라면 특히 더 재산을 모으기 힘들다. 방탕한 소비 습관으로 계속 과소비를 하면서 동시에 재산을 모으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왜 당신은 부자가 아닌지 의문이 생기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생활 방식을 좀 살펴보자. 당신은 훌륭한 공격수인가?

**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프렌드는 언젠가 반드시 부모보다 훨씬 잘살겠다고 다짐했다. 그에게 ‘잘산다는 것’은 부자 동네에 있는 좋은 집에 살면서 가족 모두 비싼 옷을 입고, 고급 자동차를 타고, 사교 클럽에 가입하고, 최고급 가게에서 비싼 물건을 쇼핑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실현하려면 고소득의직업을 갖고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일찍부터 깨달았다.
프렌드는 ‘재산을 모으는 것’이 잘사는 방법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다시 말해서, 그에게 있어 잘산다는 것은 ‘고급 물건들로 자신의 고소득을 과시하는 것’을 의미했다.

** 생활비가 덜 드는 지역에 살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다. 집값도 더 저렴할 것이고, 그만큼 재산세도 줄어들 것이다. 이웃 사람들이 고급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비율도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존스 가정을 따라잡거나 추월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며, 재산도 모으게 될 것이다.

** 당신 가정에서는 누가 구두쇠인가? 노스 박사 가족의 경우, 남편과 아내가 모두 구두쇠이다. 두 사람 모두 재산 규모에 비해 검소하게 생활한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체계적인 연간 예산 계획에 참여한다. 두 사람 중 누구도 중고 자동차 구입에 반대하지 않는다. 두 사람 모두 자기 가족이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연간 얼마나 지출하는지도 알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녀를 공립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보내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 노스 부부는 재정적 자립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 자영업자 중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제적 위치를 결코 당연시하지 않는다. 중년의 나이가 된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좋을 때뿐만 아니라 나쁜 상황도 이미 경험해 본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계획을 세우고 투자함으로써 자신의 사업 수익에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변화를 상쇄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이들은 스스로 연금 계획을 세우고 관리해야 한다. 현재와 미래의 재정적 상황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자제력이 강한 자영업자만이 경제적으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 이 백만장자들이 중고 자동차 대신 새 자동차를 구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이들은 자동차 가격에 대해 중고 자동차 구매인보다 덜 민감할까? 첫 번째, 새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새 자동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새 자동차를 구매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이들
은 중고차보다는 시간과 노력이 덜 들기 때문에 새 차를 사는 것이 훨씬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백만장자들은 새 자동차가 더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며, 모델과 색상, 그리고 액세서리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들은 더 좋은 것을 얻으려면 더 많은 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
고 생각한다.

**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자녀에게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메리의 어머니는 딸과 사위에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들에게 소비하는 법을 가르쳤고, 자신은 마치 ‘물고기를 나눠주는 기계’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 사라는 부모에게 연민을 느꼈다. 특히 아버지에게 더했다. 부유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희생하면서 매우 열심히 일해 온 아버지는 자식들만큼은 그토록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도록, 자립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쓸 필요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결심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부유한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열심히 일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을 감내하는 의지와 능력이었다. 어쨌든 아버지는 많은 성공한 이가 그렇듯이 자신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를 잊어버렸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세이노의 가르침』의 저자 강력 추천!

“반드시 읽어라!”

★★★★★ 8개 국어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500만 부 넘게 판매된 부자학의 고전
★★★★★ 17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베스트 오브 비즈니스’ 선정 미국 10대 경영서
★★★★★ 미국의 진정한 백만장자가 누구인지를 생생하게 설명한 책!_ 《뉴욕타임스》
★★★★★ 진짜 부자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주는 아주 범상치 않은 책!_ 《워싱턴포스트》
★★★★★ 근검절약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입문서!_ 《보스턴 글로브》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책!_ 《USA 투데이》
★★★★★ 일정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를 축적할 수 있다_ 《포브스》
★★★★★ 부자들에 관한 재미있는 사회학적 연구!_ 《비즈니스 위크》

부자학의 권위자 토머스 J. 스탠리가
20년간 추적한 1천 명의 부자들!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부자들의 소득과 소비의 핵심 법칙’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백만장자들은 수년 동안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자 가문인 록펠러나 밴더빌트 집안 출신이 아니다. 그저 하루를 알차게 시작하고 끝맺는 일상으로 열심히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복권에 당첨된 적도 없고, 프로야구 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며, 거액의 전속료로 계약을 맺는 팝가수나 할리우드 영화배우도 아니다. 혹은 주식이나 스톡옵션, 부동산 투자 등으로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것도 아니다. 그런 방법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0.025%도 되지 않는다.
그저 이들은 평범한 우리 이웃 사람들로서 꾸준히 돈을 벌고 재산을 축적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들의 스토리에는 유망한 사업에 주식 투자하거나 입지 좋은 부동산을 사는 것과 같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특별한 방법이 숨어 있지 않다. 이들이 부를 축적한 방식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것들이다.
‘절대 소득 이상의 돈을 소비하지 마라’ ‘소득의 2배가 넘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 집은 사지 마라’ ‘부자 동네에 살수록 점점 재산은 줄어든다’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등 사소해 보이지만 검증된 법칙들을 제시한다.


고급 와인에도 미래가 불안한 사람 vs. 값싼 병맥주에도 내일이 즐거운 사람

당신은 어떤 인생을 택할 것인가?

고급 빌라촌에 살지도 않고 나와 비슷한 평수의, 비슷한 분위기의 아파트에 살며, 심지어 더 저렴한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데도 내가 가진 것보다 10배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부자들이 감추고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20년간 책의 작가가 이들을 추적한 결과, 7가지 공통점이 명징하게 보였다.

* 백만장자들의 7가지 공통점
1. 소비는 적게, 나머지는 모두 투자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2. 시간, 돈, 에너지의 효율적 배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3. 사회적 지위보다 경제적 독립을 우선순위에 둔다.
4. 부모의 도움 없이 부를 축적하고, 이를 자녀 교육에도 적용한다.
5. 가족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유도한다.
6. 새로운 시장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7. 자영업이나 전문직에 종사한다.

물론, 이 중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많다. 하지만 실천하고 있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 세 손가락 안에도 꼽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백만장자와 우리의 차이다. 이제 알았다면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더 이상 핑계 댈 것도 없다. 백만장자의 비법을 알고 있음에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앞으로 당신의 이웃은 점점 더 거대한 부를 축적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토머스 J. 스탠리

Thomas J. Stanley

작가이자 강연자, 연구원인 스탠리 박사는 1973년 이후 줄곧 부자들에 관해 연구해 왔으며, 그의 연구 논문은 전국 대중매체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다. 그는 베스트셀러 『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Marketing to the Affluent)』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베스트 오브 비즈니스’의 미국 10대 경영서적에 선정되었다.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마케팅 교수로 재직 시 우수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던 스탠리 박사는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백만장자들이 어떻게 부를 유지해 오고 있는지 추적·조사하고 또 과거의 백만장자와 신흥 백만장자들의 부의 축적 공식을 비교·연구하였다. 안타깝게도 후속편인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을 집필하던 중 2015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글) 윌리엄 D. 댄코

William D. Danko

댄코 박사는 뉴욕 주립대학 올바니 캠퍼스에서 마케팅을 강의했다. 학술지 《소비자 조사(Journal of Consumer Research)》, 《업계 조사(Journal of Business Research)》, 《광고 조사(Journal of Advertising Research)》와 미국 내 주요 대중매체에 글을 발표했다. 1973년부터 스탠리 박사를 도와 부자들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스탠리 박사와 함께 수많은 학술 연구 및 컨설팅 연구를 했다.

번역 홍정희

서울에서 출생하여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코리아 헤럴드 어학원 번역사 연수반 강사로 활동했다. 주요 역서로는 『비즈니스 골프 라이프』 『미래 CEO를 위한 완벽 MBA 코스』 『글로벌 틴에이저 대상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고객 서비스에 인터넷을 활용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승진 전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