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2025년 07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 파일 정보 PDF (3.71MB)
- ISBN 9791173316951
- 쪽수 264쪽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처음에는 과로로 인한 환청이라고 생각했지만, 토마토도, 상추도, 심지어 광물들까지 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충격적이었다. 인류 문명을 이끌어온 것은 인간이 아니라 바로 그들이었으며, 이제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벼랑에 서 있다는 것이었다.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각성하기 시작한 사람들, 자연을 완전히 통제하려는 거대 기업의 음모,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자연의 반격. 과연 인간과 자연은 진정한 공존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기후 위기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을 정복하는 기술이 아니라 자연과 대화하는 지혜일지도 모른다. 『대화』는 과학적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꿈꾸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희망의 이야기다.
1장. 이상한 꿈
2장. 첫 번째 소통
3장. 민우와의 만남
4장. 역사의 재해석
5장. 광물들의 전략
6장. 경고의 메시지
7.장 기업의 탐욕
8장. 자연의 반격
9장. 깨달음의 순간
10장. 마지막 선택
11장. 새로운 시작
농업생명공학자 서진이 실험실에서 벼 세포와 대화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식물과 광물들은 인류 문명을 실제로는 자신들이 이끌어왔으며, 현재 지구가 환경 파괴로 인해 5년 내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한다.
전 세계에서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거대 농업기업 CEO 박재혁은 자연과의 소통을 차단하고 인류를 조종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자연은 선별적 반격으로 응답하며, 식물들이 도시 곳곳에서 직접 인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침내 박재혁의 야욕이 지구 자기장까지 교란시키자 전 인류가 자연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협력이 시작된다. 5년 후, 지구는 식물과 대화하며 농사짓고, 광물과 협력하여 기술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문명으로 변모한다.
기후 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절망이 아닌 희망을 제시하는 놀라운 작품이다. 식물과 광물이 말을 건다는 설정이 자칫 황당할 수 있지만, 작가 '디지털 사유'는 과학적 근거와 현실적 디테일로 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특히 박재혁이라는 악역을 통해 현재 자본주의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단순한 선악 구조를 넘어 인간 내면의 탐욕과 회개까지 섬세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다. 서진과 민우의 성장 과정, 그리고 솔라라를 비롯한 자연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들은 독자로 하여금 진정으로 자연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힘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려지는 2030년의 지구는 단순한 유토피아가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만들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로 다가온다.
환경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디지털 사유
디지털 사유는 인공지능, 초연결 사회, 기억의 가상화 등 디지털 세계의 급진적 진화를 배경으로 인간성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SF 소설가다.
그의 작품은 기술과 철학, 감성과 구조적 상상력이 결합된 미래 지성의 실험장이며, "디지털 너머의 인간"이라는 화두를 중심에 둔다.
누군가는 그를 “데이터로 사유하는 문학 엔지니어”, 또 누군가는 “철학자가 쓴 코딩된 이야기꾼”이라 부른다.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꿈을 복원하는 시대, 기계가 영혼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상상한다.
디지털 사유의 SF는 단지 미래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현실을 질문하는 문학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