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2.0 새로운 아빠 되기
2025년 08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2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18MB)
- ISBN 979116958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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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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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방화벽’, ‘공감 엔진’, ‘성장 히스토리’, ‘안전 프로토콜’ 등,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실제로 아이를 키우며, 그리고 저자가 스스로의 내면을 성장시키며 마주한 수많은 시행착오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이다. 프로그래머로서의 언어로 정리되었지만, 그 안에는 한 사람의 아빠로서 노력과 성찰이 담겨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문제는 문제로 인식될 때만 문제일 수 있다’라면, 우리는 지금 그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여정에 함께하는 작은 가이드가 되기를 바란다. 아빠는 오늘도 업데이트 중이다. 아이와 함께, 아빠 자신과 함께 어제와는 다른 더 좋은 선택을 하기를 응원한다.
프롤로그 : 아빠라는 자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아빠에게
1장 : ‘나’라는 시스템부터 점검하기
1. 아빠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2. 버그투성이였던 나의 성장기
3. 아빠라는 역할에 로그인하기
2장 : 진단과 인식 : 내 안의 시스템 로그 열기
1. 디버깅 : 내 안의 상처 찾기 .
2. 대물림된 코드, 그 무의식의 루프
3. 의도 vs 결과 : 나도 몰랐던 부모의 흔적
4. 감정의 스택 트레이스 : 나의 반응은 어디서 왔는가?
5. 내가 피해자인 동시에, 누군가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
3장 : 구조 설계 : 새로운 아빠 프로그램을 짜다
1. 좋은 아빠 아키텍처란 무엇인가?
2. ‘버전 2.0’ 아빠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들
3. 부정확한 설계서 : 사회가 말하는 ‘이상적인 아빠’의 오류
4. 사랑과 안전, 핵심 로직의 우선순위 정하기
4장 : 모듈 최적화 : 감정과 관계를 재설정하는 기술
1. 감정처리기 : 분노를 로그로 남기기
2. 정서 캐시 클리어 : 쌓인 감정 털어내기
3. 공감 엔진 : 아이의 시점에서 디버깅하기
4. 회복 루틴 : 아빠의 리커버리 코드
5. 아내와의 커플 리팩토링 : 부부 동기화의 중요성
4장 : 모듈 최적화 : 감정과 관계를 재설정하는 기술
1. 감정처리기 : 분노를 로그로 남기기
2. 정서 캐시 클리어 : 쌓인 감정 털어내기
3. 공감 엔진 : 아이의 시점에서 디버깅하기
4. 회복 루틴 : 아빠의 리커버리 코드
5. 아내와의 커플 리팩토링 : 부부 동기화의 중요성
5장 : 일상 속 구현 : 실행 가능한 루틴 만들기
1. 루틴 설계 : 매일 실행되는 작은 습관
2. 시간 관리 : 멀티태스킹 대신 스케줄링
3. 아이와의 일대일 통신 채널 유지하기
4. 실행 실패 시 : 롤백과 리트라이 전략
6장 : 성장과 업데이트 : 아빠도 계속 배워야 한다
1. 업데이트 주기 : 아빠도 학습이 필요하다
2. 버전 히스토리 : 1.0에서 2.0까지의 변화
3. 외부 모듈 활용 : 독서, 멘토, 상담의 힘
4. 아이의 피드백 시스템 구축하기
5. ‘내가 모른다’는 말의 힘 : 유연한 아빠 되기
7장 : 보안과 안전 : 정서적 보안을 위한 규칙 만들기
1. 정서적 방화벽 : 나와 아이를 지키는 감정 규칙
2. 갈등 상황에 대응하는 안전 프로토콜 설정하기
3. 오류 보고서 : 실수했을 때의 대처법
4. 아이의 신뢰를 얻는 API 설계
5. 보호자 모드 vs 관리자 모드 : 통제 아닌 보호로
8장 : 나와의 화해
1. 원시 코드 : 부모를 이해한다는 것
2. 내 안의 ‘작은 나’를 품는 기술
3. 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사과문
에필로그 / 미완성의 미학 - 완성된 프로그램은 없다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오류 메시지를 잘 읽는 능력입니다. 오류가 발생했을 때 “왜 이런 일이 생겼지?”라고 표면적인 현상을 확인하는 것 보다, 어떤 상황에서 그 메시지가 떴는지, 로그에는 무엇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며 원인을 추적합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아이가 나를 피하지?”, “왜 이렇게 말대꾸를 하지?”와 같은 ‘현상’에만 집중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그 현상은 오류 메시지일 뿐이고, 그 안엔 더 깊은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 혹시 최근 내가 너무 바빴던 건 아닐까? 아이의 관점에서 내가 감정적으로 안전한 존재였을까? 이처럼 오류 메시지를 단순한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고, 업데이트가 필요한 신호로 읽을 때, 우리는 더 나은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p.27
아이의 울음, 고집, 감정표출은 내 안의 오래된 감정을 자극합니다. 그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내면 아이입니다. 그 내면 아이는 외롭고 무서웠고,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이번엔 내가 소리 질러서라도 살아남아야 해!”하고 나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나의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가 다시 나와 똑같은 무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빠인 나에게는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이 자괴감은 중요한 신호입니다. 내가 그 루프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고리를 끊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입니다.
-p.52
우리는 종종 “나는 아이를 사랑해”라고 말하지만, 그 사랑이 코드로 구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이론의 창시자 윌리엄 글래서는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며,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이다”라고 했습니다. 감정은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는 상태지만, 행동은 선택해서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즉, 사랑은 아이에게 말을 걸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노력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 로직이 아빠 시스템에 깔려 있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바로 ‘의도와 결과의 불일치’입니다. “나는 사랑해서 잔소리한 거야”라는 말은 사실 아빠의 입장에서의 로직이고,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지적받고 혼나는 경험’일 뿐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랑이 아빠에게 ‘의도된 출력값’이 아닌, ‘실패한 예외처리’로 작동하게 됩니다.
-p.95
아이와의 관계에서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소통은 결국 신뢰를 무디게 만듭니다. “아빠는 왜 내 말은 안 들어?”라는 말 속에는, 아빠가 자녀에게 사랑과 보호를 주려는 의도는 있었지만, 그 표현 방식이 일방적이고 경직되어 있었다는 단서가 숨어 있습니다. 아빠 버전 2.0으로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자녀로부터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반영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자기 계발 이론 중에서 성장 마인드셋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개선해나가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캐롤 드웩(Carol Dweck)의 이론에 따르면, 실패를 피드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줍니다. 선택이론에서도 상대방의 행동을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관계를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p.188
부모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된 존재, 아빠!
엄마는 임신 중 10달 동안 아이와 함께하며 성장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느끼고 애착을 가질 시간을 확보한다. 출산 후에는 수유를 하며 아이와 모든 것을 공유하고, 아이의 작은 손짓, 발짓까지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소통하는 교감의 시간을 갖게 된다.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엄마의 심장 소리에 편안함을 느끼고, 엄마가 제공해주는 세상의 전부, 양수 속에서 온갖 근심과 차단되어 온전히 성장하고, 심지어 세상 밖으로 나올 때조차 엄마와 연결된 탯줄을 달고 나온다.
반면 아빠는?
세상에 이처럼 얼떨결에 등장하는 존재가 없다. 사랑의 결실로 아이가 태어날 거라는 말만 들었을 뿐, 아이가 어떤 느낌으로 성장하는지 공부하지 않으면 알 턱이 없다. 한 사람의 여성이 한 사람의 엄마가 되는 과정에는 당위적 가치인 모성을 향해 맹렬하게 모든 것을 바치는 여성의 숭고미가 느껴지지만, 도대체 준비되지 않은 아빠의 존재에는 무슨 미감을 느껴야 할까? 당위적 부성애의 결핍에 어리둥절하며 아이에게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서는 심지어 골계미가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이 땅의 아빠들은 종종 집안에서 아이와 친근하게 놀아주는 강아지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게 아닐까?
“호미도 날이언만 낫같이 들 리 없으며, 아버지도 부모님이시지만 어머니같이 사랑해 주실 분이 없다”라는 〈사모곡〉의 노랫말이 만고불변의 진리라면, 아버지의 사랑이 어머니를 능가하기란 태생적으로 쉽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땅의 아버지들이여, 강아지에게만큼은 내 아이와의 사랑과 친함의 서열을 빼앗길 수 없지 않은가? 새로운 아빠, 사랑받고 소통하는 아빠로 거듭나는 비법이 이 책 《아빠 2.0 새로운 아빠 되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정보
20년 넘게 프로그래머로 살아왔고, 현재는 한국지엠 IT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코드와 시스템을 최적화하던 손으로 이제는 ‘아빠’라는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어제보다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매일 자신을 업데이트 중이며, 실수와 실패도 성장의 일부임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성장은 자기 계발을 통해 가능하다’라는 믿음을 갖고, 감정과 관계, 삶의 루틴들을 디버깅하며 더 나은 아빠를 넘어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 책은 그의 치열한 ‘아빠 리팩토링’의 여정이며,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아빠에게 전하고 싶은 성장의 로그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uni1978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nudge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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