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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네빌의 은저드로의 여행

Voyage to Far N'jurd by Kris Neville
디즈비즈북스

2025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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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09MB)
ISBN 979117331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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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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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는 고전 _ 크리스 네빌의 은저드로의 여행
크리스 네빌의 "먼 은저드로의 항해"는 1960년대 초에 처음 출간된 과학소설입니다. 우주선을 배경으로, 서사는 승무원들이 "버림의 축제"라고 불리는 중요한 사건을 기대하면서 선상의 의례적 문화를 탐구합니다. 이야기는 깊이 계층화된 우주 사회의 맥락에서 의무, 사회적 규범,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복잡성이라는 주제들을 파고듭니다. 이야기는 우주선 승무원들이 이 중요한 축제를 준비하는 삶을 따라가는데, 이 축제는 "버림"이라고 알려진 독특하고 음울한 형태의 사회적 오락을 포함합니다. 승무원들은 자신들의 운명에 관한 좌절감과 욕망을 표현하며, 그들이 맡은 역할들이 개인적 열망과 깊이 뿌리박힌 전통들을 엮어냅니다. 선장은 자신의 책임감과 기대의 무게와 씨름하는 한편, 사제인 네스티르 신부는 의무와 동료애에 관해 승무원들과 유머러스하면서도 심오한 일련의 상호작용을 해쳐나갑니다. 축제가 다가오면서 개인적 갈등들이 일어나고, 등장인물들 사이의 근본적 긴장을 드러내며, 뒤이어 벌어지는 의례적 사건들 동안 예상치 못한 결과들과 도덕적 딜레마들로 이어집니다.

Classics Read in English _ Voyage to Far N'jurd by Kris Neville
Kris Neville's "Voyage to Far N'jurd" is a science fiction novel first published in the early 1960s. Set aboard a spaceship, the narrative explores the ritualistic culture onboard as the crew anticipates a significant event called the "Festival of the Casting Off." The story examines themes of duty, societal norms, and the complexities of human relationships within the context of a deeply stratified space society.
The story follows the lives of the spaceship's crew as they prepare for this pivotal festival, which involves a unique and grim form of social recreation known as "Casting Off." Crew members express their frustrations and desires regarding their fates, as their roles interweave personal aspirations with deeply ingrained traditions.
The captain wrestles with his responsibilities and the burden of expectations, while the priest, Father Nestir, navigates a series of humorous yet profound interactions with the crew concerning duty and companionship. As the festival approaches, personal conflicts emerge, revealing underlying tensions among the characters and leading to unexpected outcomes and moral dilemmas during the ritualistic events that follow.
Contents
CHAPTER I. "I don't see why we have to be here,"
CHAPTER II. Dinner that evening was a gala occasion aboard
CHAPTER III. The third mate, whose name was Harry
CHAPTER IV. "Sit down, Captain,"
CHAPTER V. The next day the captain appeared
CHAPTER VI. The day of the Changing of the Wives
CHAPTER VII. John, the second mate, awoke early the morning
CHAPTER VIII. When the bell sounded for the people to separate
CHAPTER IX. He was strapped tightly to the bed
CHAPTER X. The first mate looked over at the bosun

"I don't see why we have to be here," a crewman said. "He ain't liable to say anything."
"He shore better," the man in front of him said loudly.
"Be still," his wife said. "People's lookin' at ya."
"I don't care a smidgen," he said, "if en they ayre."
"Please," she said.
"Joanne Marie," he said, "you know that when I aims ta do somethin', I'm jest natcher'lly bound to do hit. An' iffen I aims ta talk...."
"Here comes the priest. Now, be still."
The man looked up. "So he do; an' I'll tell ya, hit shore is time he's a-gittin' hyere. I ain't got no all night fer ta sit."
The crewman to his left bent over and whispered, "I'll bet he's gonna tell us it's gonna be another postponement."

서평(Book Review)
크리스 네빌의 "먼 은저드로의 항해"는 1960년대 과학소설이 보여줄 수 있는 사회학적 상상력과 인류학적 통찰을 훌륭하게 구현한 작품입니다. 우주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버림의 축제"라는 독특한 의례를 통해 계급 사회의 억압과 전통의 무게를 예리하게 탐구하며, 특히 의무와 개인적 욕망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선장과 네스티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은 권위와 종교, 전통과 개인성 사이의 복잡한 역학을 보여주며, 유머와 진지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우주선이라는 SF적 배경을 활용하면서도 본질적으로는 인간 사회의 의례와 계급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어, 장르 문학의 틀 안에서도 깊이 있는 사회적 성찰을 제공합니다. 네빌 특유의 휴머니즘과 사회 비판 의식이 잘 어우러진 성숙한 작품입니다.

Kris Neville's "Voyage to Far N'jurd" brilliantly embodies the sociological imagination and anthropological insight that 1960s science fiction could achieve. Through the unique ritual of the "Festival of the Casting Off" occurring within the confined space of a spaceship, the work incisively explores class society's oppression and the weight of tradition, particularly depicting the conflict between duty and personal desire with remarkable subtlety. The interactions among characters centered on the captain and Father Nestir demonstrate the complex dynamics between authority and religion, tradition and individuality, while achieving an exquisite harmony between humor and seriousness. While utilizing the science fictional backdrop of a spaceship, the work essentially contains sharp criticism of human society's rituals and class structures, providing profound social reflection within the framework of genre literature. This mature work harmoniously blends Neville's characteristic humanism with social critical consciousness, showcasing the author's ability to create meaningful commentary on human nature and social organization through speculative scenarios.

인물정보

크리스 오트만 네빌(Kris Ottman Neville, 1925년 5월 9일 - 1980년 12월 23일)은 미국의 과학소설 작가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나 20대 초반에 캘리포니아로 이주했으며, 1949년에 첫 과학소설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중편소설 "베티앤(Bettyann)"으로, 과학소설의 고전으로 여겨집니다.
네빌은 수년간 플라스틱 기술 분야의 전문 기술 작가로 일했으며, 에폭실라이트 코퍼레이션과의 연관으로 에폭시 수지에 관한 여러 전문서적을 공동 저술했습니다. 그는 1949년 7월 "Super Science Stories"에 "The Hand from the Stars"로 과학소설 출간을 시작했으며, 몇 년간 "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과 다른 잡지들에 활발히 기고했습니다.
저명한 과학소설 작가이자 비평가인 배리 N. 말즈버그는 네빌이 "그의 세대에서 가장 명예로운 과학소설 작가 10명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지만, 대신 초기에 그 분야를 정복한 후 사실상 포기하고 세계 최고의 에폭시 수지 전문가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네빌은 1950년대 과학소설 분야의 제약이 자신이 작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해야 할 작업을 담기에는 너무 좁다고 결론짓고 이 분야를 떠났습니다.
네빌의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베티앤"(1951)으로, 즉석 속편인 "서곡(Overture)"(1954)과 함께 결국 "베티앤"(1970) 수정판으로 묶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레이 브래드버리와 클리포드 D. 시맥의 작품을 통해 친숙한 방식으로 삶을 가장 잘 사는 방법에 대한 명확하게 느껴지는 애가적 감각과, 시어도어 스터전을 연상시키는 사랑의 우선성에 대한 더욱 급진적이고 열정적인 감각을 결합했습니다.

Kris Ottman Neville (May 9, 1925 – December 23, 1980) was an American science fiction writer from California. He was born in St. Louis and his first science fiction work was published in 1949. His most famous work, the novella Bettyann, is considered a classic of science fiction.
Neville worked for many years as a technical writer specializing in plastics technology, and through his connection with the Epoxylite Corporation co-authored several texts on epoxy resins. He began publishing science fiction with "The Hand from the Stars" (July 1949 Super Science Stories), and for several years was a prolific contributor to 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 and other magazines.
Well-known science fiction writer and critic Barry N. Malzberg noted that "Kris Neville could have been among the ten most honored science fiction writers of his generation; instead, he virtually abandoned the field after conquering it early on and made himself the leading lay authority in the world on epoxy resins". Neville concluded early on that the perimeters of the field in the 1950s were simply too close to contain the kind of work he would have to do if he wanted to grow as a writer, and accordingly he quit.
Neville's best known story is probably "Bettyann" (1951) which, with its immediate sequel, "Overture" (1954), eventually comprised the novel Bettyann (1970). These tales combine a clearly-felt elegiac sense of how lives can best be lived, in terms familiar through the work of Ray Bradbury and Clifford D. Simak, along with a more radical and passionate sense of the primacy of love, in terms reminiscent of Theodore Sturgeon. The story features an alien lost in infancy on Earth who grows into a deep rapport with humans, though the arrival of her fellow beings from the stars to "rescue" her forces her to recognize her supernatural 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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