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지방 해독 수프

고토 요시마사 지음 | 조윤주 옮김

시그마북스 2025년 08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우리 몸속에 돌아다니는 나쁜 지방, 즉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퇴치하는 영양소가 듬뿍 든 수프 만드는 방법과 수프의 효과, 꾸준히 마시는 법, 응용요리 레시피 등을 알려준다. 일본 의료법인사단 고료카이 이사장이자 다케우치 내과ㆍ소아과 의원의 원장인 저자 고토 요시마사는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다방면을 진료를 하고 있는데,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 나오는 ‘나쁜 지방 해독 수프’를 만들어 냈다. 전문 요리사 및 영양사가 참여하고, 실제로 수프를 꾸준히 마신 환자들의 피드백을 결과로 만들어 냈기 때문에, 이름만 그럴듯한 다른 수프보다는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평소에 “체지방이 빠지질 않아요” “제가 단 걸 너무 좋아해서요” “저는 고기랑 밥, 면류를 다 좋아해요” 같은 말을 많이 하고 있다면, 틀림없이 혈액과 몸속에 나쁜 지방이 쌓여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 한 잔씩 2주간 이 수프를 마셔보면 어떨까? 장담컨대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건강 지키기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 보는 법

제1장 귀차니스트를 위한 나쁜 지방 해독 수프
나쁜 지방의 방치로 1년에 34만 명이 죽는다고?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수프
맛을 결정하는 5대 요소인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귀차니스트도 꾸준히 마시게 만드는 비결
일단 지방을 빼내는 수프를 2주간 마셔보자
채소 먼저 먹기 식사의 함정

제2장 나쁜 지방 해독 수프의 개선 효과 원리
영양소 시너지 효과로 지방을 제거한다
좋은 지방, 나쁜 지방의 구분은 ‘식으면 굳는지’에 달렸다
오메가3와 오메가9로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 줄이기
불포화지방산이라도 오메가6는 조심해야 한다!
몸속이 녹슬면 나쁜 지방이 기승을 부린다
사과식초로 몸속 깨끗이 정화하기

제3장 나쁜 지방 해독 수프를 마셔보자
맛있게 먹고 건강까지 챙기는 수프
어떤 상황에서든 마시기 좋은, 지방을 빼내는 수프
지방을 빼내는 수프스톡 만드는 법
누구나 만족할 2가지 보존 방법
상황에 맞춰 고를 수 있는 해동 방법
지방을 빼내는 건강 식재료를 듬뿍 섭취할 수 있는 수프

응용 요리 레시피
[수프 레시피] 완자 수프 / 고등어 오이냉국 / 당면을 넣은 산라탕 / 순두부찌개풍 수프 / 미역귀 나토 수프 / 버섯 두유 미소된장 수프 / 콩 카레 수프 / 연어와 버섯을 넣은 술지게미 수프
[사이드 메뉴 레시피] 삼색 채소 검은깨 무침 / 호 두와 검은깨, 미소된장을 올린 튀긴 두부 / 참치 아보카도 무침 / 마 구이 / 가지와 돼지고기 롤 구이 / 돼지고기 생강구이
[메인 메뉴 레시피] 대만풍 마제면 / 중화풍 달걀덮밥 / 고등어 토마토 파스타

제4장 나쁜 지방 해독 수프를 맛있고 건강하게 마시려면
전자레인지로 가열해도 영양 손실이 없을까?
간 생강은 튜브형 제품을 써도 괜찮을까?
사과식초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를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을까?
양파를 가는 것이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말차가 들어간 가루녹차밖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종류의 사과식초 중 무엇을 사용해야 할까?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있는데, 수프를 먹어도 괜찮을까?
한 번에 며칠 분량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을까?
맛이 너무 진하거나 싱거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이외의 올리브오일을 사용해도 될까?
가다랑어 가루 대신 가다랑어포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미지근하게? 뜨겁게? 어느 온도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사과식초나 검은깨 등 남은 식재료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제5장 건강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지금 당장 나쁜 지방을 해독하자
뇌경색, 심근경색을 앓게 된 사람의 일상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어느 쪽이 위험할까?
흰쌀밥, 왜 과식하면 몸에 지방으로 쌓일까?
당화는 우리 몸속 나쁜 지방을 부추긴다
보통 키, 보통 체격의 사람이 장수한다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먹고 있는 나쁜 지방을 쌓는 세 가지 식품
잠이 부족한 사람은 살찌기 쉽다
지방을 빼내는 데 효과적인 NEAT
단백질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뇌의 약 60%는 지방으로 되어 있다
나쁜 지방에도 중요한 역할이 있다

제6장 나쁜 지방 해독 수프의 장점을 알아보자
끈적끈적한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압을 낮춘다
유익균을 늘려서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쉽게 살찌지 않고 잘 빠지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음주 전에 수프를 마시면 혈당치 상승 억제가 쉽다
혈행이 좋아지면 수족냉증· 어깨결림이 개선된다
피로하지 않은 몸을 만든다
암 예방으로도 이어진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의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다

제7장 작심삼일 탈출! 건강해지기 위한 마음가짐
‘이래야만’과 ‘어차피’가 건강하지 않은 마음을 만든다
빠른 결과를 바라면 오히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변화하려는 결심과 구체적 계획이 인생을 바꾼다

마치며_매일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면 미래의 당신을 지킬 수 있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아마존재팬 비만 분야 1위 베스트셀러!

나빠지기만 하는 내장지방ㆍ중성지방ㆍ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이라면?
나쁜 지방 해독 수프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보자!

건강을 지키는 것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 관련 수치가 매년 조금씩 나빠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성적표 같은 검진 결과지를 받는 순간에는 당장이라도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고치겠다고 결심하지만, 늘 그렇듯이 작심삼일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현대인은 늘 바쁘고 운동과 식단 조절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니까. 하지만 돈도 많이 안 들고 귀찮지 않고 마시기만 하는 건강법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한 것이 ‘나쁜 지방 해독 수프’이다.
우선 이 책에서 말하는 ‘나쁜 지방’은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이다. 이것들이 우리 몸에 끼치는 해악은 수없이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혈액에 ‘기름(지방)’이 쌓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게 심해지면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 심지어 죽음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혈액 속 기름(지방)을 해독하고 빼내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나쁜 지방 해독 수프’이다. 만드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가다랑어 가루, 검은깨 가루, 올리브오일, 간장, 양파 등이다. 모든 재료를 갈고, 섞고, 소분하고, 냉동해 ‘수프스톡’으로 만들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면 된다.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고 해서 영양이나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각 재료에는 케르세틴, 오메가3, 세사민, 아이소플라본, 오메가9, 폴리페놀, 구연산, 카테킨 등 지방을 해독하고 빼내는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이 수프로 건강해지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잔의 수프로
혈액 속 시한폭탄인 나쁜 지방 몰아내는 법!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수프는 좀 낯설다.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프’라고 하면 경양식 집의 크림수프나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다이어트 수프인 ‘마녀수프’만 생각날 것이다. 사실 ‘수프’라고 해서 어려울 건 없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매일 먹는 ‘국’이나 마찬가지다. 거기다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한 재료로 ‘수프스톡’을 한꺼번에 만들어 간편하게 마시는 컨셉이기 때문에, 수프를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는 일에도 부담이 없다(요즘 많이 쓰는 코인육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해야 하지만, 장담컨대 이 수프는 가장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나쁜 지방 해독 수프』는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나쁜 지방인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의 위험성과 해독 수프가 어떻게 편리한지 알려준다. 2장에서는 나쁜 지방 해독 수프의 효과와 원리를 자세히 다룬다. 3장에서는 수프의 원료인 수프스톡 만드는 법과 수프스톡을 응용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준다. 4장에서는 수프를 맛있고 건강하게 마시기 위한 QnA 13개가 정리되어 있다. 5장에서는 나쁜 지방이 어떻게 우리 몸을 좋지 않게 만들고, 왜 퇴치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6장에서는 해독 수프의 장점과 변화를, 마지막 7장에서는 꾸준히 수프를 마시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마무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토 요시마사

의료법인사단 ‘고료카이’ 이사장이자 다케우치 내과 소아과 의원의 원장이다. 1978년 출생으로 방위의과대학교 졸업 후, 방위의과대학 병원, 자위대중앙병원, 자위대요코스카병원 등에서 자위대 의관으로 근무했다. 그 후 쓰다누마 중앙종합병원 등을 거쳐 2019년 9월부터 다케우치 내과 소아과 의원에서 원장을 맡고 있다. 생활습관병을 비롯하여 다방면의 진료를 하고 있으며, 방문 진료와 왕진, 야간 및 휴일 진료, 온라인 진료 등 여러 방법으로 환자를 돕고 있다. 진료 모토는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기’, ‘불필요한 치료와 투약은 하지 않기’, ‘병을 잘 관리하며 인생을 즐겁게’, ‘의료의 진보에 맞춘 새로운 치료를 제공하기’이다.

번역 조윤주

한양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일문학을 공부했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학교라는 세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오일 사전』,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틀린 국기를 찾아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