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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단편선

문예세계문학선 40
오 헨리 지음 | 이성호 옮김
문예출판사

2025년 07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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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102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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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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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는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 안톤 체호프 등과 함께 늘 위대한 단편 소설 작가 목록에 포함되고는 한다. 흥미로운 것은 오 헨리가 처음부터 작가를 꿈꾸며 성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먹고살기 위한 다양한 직업을 거친 그는 은행에서 일하며 주간지를 창간하고 신문에 익살스러운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작가 정체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글을 쓰기 시작한 건 공금 횡령죄로 수감된 때였다. 뒤늦게 본격적인 문학 생활을 시작해,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고작 10년여의 기간에 300여 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은 그의 재능과 노력이 얼마나 특출났는지를 보여준다.

오 헨리 문학의 정수는 그의 작품이 대개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데서 나온다. 중남미를 배경으로 하는 몇 편의 작품을 빼면, 오 헨리가 여러 배경을 가진 사람이 잔뜩 모여 사는 도시에서 사람들이 마주할 법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드는 데 가장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사실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이들은 때로는 불행하고, 때로는 행복하지만 모두 진실하며 순박하고, 위트와 유머, 지혜와 너그러움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연히 도시라는 공간이 퍽퍽한 삶의 조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희망과 생기가 피어오르기도 하는 곳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특히 오 헨리가 인간적 감정과 자질들을 읽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면서도 종종 사회의 모순으로 순식간에 진입해 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오 헨리가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는 세계적 작가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
백작과 결혼식 손님
손질된 등불
봄날에 생긴 일
20년 후
개심
경찰관과 찬송가
가구가 딸린 셋방
구두쇠 애인
카페 속의 세계주의자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비법의 술
도시물을 먹은 사람
구두
뉴욕 사람의 탄생

작품 해설
오 헨리 연보

■창밖을 내다봐. 벽에 있는 마지막 덩굴 잎새 말이야.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니? 존시, 저것이 버만 할아버지의 걸작품이야. 그분이 마지막 잎새가 떨어져버린 그날 밤에, 그 자리에 저것을 그려놓았어.” (〈마지막 잎새〉, 26쪽)

■젊은 사람의 슬픔과 늙은 사람의 슬픔에는 차이가 있다. 젊은 사람은 그의 슬픔을 다른 사람과 나누면 그만큼 홀가분하다고 느끼지만, 늙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 슬픔을 나눠도 슬픔이 줄어들지 않는다. (〈백작과 결혼식 손님〉, 30쪽)

■사치스러운 분위기에서 살게 되면 자기 돈으로 사든지 남의 돈으로 팔리든지 일단은 자기 것이 되어버린다. (〈손질된 등불〉, 44쪽)

■그러나 소피처럼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자선의 선물이 달갑지 않았다. 그 대가로 정신적인 굴욕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경찰관과 찬송가〉, 87~88쪽)

■영국에서는 이런 일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이 나라는 역사가 짧다. 그런데도 이런 일이 9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미국의 강직한 애국자인 그 노신사는 스스로 미국의 전통을 세우는 선구자라고 자부했다.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149쪽)

■“두 번째 통 속에 든 술맛은 전쟁과 돈과 가장 행복한 인생의 정수를 뽑아낸 맛이었소. 황금빛을 띠면서도 유리알처럼 맑은 것이 해가 막 떨어진 다음의 저녁놀처럼 빛났소. 앞으로 천 년은 지나야 바에 가서 그런 술맛을 볼 수 있을 거요. … 우리가 이 술의 왕자를 발견한 것은 우연이었으니까, 운만 좋으면 그 비법을 다시 찾아낼 수 있을 거요.” (〈비법의 술〉, 160쪽)

■“하지만 나는 이제 진퇴양난일세, 빌리. 그 어리석은 편지 한 장을 보냈다가 나에게 남아 있던 가능성이 모두 망가진 거야. 똑똑한 놈이면 초등학교 학생이라도 하지 않을 농담에 아버지가 희생된 것을 알면 로진은 날 멸시할 거야. 구두라니! 여기서 한 20년쯤 장사를 한다고 해도 스무 켤레도 팔리지 않을걸.” (〈구두〉, 186쪽)

■그곳에서도 그는 똑같이 어둡고 악마 같은 수법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돈을 한 짐 지고 돌아올 때는 구두라곤 끈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구두〉, 196쪽)

■래글스에게 도시는 벽돌과 회반죽으로 만들어진 건물과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자기 특유의 영혼을 가진 대상이자 그 나름으로 고유한 본성과 맛을 지닌 생명을 가진 개체였다. (〈뉴욕 사람의 탄생〉, 201쪽)

■이곳은 차갑고, 번쩍거리고, 말이 없는 도시였다. 길가에 서서 주머니 속의 월급 봉투를 힘없이 만지작거리는 연인에게 진열장 안의 3캐럿 다이아몬드가 그러하듯이 이 도시는 불가능의 도시였다. (〈뉴욕 사람의 탄생〉, 203~204쪽)

단편 소설에 인간성을 불어넣은 작가이자
휴머니즘과 유머, 페이소스의 절묘한 균형을 모색한
손꼽히는 단편의 귀재 오 헨리 걸작 단편선!



오 헨리는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 안톤 체호프 등과 함께 늘 위대한 단편 소설 작가 목록에 포함되고는 한다. 흥미로운 것은 오 헨리가 처음부터 작가를 꿈꾸며 성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먹고살기 위한 다양한 직업을 거친 그는 은행에서 일하며 주간지를 창간하고 신문에 익살스러운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작가 정체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글을 쓰기 시작한 건 공금 횡령죄로 수감된 때였다. 뒤늦게 본격적인 문학 생활을 시작해,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고작 10년여의 기간에 300여 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은 그의 재능과 노력이 얼마나 특출났는지를 보여준다.


가난한 하층민들의 성실한 삶을 재료 삼아
역경 속에서도 웃음 짓게 만드는 절묘한 이야기 솜씨

오 헨리 작품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먼저 계층이다. 오 헨리의 작품은 가난한 하층민이 주인공일 때가 많다. 가장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 등이 그러하듯이 말이다. 그러나 오 헨리가 이 두 작품에서처럼 늘 하층민의 삶을 서정적 정서로만 그리는 것은 아니다. 그는 뜻밖의 반전으로 감동뿐만 아니라 웃음과 해학을 선사하는 작가이기도 했다. 추운 겨울에 배고픔을 피하려 어떻게든 유치장에 들어가려 노력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그러지 못하는 난처한 상황을 익살맞게 그려낸 〈경찰관과 찬송가〉, 이미 배가 터지도록 배부른 상태인데도 어느 신사의 호의가 담긴 적선을 거부하지 못하는 하층민 남자의 곤란을 다룬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등의 작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오 헨리의 작품은 ‘악인’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어주기도 한다.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짓말로 사연을 지어낸 어느 여인이 맞이한 위기와 그 극복 과정을 그려낸 〈백작과 결혼식 손님〉은 어딘가 청승맞으면서도 미워할 수는 없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가구가 딸린 셋방〉도 마찬가지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헤어진 연인을 애타게 찾는 남자를 마주하고도 방값이 떨어질까 그의 연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하지 않는 하숙집 주인의 욕심을 비꼰다. 그러나 거짓말로 누군가를 곤란하게 하는 이들을 무턱대고 비난하기에는 어딘가 망설여진다. 이 두 작품뿐 아니라 오 헨리의 소설에 나오는 모든 ‘악인’이 다 그렇다. 작가가 그들 역시 도시에서 퍽퍽한 삶을 버텨나가는 또 한 명의 개인에 불과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단편 소설에 인간성을 불어넣은 작가’라는 그에 대한 상찬이 과찬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체감할 수 있다.


현대적 도시 생활의 낭만과 활력을 포착하는 동시에
단번에 사회의 모순으로 직진해 나가는 쾌감!

그러나 무엇보다 오 헨리 문학의 정수는 그의 작품이 대개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데서 나온다. 중남미를 배경으로 하는 몇 편의 작품을 빼면, 오 헨리가 여러 배경을 가진 사람이 잔뜩 모여 사는 도시에서 사람들이 마주할 법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드는 데 가장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사실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이들은 때로는 불행하고, 때로는 행복하지만 모두 진실하며 순박하고, 위트와 유머, 지혜와 너그러움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연히 도시라는 공간이 퍽퍽한 삶의 조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희망과 생기가 피어오르기도 하는 곳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특히 오 헨리가 인간적 감정과 자질들을 읽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면서도 종종 사회의 모순으로 순식간에 진입해 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오 헨리가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는 세계적 작가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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