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 지구 환경
2025년 07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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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57.60MB)
- ISBN 97911948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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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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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출간 당시에도 주목받았던 이 책은 현재 더욱 중요한 시사점을 가진다. 기후 변화와 해양 산성화, 극지방 빙하의 감소 등 환경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오늘날, 해양이 기후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해양과 지구환경』은 과거의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되짚고,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고민하게 한다. 과학적 사실과 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환경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여전히 가치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옮긴이의 글
제1장 지구 규모의 해수 유통
1.1 지구 표면에 있는 수막-해양
1.2 표층 해수의 대규모 이동
1.3 3차원적으로 본 해수의 특징
1.4 해양으로부터 출입하는 열과 물
1.5 지구를 둘러싼 해수의 3차원적 유동
1.6 지구 규모의 해양 변동
1.7 보충
제2장 물의 순환과 물질 수송
2.1 지구상에서의 물의 분포와 순환
2.2 하천유량
2.3 하천의 현탁물 조성과 수송량
2.4 하천의 용존 화학 조성
2.5 물에 의한 육지의 침식
2.6 해수의 화학조성과 원소의 거동
2.7 인간 활동이 자연계에 미치는 문제점
제3장 해양 환경과 생물 활동
3.1 해양 생태계와 환경
3.2 인류의 활동과 해양 환경
제4장 지구 규모로 본 어장 환경과 그 변동
4.1 21세기를 향해서
4.2 어장 환경과 자원환경
4.3 대규모적인 어해황 변동
4.4 수산 자원의 장기변동과 어종교체
4.5 세계적인 이상기상에 따른 어해황변동
4.6 수온의 장기변동 실태와 그 요인
4.7 지구 온난화
4.8 전망
제5장 지구적 규모의 해양 오염
5.1 환경 오염 물질로서의 유기염소계 화합물
5.2 DDT, HCH, PCB의 물리화학적 특성
5.3 마슈코에 있어서의 HCH
5.4 외양대기 및 표층 해수 중 DDT와 HCH의 지구 규모적 분포
5.5 지구상에 있어서 PCB의 분포
5.6 해양에 있어서 유기염소계 화합물의 생물농축
5.7 앞으로의 과제
제6장 해저의 지학
6.1 해저의 지형
6.2 해저의 퇴적물
6.3 해저의 광물 자원
6.4 해저 지학으로의 유혹
제7장 지구 규모의 해양 관측
7.1 지구의 바다
7.2 지구 환경의 대규모 변동과 해양
7.3 해양의 관측
7.4 우주로부터의 해표면 관측
참고문헌
"해양이 육수와 현저하게 다른 점은 지구상에서 오직 하나라는 점이다. 즉 지구상의 해수는 모두 연결되고 있다. 3대양의 구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구에서 남극 대륙 주위를 보면 세계의 해양이 오직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즉 해수 전체가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지구 표면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p.19)
"1990년 5월 27일, 한국으로부터 북아메리카로 향하는 화물선에 선적되었던 21개의 컨테이너가 물속으로 떨어졌다. 그중 4개에는 나이키 운동화 80,000개가 들어 있었다. 이것이 반년 후부터 남쪽으로는 아메리카의 오레곤주 남부로부터, 북쪽은 캐나다의 퀸샬롯 제도에 이르는 해안으로 표착하기 시작하여 100개 이상 발견되었다." (p.29)
"하천의 현탁물량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① 유역 면적, ② 유역의 지형(구배), ③ 유역의 지질, ④ 수량, ⑤ 기후 및 ⑥ 식생(植生)이다. 이들 요소가 복잡하게 작용하면서 하천의 현탁물 농도가 결정되고 있는 것 같다. 근년에는 다시 삼림벌채, 농지개발, 댐건설 등의 인간 활동도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p.82)
"인간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이 바닷물로 반입되는 양도 급증하여 내만·하구역에서 적조·청조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수질과 저질 악화 정도와 범위를 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 경향은 외해수와 교환이 나쁜 폐쇄성이 큰 해역에서 현저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수역에 있어서도 인은 부하되어 오는 양의 증가에 비해 퇴적물 중에 매몰하여 남는 비율이 작은 반면, 빠르게 만 밖으로 유출하는 성질이 강한 원소임이 도쿄만의 예에서 나타나고 있다." (p.129)
"오늘날 아시아와 대양주 지역의 현탁물 부하량은 인간이 농업을 경영하든지 또는 삼림을 벌채하지 않았던 무렵에 비해 5배 정도 증대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추정을 해 나가면 2,500년 전에 세계의 전 하천으로부터 바다로 운반된 현탁물량이 70억 톤/년이 되므로 이것은 오늘날 값(135억 톤/년)의 약 50%에 해당한다." (p.133)
“영양염은 지금까지 기술한 것처럼 식물 플랑크톤의 성장에 필수인 물질로서, 공급량이 많은 해역에서는 생물생산이 풍부하지만 과잉으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생태계를 파괴하게 된다. 가정과 공장 폐수로부터 영양염이 폐쇄적인 해역에 다량으로 유입하면 식물 플랑크톤이 고밀도로 증식한다. 특히 여름에는 성층이 발달하므로 식물 플랑크톤이 표층에 집중
해서 적조 상태가 되고 거기에서는 광합성에 의한 산소 발생으로 용존 산소가 포화한다. 한편 저층에는 대량의 분립과 생물 유해가 침강하여 세균의 역할에 의해 분해되지만 이때에 산소가 소비되고, 수온약층이 있기 때문에 표층으로부터의 산소 보급이 안되므로 저층은 빈산소 또는 무산소 상태가 된다. 그 결과 저층에서는 어패류가 살 수 없게 된다.” (p.152)
“1963년 1월의 이상 기상에 따른 이상 냉수 발생으로 일본 연안 각지에서는 근년에 없었던 연안 저서 어류 등의 대량 사망 현상이 발생했다. 같은 시기에 유럽 북해 남부에서도 넙치 등 저서어류의 대량사망이 있었다. 북해 남부에 있어서 저서어류의 대량사망은 1929년과 1947년에도 있었지만, 1963년에 가장 광범위하게 발생하였으므로 드물게 보이는 이상 냉수가 일어났음을 말해 주고 있다.” (p.172)
“지구생태계는 수억 년을 거치면서 균형적으로 유지되어 왔는데,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인위적이고 급격한 환경부하는 되돌이킬 수 없는 생태계 파괴를 야기시키고 있다. 인류를 자연과 대비하고 인류를 위해 자연을 조정하려는 생각을 버려서 인류도 지구생태계의 일원에 지나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강하게 갖고 나갈 필요가 있다.” (p.193)
“어느 시대 해수준에서의 퇴적물과 그것보다도 해수준이 오르고 내렸던 시대에 퇴적한 퇴적물이 복합한 분포를 나타냄으로써, 복잡하게 보이는 퇴적물 분포가 기후 변동 등에 의한 해양의 해침, 해퇴 역사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된다.” (p.226)
“리모트 센싱에는 크게 2종류가 있다. 해양이 대상인 경우 어느 것도 해양으로부터의 전자파를 수신하고 그 신호에 포함된 정보에 따라 해양의 상태와 성질을 알려고 하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 그중 제1종류는, 해양 자신이 발하는 전자파를 받는 것이다. 이 전자파에는 태양으로부터 발해져 해양에서 반사되는 것도 포함된다. 이와 같은 센싱을 수동 센싱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제2의 종류는 센서 자체가 전자파의 송수신기를 이루고 있어 그것으로부터 전자파를 해양으로 향해서 방사하고, 해양으로부터 반사되어 온 전자파를 받는 것이다. 이것을 능동 센싱이라고 한다.” (p.276)
“1992년 현재 해면 수온 측정을 목적으로 하는 3종류의 센서, 즉 VTIR, AVHRR 및 ATSR이 각각 일본의 NASDA, 미국의 NOAA 및 유럽의 ESA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들의 측정 정밀도는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해서 대체로 0.5℃, 0.3℃, 0.2~0.3℃ 정도이다. ATSR에서는 상술한 기준용 흑체를 2개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해면 수온이 해양과 대기간 열수지 등의 추산을 비롯하여 기후 변동을 조사하는 데 있어서 극히 중요한 양인 것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p.288)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필독서
『해양과 지구 환경』
기후 변화, 해수면 상승, 해양 생태계 파괴 등 우리가 직면한 환경적 도전은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 책은 지난 수십 년 전 밝혀진 과학적 사실과 예측이 오늘날 어떠한 모습으로 심화되고 현실화되었는지 보여줌과 동시에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책이 출판된 이후 수십 년이 흐르는 동안 해양학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한층 발전해 왔지만, 저자가 제시한 ‘해양과 지구 환경’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중요한 과학적 기반으로 남아 있다.
학생, 연구자,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 모두에게 가치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스도우 히데오(須藤 英夫)는 일본의 해양학자로 도쿄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양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도쿄수산대학교 해양생산학과 해양환경학 교수로 강의를 해왔다. 해양 환경 변화와 지구 기후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로 명성을 얻었으며, 1970년대부터 해류와 해양 생태계 연구에 집중하여 국제 해양학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해양과 지구 환경』을 통해 학계와 대중 모두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명예교수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수산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서 재직하며 해양과학대학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1년 정년퇴임 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나를 이기는 힘』, 『제주도 해양수산사』가 있으며, 『해양과 지구 환경』을 번역하여 해양과 지구 환경의 상호 관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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