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산상수훈

이정철 지음

도디드 2025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태복음 산상수훈: 헬라어 원문과 신학으로 풀어낸 예수님의 천국 선언』
– 말씀의 원문에서 삶의 현장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는 언어로 풀다

"빛을 받아 비추는 자"로 부름받은 모든 이들을 위한, 깊이 있고 실제적인 산상수훈 강해!

이 책은 마태복음 5–7장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헬라어 원문과 신학적 통찰을 통해 깊이 있게 풀어낸 강해서이다. 원문 성경을 바탕으로 문법적 구조와 어휘의 뉘앙스를 면밀히 분석하고, 성경 신학의 흐름과 역사적 배경을 조화롭게 조명하면서, 오늘날의 목회자, 설교자, 신학생, 평신도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말씀의 길을 제시한다.

특히 이정철 목사는 "본문에서 삶으로"라는 관점 아래, 산상수훈의 교훈이 단지 이론적 진술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살아내야 할 천국 백성의 언어임을 강조한다. 회개, 믿음, 애통, 온유, 의에 주리고 목마름, 기도, 고난, 분별, 순종—이 모든 주제들이 원어의 깊이와 신학의 논리를 통해 구체적 실천의 언어로 풀어진다.

성경을 원어로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탄탄한 해석의 토대를, 설교자와 교육자들에게는 생생한 본문 강해와 설교 흐름을, 말씀을 갈망하는 모든 신자들에게는 진리 안에서 살아내는 복음의 길을 제시하는 귀한 안내서이다.

목차

저자서문 05
편집자 서문 09
01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족보비교 11
02 알파와 오메가의 첫걸음 23
03 광야의 시작: 금식, 시험 그리고 말씀의 권위 31
04 팔복 (1) 43
05 팔복(2): 애통하는 자와 온유한 자 55
06 복있는 자와 애통의 신학 61
07 애통과 온유: 상속자의 삶을 살아내다 69
08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받는 복 77
09 긍휼히 여기는 자와 마음이 청결한 자 83
10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마 5:9) 93
11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마 5:10) 99
12 세상의 소금 109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119
14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마 5:17) 127
15 율법의 완성, 살인에 대한 참된 해석 137
16 어리석음과 성도의 정체성 147
17 주기도문 157
18 주기도문(2) 165
19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169
20 비판하지 말라 179
21 거룩한 것을 개와 돼지에게 주지말라 189
22 가장 좋은 것을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 199
23 좁은 길 넓은 길 207
24 열매로 분별하라 221
25 참된 신앙과 거짓 선지자의 분별 227
26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233
27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란? 239

책 속으로

족보가 강조하는 중심 메시지

마태복음은 아브라함과 다윗을 강조합니다. 1장 1절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시작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약속과 다윗 언약의 성취자이심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즉,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정통 왕권을 계승하신 분이라는 점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비블로스 게네세오스 예수 크리스투)”라는 표현은 헬라어에서 두루마리 혹은 책을 의미하는 “비블로스”와, “기노마이(되다)”에서 파생된 “게네세오스”가 결합된 말입니다. 이는 히브리어의 “세페르 톨레도트” 즉, “족보의 책”과 대응됩니다. 여기서 톨레도트는 단순한 인물의 계보가 아니라,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역사적 서술의 구조를 나타냅니다.

출판사 서평

🖋 출판사 서평
“말씀이 삶을 이끈다”는 원칙 위에 세워진 산상수훈의 원어 강해

『마태복음 산상수훈: 헬라어 원문과 신학으로 풀어낸 예수님의 천국 선언』은 오늘날의 설교자, 신학생, 그리고 진지한 신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말씀 해석의 본을 제시하는 귀한 책이다. 많은 주석서와 강해서들이 존재하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본문이 말하도록 돕는 투명한 해석자”**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헬라어 원문 분석, 신학적 구조 이해, 역사적 맥락 탐구, 삶의 실제 적용이라는 네 축 위에 균형 잡힌 강해를 시도한다.

산상수훈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천국 백성으로 부름받은 이들에게 주어진 예수님의 헌장 선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본질을 붙들고, 성경의 언어가 단지 원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언어, 곧 순종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함을 진지하게 제시한다.

특히 본서는 설교자들에게는 본문 중심 강해의 깊이를, 신학생들에게는 원문 해석의 기초를, 평신도에게는 삶 속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실제적인 적용을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말씀이 영혼을 흔들고, 다시 세우는 능력임을 독자 스스로가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이 한국 교회 안에서 말씀과 삶, 진리와 실천을 잇는 강한 다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빛을 받아 비추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려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을 기쁘게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철

🧑‍🏫 저자: 이정철 목사
고려신학교 구약학 교수 역임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강사 역임

총신대학교 평교원 전문아카데미 교수 역임

현 고신개혁총회신학교 교수

현 북한선교신학원 교수

📚 저서

『직통 헬라어 구문론』 (도서출판 목양)

『직통 히브리어 구문론』 (도서출판 목양)