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 그냥 두면 더 커진다

최민수 지음

민싸이트북스 2025년 07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불안한 마음, 그냥 두면 더 커진다』는 이유 없이 불안하고, 작은 일에도 가슴이 벌렁거리며, 스스로를 향한 자책으로 하루가 무거운 사람들을 위한 회복의 심리학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불안해지는 날이 있고, 세상은 잘 돌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멈춰 선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감정을 숨긴 채 괜찮은 척 웃고 있지만 속마음은 늘 흔들리고, 외롭고, 지쳐 있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불안을 없애야 할 문제로만 보지 않습니다. 불안은 내면의 작은 신호이자 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생존의 감각일 수 있습니다. 그 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기보다는 차분히 바라보고 말 걸어주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은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나의 감정과 화해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진짜 자신을 돌볼 수 있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 그냥 두면 더 커진다』는 심리학과 뇌과학, 감정의 원리를 바탕으로 삶에서 흔들릴 때 중심을 잡는 방법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 불안해도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회복을 시작한 것임을 전합니다. 이 책은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조심스레 들여다보는 법, 불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다루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총 13장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감정을 돌보고 나를 돌보는 법을 배웁니다. 글쓰기, 걷기, 숨쉬기 같은 일상의 루틴에서 회복의 감각을 찾고,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다시 따뜻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불안까지 함께 짚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감정 생존법을 전하고자 합니다. 감정이 사라지지 않아도 평온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이 책이 건네는 가장 조용하고 단단한 위로입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괜찮지 않은 마음, 그 자체로 괜찮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당신도 충분히 살아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불안.....

목차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2
▣ 목 차 ▣*5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회복 심리학
♣ 들어가는 말＊9
1장. 불안은 늘 먼저 도착한다＊14
2장. 나만 그런 것 같을 때 생기는 일＊32
3장. 피하면 잠깐, 마주하면 시작＊49
4장. 불안한 나와 대화하는 법＊66
5장. 머릿속 회전문에서 빠져나오기＊84
6장.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한 사람＊100
7장. 불안한 세상, 흔들림을 견디는 자세＊114
8장. 감정도 운동처럼 다룰 수 있다＊130
9장. 관계가 불안을 건드릴 때＊148
10장.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불안들＊166
11장. 불안은 때론 나를 살리는 신호＊184
12장. 휘둘리지 않기 위한 감정 방어법＊202
13장. 결국, 불안해도 괜찮은 삶＊220
♣ 마무리 글＊237
★ 특별부록＊242
서지(책)정보*247

작가정보

저자(글) 최민수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오랜 공직 생활 속에서 시민의 삶을 향한 행정을 실천해온 전문가입니다. 종합행정 전반을 아우르며, 사람 중심의 정책이 일상의 변화를 이끈다는 믿음으로 일해왔습니다. 퇴임 후에는 사회복지 기관장으로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을 실천하며, 복지를 제도 이전에 삶의 태도로 여겼습니다.

제2의 인생은 배움과 나눔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문해교육과 평생학습,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해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을 누비고 있으며, 특히 노인·장애인·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배움이 자존을 회복하고, 삶의 희망을 다시 세우는 과정임을 믿습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을 연구하며,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그의 강의는 정보보다 공감, 지식보다 따뜻함을 담아내며, 단순한 전달을 넘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을 전합니다.

문해교육 교원, 직업훈련교사, 스마트 IT 강사 1급, 인공지능 전문가 1급 등 43개의 국가자격을 바탕으로, 복지와 교육,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민싸이트북스’를 설립하여 출판과 교육 연구,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인천형 시민교수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실천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해왔고, 그 기록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글쓰기는 자신을 다독이고 삶을 기록하는 여정입니다. 그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면, 이미 당신도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작가입니다.”

그의 철학은 오늘도 조용히 누군가의 하루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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