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존 뮤어와 함께
2025년 07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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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 파일 정보 ePUB (13.19MB)
- ISBN 97911750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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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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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과 1880년, 사무엘 홀 영은 당시 이미 자연보호운동의 선구자로 이름을 알리던 존 뮤어와 함께 알래스카의 빙하, 삼림, 해안선을 따라 탐험에 나섰다.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이 아니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원주민과 소통하며, 빙하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끼는 과정은 곧 인간 존재의 의미와 자연과의 관계를 되묻게 하는 내면적 탐험이기도 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탐험 준비와 출항, 알래스카의 첫 인상들이 정밀하게 그려지며, 이어지는 각 장에서는 존 뮤어 특유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자연 관찰과 사무엘 영의 선교적 시선이 교차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특히 숲 속에서 길을 잃고 곰과 마주치는 장면, 원주민 마을에서의 만남, 빙하 위를 걷는 스릴 넘치는 장면들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생생한 문학적 체험으로 다가온다.
『알래스카에서 존 뮤어와 함께』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속에서의 인간의 겸허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고전이다. 자연 앞에서 무릎 꿇는 진정한 겸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진지한 탐구,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의 목표를 가진 두 남자가 나눈 우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성찰을 제시하는 살아 있는 증언이다.
2장. 구조
3장. 항해
4장. 발견
5장. 사라진 빙하
6장. 개와 인간
7장. 회고: 존 뮤어라는 사람
『알래스카에서 존 뮤어와 함께』는 단순한 탐험기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철학과 감정,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은 고전 산문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책은 거대한 자연의 품 안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고 겸허한 존재인지, 또 그 속에서 얼마나 위대한 사유와 우정이 피어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자연주의자와 선교사—전혀 다른 길을 걷는 두 사람이 알래스카라는 미지의 땅에서 함께하며 쌓아간 시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것은 다름 속에서 피어나는 존중과 이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 그리고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다. 이 책은 탐험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인생에 대한 깊은 고백이기도 하다.
존 뮤어의 자연철학과 사무엘 영의 신학적 성찰이 교차하는 이 책은, 문명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다시금 ‘자연 앞에 서는 경험’을 선물한다. 이는 우리가 자연을 단순히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공경하고 배워야 할 생명의 거처’로 바라보게 만든다. 또한 인간 사이의 진실한 우정과 연대, 협력의 의미를 조명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감동적인 서사로 다가온다.
『알래스카에서 존 뮤어와 함께』는 단순한 고전을 넘어, 오늘의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자연과 인간, 신앙과 과학, 모험과 성찰이라는 서로 다른 요소들이 이 책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고도 진한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문명의 울타리를 벗어나 알래스카의 빙하와 숲, 별빛과 침묵 속에서 자기 존재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무엘 홀 영
사무엘 홀 영(Samuel Hall Young, 1847–1927)은 미국 장로교 선교사이자 탐험가로, 알래스카 지역에서의 선교 활동과 현지 문화 연구에 헌신한 인물이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한 후, 1870년대 후반 알래스카 선교지로 파견되었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편의 글과 회고록을 남겼다. 『알래스카에서 존 뮤어와 함께』는 그가 생애 후반부에 발표한 대표적인 저작으로, 자연과 신앙,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그의 삶은 개척 시대 미국인의 신념과 헌신, 그리고 문화 간 이해의 여정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특히 그는 자연 탐험가 존 뮤어와의 인연을 통해, 단순한 선교사가 아닌 ‘자연 속의 인간’으로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였다. 뮤어와의 탐험은 그에게 신학적 사유를 넘어선 실존적 경험을 안겨주었고, 그것은 그의 글 전체에 생생한 진정성과 영성을 불어넣는다.
사무엘 영은 선교지에서 단순히 종교적 가르침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주민들과의 소통과 문화적 교류에 힘쓰며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였다. 그는 알래스카의 자연을 경외하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의 글은 단지 탐험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그 안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을 조용하고도 깊이 있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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